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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가 국제유가 파장에 상승폭을 키워 국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올해 초 고물가를 잡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쏟아냈던 정부는 난감한 상황이다.정부는 농식품 중심으로 예산을 투입하면서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했는데, 이는 향후 가공식품을 비롯해 공산품,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 압박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건전재정을 앞세우며 이전 정부와는 다른 노선을 표방한 만큼 위기 상황에서 재정 운용을 어떻게 할 지 여부도 관심이다. 대체적인 견해는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모아진다.지난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7.85(2015=100)로 전월(137.24)대비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가는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3월 수입물가 상승의 이유는 국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4.04.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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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통적인 가족 형태를 벗어난 비혼·독신, 이혼·재혼, 동거 등의 새로운 가족 개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2만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 계획 의향이 있는 젊은층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작년 4분기 출산율이 0.6명대 수준까지 떨어진 충격적인 상황에서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출산율 반등을 기대하게 할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사노동, 돌봄 등을 성별 구분 없이 똑같이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부부간 대화시간이 늘어나는 등 가족관계는 전반적으로 더 건강해졌다. 이러한 요인이 자녀계획 의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초등학생이 방과 후 향하는 곳은 '학원'이 대세지만, 올해부터 '늘봄학교'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원 의존도가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2023년 가족 실태조사'에서는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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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6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 데까지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이 보도했다.이는 금리인하 시기가 더욱 늦춰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러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이날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매체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윌슨센터에서 열린 북미 경제 포럼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최근 데이터는 분명히 우리에게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파월 의장은 "우리는 정책이 우리가 직면한 위험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현재 노동 시장의 강세와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제한적인 정책이 작동할 시간을 더 허용하고, 데이터와 전개되는 전망이 우리를 이끌도록 하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
금융증권
이민희 기자
2024.04.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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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IMF는 이날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1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2%로 상향 조정했다.IMF는 물가 하락과 활발한 민간소비 등을 제시하며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3.2%)는 여전히 과거 20년간(2000~2019년) 연평균 성장률인 3.8%를 하회한다.한편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피에르 올리비에 구린차스 IMF 수석 경제학자 겸 연구처장은 2024년 IMF·세계은행 춘계회의 기간 언론 브리핑에서 "침묵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꾸준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만큼 거의 빠르게 둔화되는 등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지표는 계속해서 연착륙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IMF는 지난 4년간의 위기로 인한 경제적 상처가 적었음에도 불
국제
권나영 기자
2024.04.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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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윤 대통령이 총선 관련 입장을 육성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총선 참패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야당과의 구체적인 협치 언급은 없었다.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모자랐다"고 밝혔다. 또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건전재정, 주택공급 확대, 자본시장 규제 개선, 수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등 주요 경제 기조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면서도 다수 국민을 위한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4.04.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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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의사들의 집단 사직 효력 발생 시기도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등 의·정 갈등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기대와 달리 총선 이후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오히려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복지부 차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1360명은 전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집권 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 이어 병원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검토'에 이어 박 차관의 경질까지 요구했다.전공의들은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 의료 유지 명령과 업무 개시 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면서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 절대 병원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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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경질을 요구하며 고소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유감을 표명했다.복지부는 15일 "특정 공무원의 거취와 병원 복귀를 연계하는 것은 타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모두 관련 법에 따라 기관장인 장관의 지휘, 감독 하에 진행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전공의들 1360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분당차병원을 사직한 정근영씨를 비롯한 전공의들은 박 2차관이 "정부는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권, 의사로서 전공의가 아닌 일반의로 일할 수 있는 직업선택의 자유, 강제노역을 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을 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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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이 지난 주말 전격 감행된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일제히 규탄하며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나섰다.14일(현지시각) 신화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이후 중동 정세가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샤를 미셸 유럽 이사회 의장이 소셜 미디어에 "더 이상의 지역적 확대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유혈 사태는 피해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파트너들과 함께 상황을 면밀히 따를 것"이라고 적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에 "모든 행위자는 이제 더 이상의 확대를 자제하고 지역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전례 없는 확대"라고 거들었다.그러면서 "오는 16일 EU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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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 기자
2024.04.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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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새벽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과 수백대의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이 여러 차례의 폭탄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를 받고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이번 공격으로 예루살렘과 네게브 사막, 사해, 북쪽의 이스라엘 부속 골란고원,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이스라엘은 이날 "자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가한 300개 이상의 이란 공격용 드론과 미사일 가운데 99%를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성공"이라고 말했다.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이란이 사상 최초로 이스라엘에 대해 직접 군사 공격을 가하며 발사한 300개 이상의 이란 드론 및 미사일의 99%가 이스라엘과 동맹에 의해 요격됐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성공이라고 밝혔다.하가리 대변인은 "이란이 폭발물을 탑재한 공격용 드론 170대와 30여기의 순항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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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 기자
2024.04.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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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여론이었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이를 반대했던 의사들을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파렴치한 세력으로 매도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전공의와 학생들은 급기야 사직서와 휴학계를 제출하고는 병원과 학교를 떠났다"면서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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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범야권이 180석이 넘는 압승을 거뒀지만 사법리스크가 변수로 발목을 잡고 있다.사법부가 범야권을 이끈 두 사람의 대표에 대한 재판·판단에 따라 이들의 정치적 운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의 실형을 받을 경우 피선거권이 박탈돼 야권 대선구도에 중대 변수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위증교사 혐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3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상당 부분 심리가 이뤄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은 연내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대장동·백현동·성남FC 배임 및 뇌물 혐의 재판의 경우 사건 내용이 방대해 1심이 마무리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예상된다.재판부는 한 주에 최대 2회 재판을 열어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 대표는 공식 선거
종합
이민희 기자
2024.04.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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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라고 밝힌가운데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정책실장·수석비서관 전원은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 결과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라"면서 "비서실장을 포함해서 정책실장, 전 수석들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안보실은 현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이 관계자는 또 "총리도 대통령에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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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누르고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시(개표율 99.78%)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민주당은 161곳, 국민의힘은 90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수는 190석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다.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주요 접전지 중에서는 '명룡대전'을 벌인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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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신현성 기자 =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11일 오전 2시 53분 기준으로 90%를 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곳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58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국민의힘은 93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3곳,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 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거나 득표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무소속도 1곳 있다.주요 접전지 중에서는 우선 '명룡대전'이 이뤄지는 인천 계양을에서 현 민주당 대표인 이재명 후보가 개표율 90.13% 상황에서 53.30% 투표율을 얻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6.27%)를 제쳤다.경기권 보수텃밭으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개표율 88.86% 상황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54.00% 지지율을 얻어 이광재 민주당 후보(45.99%)를 앞섰다.성남분당을의 경우 대통령실 홍보수석
종합
이민희·신현성 기자
2024.04.1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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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일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석을 과반 이상 확보하는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전국 총 2000여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36만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 178석~최대 197석으로 의석을 과반 이상,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최소 85석~최대 10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또한, 비례대표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이 12~14석 확보가 예상 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양당 간판스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인천계양을은 이재명 56.1% 원희룡 43.8%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로 예측됐다.이 외에도 △성남분당갑 이광재, △성동갑 전현희, △부산 북구갑 전재수, △경남 양산을 김두관, △성남 분당을 김병욱, △서울 동작을 류삼영, △서울 강서을 진성준, △서울 광진을 고민정, △경기 하남갑 추미애,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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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5시 기준 64.1%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62.6%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후 5시 기준 2837만8100명(64.1%)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체 유권자는 4428만11명이다.해당 투표율은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31.28%) 및 거소투표·선상투표·재외국민 투표율을 포함한 수치다.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5%)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59.7%)이다.오후 5시 기준 투표율 ▷세종(67.5%) ▷전남(67.1%) ▷서울(66.0%) ▷광주(65.7%) ▷전북(65.1%)높고, ▷충북(62.5%) ▷인천·충남(62.4%) ▷대구(60.8%), ▷제주(59.7%)순으로 낮다.여기에는 이달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가 포함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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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4시 기준 61.8%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9.7%보다 2.1%p 높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후 4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36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5%)이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57.5%)이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5.5%)▷세종(65.2%) ▷광주(63.7%) ▷전북(63.4%) ▷충북·충남(60.5%) ▷인천(60.1%) ▷대구(58.3%) 순이다.여기에는 이달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가 포함됐다.본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본 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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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신현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2시 현재 56.4%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3.0%에 비해 3.4%p 증가했다. 다만 2년 전 대선(64.8%)보다는 8.4%포인트 낮은 수치다.지난 5일~6일 진행된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26.69%)대비 4.59%p 높았던 것에 비하면 본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1.19%p 낮은 것이다.이에 여야는 본격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다시 대한민국을 이끌어 달라.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며 "두 장의 투표용지 모두 두번째 칸에 찍으면 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이어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대한민국이 어떤
국회ㆍ정당
이민희 신현성 기자
2024.04.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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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2시 기준 56.4%로 집계됐다. 오후 1시부터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1.28%가 합산됐다.이 시각 투표율은 21대 총선 같은 시간 53.0%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다.오후 2시까지 투표율이 60%를 넘은 곳은 ▷전남(61.6%)과 ▷세종(60.0%)이다.그 다음으로 ▷전북(59.2%) ▷광주(59.1%) ▷강원(58.0%) ▷서울597.3%) ▷경남(57.2%) ▷대전·경북(56.1%) ▷부산(56.0%) ▷충남·북(55.9%) ▷경기(55.6%) ▷울산(55.4%) ▷인천(54.6%) 순이다.지역별로는 전남이 61.6%로 가장 높고, 대구가 52.7%로 가장 낮다.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는 4428만11명이다. 우편 및 사전투표 인원을 제외한 본투표 선거인수는 3020만1606명이다.본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본 투표는 사전 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
종합
최정인 기자
2024.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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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8.5%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7%p 낮은 수준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정오까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지역별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곳은 대구(20.4%)이고, 이어 경남(20.2%), 충남(20.0%), 강원·경북·대전(1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낮은 지역은 15.7%를 기록한 광주였고, 전북·전남(16.0%), 세종(16.8%), 서울(17.3%)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8.7%, 인천 17.8%로 집계됐다.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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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기자
2024.04.10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