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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한파와 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전국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 등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서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가 58건 발생했다.또, 군산과 어청도, 제주와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35개 항로 여객선 46척이 통제됐고, 항공기 34편이 결항됐다.또한, 제주와 전남 등 지방도 8개소가 통제되고 있다.아울러 설악산과 무등산, 내장산 등 9개 국립공원 162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다.이날 중대본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고,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한파특포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권에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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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정부는 의무휴업 공휴일 지적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법 개정을 추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신사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을 제한해 통신비 인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단말기유통법 폐지를 추진한다.정부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폐지 △도서를 정가대로 판매하게 하는 도서정가제 개선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등 영업규제 개선 3개 주제가 논의됐다.정부는 대형마트 주말 휴무로 평일 쇼핑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 새벽 배송이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 중심으로 시행되면서 지역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방 국조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
종합
김부삼 기자
2024.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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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 요구를 거절했고 선민후사하겠다"라고 22일 밝혔다.한 위원장이 직접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인정하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 전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과 여권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저는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단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선민후사하겠다"며 "우리 당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께 잘 설명드려서 지금 민주당의 이상한 정치와 발목잡기 행태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이 나라 미래가 위협 받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대통령실과 갈등 원인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꼽히는 데 대해선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의 당무개입에 대한 질문엔 "제가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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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여권 주류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여당 측 주류 인사가 한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퇴 요구는 대통령실 의중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한 위원장은 이에 즉각 국민의힘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대통령실 사퇴 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한 위원장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라며 여권주류의 사퇴압박에 대해 비대의원장 직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여권 주류의 사퇴 공세와 무관하게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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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1일)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번 한파주의보는 찬 대륙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22일~23일 서울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대폭 낮아지고, 낮 기온은 대부분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취약시설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게 된다. 각 자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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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신현성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창당대회에서 정강정책 및 당헌을 의결하며,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초대 당대표에 추대했다.개혁신당 이 신임대표는 지도부 인사를 직접 지명하며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최고위원에 이기인, 천하람, 허은아, 사무총장에 김철근을 지명했다.개혁신당의 당대표가 된 이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 도중 감정이 북받쳐 때때로 말을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개혁신당 창당과 관련해 "검사의 칼만으로는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단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용기있게 나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거론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이 대표는 "오늘 제가 키를 건네받은 이 차는 예전에 제가 몰던 차와 느낌이 매우 다를 것 같다. 하지만 저는 기꺼이 여러분의 명령대로 키를 받아 들겠다"며
종합
이민희·신현성 기자
2024.01.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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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검찰이 19일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혐의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태원 참사 발생 약 1년2개월만이다. 지난해 1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김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뒤 1년 만이에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의 권고를 수용한 조치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정훈 부장검사)는 이날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112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 당직근무자였던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 총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또 이미 재판에 넘겨진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정보부장)은 증거인멸교사 및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교사 혐의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추가 기소했다.다만 검찰은 참사 당시 구조지휘를 소홀로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는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정보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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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 감염병까지 유행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질병관리청은 애초 설 연휴(2월 9∼12일)에 가동하려던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넘게 앞당겨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기관은 설 연휴 전까지 신고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또 관내 보건의료기관·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신고 독려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이번 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5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올해 2주 차(1월 7∼13일)에만 36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는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2020년 3주 차(353명)보다 많은 수치다.과거 노로바이러스의 유행 정점 시기인 1월 3주~2월 4주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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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무역과 투자는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참석자들은 이번 주 이곳에서 열린 제5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밝혔다.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무역과 투자의 경제성장 동력 역할을 탐구하는 세션에서 "자유로운 무역의 흐름 없이는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성장과 무역 사이의 쌍방향 관계를 강조하면서 "WTO가 개발도상국들이 투자가 유입되고 무역과 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벽을 쓸어버리는 노력으로 110개국과 투자 촉진 협정을 협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오콘조이웨알라에 따르면, WTO는 홍해의 긴장과 세계 성장의 강등으로 인해 올해 상품 무역에서 3.3% 성장이 예상되는 것에 대해 "약간 덜 낙관적"이었다.응고지 사무총장은 또 "우리는 그것을 수정하고 있지만, 저는 새로운 숫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0월 WTO는 지난해 세계 상품 교역 전망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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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 기자
2024.0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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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취임 후 첫 의원총회에 참석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가 국민의힘에 온다고 하니까 주변 많은 해설가들이 너무 빠르다, 이미지 그렇게 소모하면 안 된다, 넌 소모당할 거다 이렇게 충고했다"며 "지금은 아니다. 전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고 말했다.이어"이번 총선은 누가 더 국민에게 절실하게 다가가느냐에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음모론 퍼뜨리는 세력, 사사건건 국민의 앞길, 정치 앞길 막는 세력 우리는 아니다. 우린 절실하게 승리하고 싶고 그래야만 지금 이런 독주, 무법천지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그는 계속해서 "저는 아시다시피 정치경험이 없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그런 절실함과 그런 파격을 찾을 때"라며 "그래야만 승리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원들을 향해 "같이 가 달라. 저는 이기는 길이라면 뭐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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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가 양천·구로구 일대 3만8000가구에지역난방 공급이 중단되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3시 54분쯤 발생한 신정가압장 내부 밸브 누수 사고와 관련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6대와 148명의 복구 인원을 투입해 파손된 밸브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신정가압장 내 물증기 배출작업과 동시에 임시 우회관로를 통해 난방과 온수 공급에 중단이 없도록 '부단수 장치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까지 복구작업으로 해당지역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누수 사고는 가압장 내 발견된 이상 밸브를 수리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신정가압장 내 펌프 우회관로 고착화 현상 해결을 위해 밸브를 조작하던 중 밸브 하단부 파손으로 인해 중온수가 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양천구 신정동, 신월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아파트 80개소,
사회일반
이민희 기자
2024.0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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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방러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난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17일(현지시간)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거듭 강조하고 북한의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을 통해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를 제공하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밀러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가 스스로 지지했던 여러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도 목격했다"고 지적했다.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과거 북한 제재 결의안에 동참했음에도, 최근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제공받으면서 이를 위반한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넘겨받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가
전체기사
권나영 기자
2024.01.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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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변화와 안정의 균형을 위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 질서 있는 세대교체를 구현하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제도를 마련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1차 회의에서 “밀실 공천, 담합 공천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엄격한 부적격 기준을 마련,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며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기준에 따라 최소 7명의 현역의원이 공천 배제되며, 평가 방법에서 감점을 받는 현역의원이 18명에 달한다. 3선 이상 현역 중진의 경우, 최대 35%의 페널티를 받을 전망이다.국민의힘 명패를 달고 출마하고 싶은 자는 공천심사 접수 시 헌법에 명시된 ‘회기 중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해야 하고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서약서’(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집행유예포함, 재판기간 지급된 세비 전액 반납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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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만인 오늘(17일) 공식 복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또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라며 복귀를 알렸다.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의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와 총선 인재영입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4월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당내 통합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신공항 부지 방문 도중 김모(67)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 부위를 찔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내경정맥 봉합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종합
이민희 기자
2024.0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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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부산 가덕도 일정 수행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와 인재영입식을 주재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언급하며 "이재명 당대표는 내일 최고위원회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고 덧붙였다.박 대변인은 이어 "인재 영입 환영식을 주재한다"며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부연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60대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받았다.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로 이송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 10일 퇴원한 바 있다.15일만에 국회에 출근하는 이 대표는 당장 당내 비주류의 연쇄 탈당으로 위기 관리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이 대표가 퇴원한 지난 10일 민주당 내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의 이원욱·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1.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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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신현성 기자 = “무능하고 타락한 윤석열 정권을 가장 준엄하게 비판하고 확실하게 심판할 것”, “기존 야당은 윤 정권을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오후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 신당 ‘새로운 미래’(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당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4월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당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행사 말미에 지지자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단상에 올라 선 이낙연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추락하는 시점에, 우리는 정권 앞에서도 꿀릴 것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윤석열 정권을 당당하게 꾸짖고, 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삭막하기만 하던 삶 속에 한 줄기 빛이 다가온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느냐"며 "망
국회ㆍ정당
이민희·신현성 기자
2024.01.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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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응급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것을 놓고 '특혜 제공' 여부를 따지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야당 대표의 치료를 위해 응급 헬기를 이용하여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한 신고 사건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였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지난 1월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후 응급 헬기를 이용하여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전원된 사항과 관련하여 부정청탁과 특혜제공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라고 말했다.이어 "해당 사건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알 권리를 고려하여 신고 접수 및 조사 착수 사실을 국민에게 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부위원장은 "권익위는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
종합
김부삼 기자
2024.01.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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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미군이 소유한 상업용 선박이 15일(현지시간) 아덴만 해상에서 후티반군이 발사한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미군이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X호에 대한 게시물에서 후티반군이 지대함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마샬 아일랜드 국적의 미국 소유 컨테이너선인 M/V '지브롤터 이글호'로 공격했다고 말했다.중부 사령부는 “다만 이번 공격으로 인명피해 등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날 오후 4시쯤 발생한 공격 결과 선박은 공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중부 사령부는 앞서 언급한 미사일 공격 2시간 전쯤 미군이 남홍해 상업항해로를 향해 발사된 대함 탄도미사일을 탐지했다"고 밝힌바 있다.이어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했고 예멘의 육지에 영향을 미쳤다"며 "부상이나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7일 발발한 이스라
국제
권나영 기자
2024.01.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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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변동금리의 준거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네달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가 내려갈 전망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가 이날 공시된 코픽스 변동폭을 반영해 다음 날부터 내려간다.잔액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전월보다 하락했다.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금리가 내려가고 은행권 예금금리도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KB국민은행의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코픽스 변동폭 0.16%포인트를 반영해 연 4.24~5.64%에서 연 4.08~5.48%로 다음 날부터 하향 조정된다. 우리은행은 연 4.91~6.11%에서 연 4.75~5.95%로 내린다.NH농협은행은 코픽스와 시장금리를 고려해 연 4.52~6.23%에서 연 4.32~6.03%로 금리를 내릴 예정이다.신잔액 코픽스 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1.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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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은 없다"라며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열린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업무보고를 겸해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세액 공제로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관련 생태계와 기업의 수익과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획재정부도 다 사업하는 곳"이라며 정부도 세액 공제와 보조금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세금과 재정 수입이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1.1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