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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유엔식량농업기구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또한 WHO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포함시켰다. 현재 아스파탐에 매겨진 체중 1㎏당 40㎎의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한다.아스파탐은 일명 ‘제로’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 캔디, 아이스크림 등 무설탕을 표방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다.이번 WHO 발표에 따라 유행처럼 번지던 ‘제로(무설탕)’ 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스파탐의 사례처럼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슈는 일상생활과 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아스파탐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하게 섭취하는 음식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식품을 제조하고 가공한 뒤 보존하는 과정에서 맛이나 색, 산화 방지 등의 목적으로 미량의 식품첨가물을 첨가하게 된다.대표적으로 청량음료 등 단
건강
최정인 기자
2023.07.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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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지난 11일 오후 5시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지역 주민 140여명이 비가 오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회의실을 가득메웠다.‘스스로 결정하고 직접 참여하여 변화를 만드는 시흥·고등동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이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국민의 힘 수정구당협위원회 장영하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승호 도의원, 같은 당 소속 강상태 시의원, 국민의 힘 이덕수 시의원 등 지역 정가의 관계자와 김해정 시흥동주민자치위원장, 이평렬 고등동 주민자치위원장, 성남시고도제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모동희 집행위원장, 시흥동 새마을운동 협의회장 임항순, 배우 정준호 씨 등 지역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이 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지역발전 염원과 함께 뜻을 같이해 왔다, 지방과 중앙정부는 마치 곧 GB가 해제되는 것처럼 호도하면서 이곳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희망 고문을 일삼아
칼럼
김대운 대기자
2023.07.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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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와 폭염으로 전지구적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옴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국내외는 물론 전세계적인 이상기후가 나타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탄소중립, 그린뉴딜, 녹색산업 등 산업계에서도 환경보호는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1차 산업인 농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조명되고 있다.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비료 사용,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다양한 형태의 실천을 통해 재배·생산된 농산물들은 친환경 급식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스며들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요구가 우리들의 밥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지난 5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게재한 ‘2022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식 및 판매장 현황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구매의 이유로 ‘안전성(43.6%)’을 1순위로 꼽았다. 2순위로는 ‘가구원 건강(33
칼럼
김인종 경기도취재본부장.
2023.07.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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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하루도 쉬지를않는 너어제도 딱딱오늘도 딱딱근데 친구는너의 입이 걱정이란다내 몸이 부서지더라도기어이 구멍을내겠다는 너집에 있는 새끼들도중요하지만친구야!난 너가걱정된단 말이지 담양 출신「아동문학세상」 신인문학상 동시 당선동시집 「아기별 탄생」제9회 아름다운글문학상 수상(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이사한국문인협회 회원한국공무원문학협회 광주전남지부 부회장담양남초등학교, 담양중학교,광주석산고등학교,조선대학교 법학과,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 졸업
기고ㆍ서통여론
강상구 아동문학가
2023.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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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라는 해적 두목의 체면은 없고 울상이 되어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부하들이 다 죽게 된 일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것이다. “하델이 부탁한 것도 못 들어 주게 생겼데이.”■ 24개의 달“가장 나쁜 선택을 하게 되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시리우스가 고민만 하고 있는 키드라 앞에 앉아서 시계를 바라보고 있다. 오르트가 서쪽 협곡의 저지를 뚫기만 하면 해왕성을 휩쓸고 천왕성을 초토화시키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다. 토성과 목성까지 갉아먹으면 동쪽 협곡까지 오는데 사흘 낮밤도 걸리지 않을 것 같았다. “지구로 들어가면 살 수 있을까요?”“기적을 바랄 수밖에 없어요.” 시리우스의 말에 생사를 묻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키드라도 알고 있다. 알면서도 키드라가 매달리는 것은 실패할지 모르는 두려움의 고통을 덜 느끼고 싶었던 것이다.“그럼 뒷날 이 날의 이야기를 잊지나 말아 주십시오.”“도르르르르.” 협상장에서 굳은 결심을 하고 키드라
기고ㆍ서통여론
김인종 기자
2023.07.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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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상징을 한가지 꼽으라고 한다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일 것이다. 조선 제22대 국왕인 정조의 명으로 1794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간 수원화성은 1796년 9월에 완공됐는데 자료에 의하면 둘레만 5,744m에 면적은 130ha 규모의 성이다. 수원화성을 건설한 정조는 정말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 11세의 나이에 할아버지였던 영조의 손에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갇혀 죽은 임오화변(壬午禍變)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해 평생에 걸친 트라우마로 남았다. 이와 함께 정치적으로는 정조 본인의 정책을 줄곧 반대해온 벽파가 있었고, 왕으로 즉위한 후에도 끊임없는 암살 위기에 시달리며 평생을 불안 속에 지냈다.이런 그가 치세 중반기에 접어들 때부터 자신의 친부인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새로운 이상 도시를 건설하고자 했다. 그것이 바로 수원화성이었는데 자신의 왕권 강화와 상인들의 유통 촉진이라는 효과를 기대했다, 또한 일설에 따르면 훗날 자신의 왕위를 아들인 순조에게 물려주고
칼럼
김인종 경기도취재본부장.
2023.07.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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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기다림과 그리움하얗게 읽어 내리던 목련나무중력과 낯선 바람에 몸살 앓는다달빛아래 활짝활짝 피어나는백로들의 춤사위어둠 속 환히 빛나던 꽃이 지고 있다지면(地面) 위에 널려 있는 꽃 울음한쪽 귀 내어주고 말없이 듣는다찬바람이 나무를 훑고 지나간다후두둑 후두둑 꽃이 빗방울처럼 떨어진다나무는 어제처럼 꽃길 만들어 놓고환하게 웃고 서 있다비는 내리고 꽃은 떨어지고무슨 할 말 있는 듯하여 나는나무 아래 서 있다 약력수원문학 신인상열린시학 한국동시조 신인작품상경기수필신인문학상수상시집 동시조집 한국문인협회수원문인협회 사무차장 시평詩評사람을 이르자면 그의 됨됨이를 우선 말하게 된다. 김애숙 시조인은 그 부분에서 귀품이 있다. 종교적 색채를 띤 조용한 성품으로 누가 뭐래도 그녀는 시인이다. 그동안 문단에서 바라본 그녀의 족적은 충분히 사색적이며 아름다운 품결을 갖고 있다. 그 성향이 배경으로 나타난 것이 시조다. 가히 김애숙 시조시인의 시는 감상하기에 으뜸
기고ㆍ서통여론
김애숙 시인
2023.07.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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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며 문 열고 들어오는 딸아이가 선물이라며 무릎 아래에 종이봉투를 놓았다. 생신 축하드려요 하며 웃으면서 방문을 나선다. 솔직히 말로는 뭘 이렇게 돈을 쓰냐고 한마디 했지만 입이 귀에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운동화다. 며칠 전 집사람이 배가 요즘 돋보인다며 타박한 것이 영향을 미쳤나 보다. 운동을 하긴 하지만 건너뛰는 날이 많아 스스로 생각해도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가긴 한다. 그러나 어쨋건 간에 역시 딸을 키우는 맛이 이것이라는 넉넉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생일 아침상은 당연히 미역국이다. 먹을 때마다 국 중의 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역국을 먹을 때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 각인 효과는 동물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오남매 맏이인 나는 동생들이 태어날 때마다 미역국을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느꼈을 미각과 후각이 미역국을 먹을 때마다 강하게 되살아나는 듯하다. 거기에 더해서 아내가 끓여 주는 미역국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새삼 고맙다는 느낌이 든다.한 번도
기고ㆍ서통여론
서순석 시조시인/수필가
2023.07.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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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의 원래 의미는 생계를 위한 일, 건강한 가족과 훌륭한 부모가 되는 일, 개인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일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젊은 세대들에게 요구하는 한정된 이슈라고 생각하는 워라벨이기도 하지만 평생을 두고 추구해야 할 과업임이 분명하다.돈 버는 활동에 머물지 않고 종교활동을 필두로 자원봉사활동, 취미활동, 친구 관계처럼 시간을 보람 있고 의미 있게 채울 수 있는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이 워라벨의 조건 중 ‘나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 사이에 조화’를 꾀하는 것도 성숙한 삶으로 가는 길 중 하나일 것이다.탑차를 끌고 다니며 여러 가지 식품을 파는 J는 젊은 날 큰 건축업을 하는 회사의 사장이었다. 이름도 잘 알려진 어느 아파트 공사를 맡아 구두계약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데 최종 계약에서 불발되었다. 이미 자재비를 계산하여 선 납품할 자재를 사다 싸 두었고 함께 일할 사람을 조직하여 시작할 날을 계산하고 있었는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무
기고ㆍ서통여론
수원문인협회장 정명희
2023.07.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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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 취임1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모여 성대하게 펼쳐졌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수원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이재준 시장의 다짐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그 한마디에 그의 시정철학이 함축되어 있다. 시장 취임 당일 갑작스러운 폭우로 수원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자 취임 행사도 취소하고 현장에 달려가 시민들을 보듬었다. 번듯한 취임식을 피해복구로 대신했다. 그는 취임 초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말대로 발바닥에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닌 1년이었다. 기반이 다져졌다. 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민들도 환호했다. 짧은 1년의 성과는 그가 5년여 동안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대학교수로서의 풍부한 식견(識見)이 작용한 듯하다. 안착(安着)했다. 뿌리가 내렸다. 새로운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7.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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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 2023년7월 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 홀에 출입기자 150여명이 발디딜틈 조차 없이 자리를 메웠다. 그만큼 신상진 호 1년 항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컸던 것일까?이날은 2022년 7월1일 국민의 힘 신상진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당선되어 취임한 지 370일째 되는 날이다.이날은 동시 선거로 치러졌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장이나 광역단체장들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자신들이 펼쳤던 공약 사업 이행 등 자신들이 펼쳤던 1년간의 업무 진행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약(公約)을 바탕으로 선출된 각 단체장들은 나름대로 각자 맡은바 직분에 걸맞게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구하기 위해 내걸었던 공약 이행 등에 충일을 기해 왔으리라 본다.그 가운데 유독 색다른 의미에서 눈에 띠는 행정관청은 성남시청이었다.전임자의 잘못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수사기관 요원들이 행정관청을 드나들며 수시로 압수수색을
칼럼
김대운 대기자
2023.07.0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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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정말이지 원더풀한 여름정원’을 주제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아침저녁 시간대를 활용한 정원 나들이, 비 오는 날의 우중 정원 산책, 여름 내내 이어지는 풍성한 문화 행사 즐기기가 그것이다.전문가들은 정원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간으로 아침을 꼽는다.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선선하고 쾌적한 기온에 60만 평 규모의 드넓은 정원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정원 좀 안다’는 사람들은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시간을 기다렸다가 아침 이슬이 마르지 않은 정원을 가장 먼저 감상하곤 한다.태양의 뜨거운 기운이 한풀 꺾이면 일몰이 내려 앉은 정원에서 저녁 산책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선택지다.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이해 국가정원 내 야간경관을 한층 다채롭게 보강했으며, 도심 권역에 새롭게 조성된 오천그린광장
서울뉴스통신 PICK
이철수 기자
2023.07.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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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분석연구소 연구팀은 국제 유명 학술지인 ‘란셋’을 통해 2050년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13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현재 당뇨병 환자 수의 두 배이다. 유엔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추이를 보면 현재 인구가 80억 명을 넘어섰고 2050년에는 97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1990부터 2021년까지 세계질병부담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세계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을 종합 분석했으며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이 현재 6.1%에서 9.8%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당뇨병을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혈당 조절이다. 우리 몸은 생명 유지를 위해 공급과 소비의 균형을 맞춰 몸속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혈액 속 포도당인 ‘혈당’ 역시 마찬가지다.정상의 경우 식전 혈당 100mg/dL 미만
건강
최정인 기자
2023.07.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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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공약으로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으며, 나머지 공약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서는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22개 시군 2만 2000여 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인 만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숙박시설, 음식점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선 “2025년 전남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전담반을 편성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펜션을 이용하는 등 가용 방법을 총동원해 숙박인원을 수용하고, 다양한 대안을 기획하려 한다”고 답했
서울뉴스통신 PICK
이철수 기자
2023.07.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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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자궁 내막 성분과 유사해 자궁 내막의 두께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고 배아 착상률을 크게 높이는 하이드로 젤을 개발했다.차 의과학대학교 연구팀(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안중호 박사, 의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이단비)과 포스텍(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기계공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투우체 센)공동 연구팀은 자궁 세포 환경과 유사한 하이드로 젤을 개발해 자궁 내막 재생을 유도하는 기전을 최초로 밝혀냈다고 2일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자궁 전체 조직과 내막 특정 층에서 유래한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조직 또는 세포로부터 핵·세포막·핵산과 같은 세포 성분이 제거되고 남은 세포외기질)'을 포함한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하이드로젤의 단백질 구성은 실제 자궁 내막 성분과 매우 유사했고, 동물 모델 실험을 통해 효과가 확인됐다.연구팀은 생쥐의 자궁강 내에 하이드로젤을 주입한 결과 자궁 내막의 두께가 정상 수
건강
최정인 기자
2023.07.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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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이 30%를 기록, 순조롭게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이행률은 문화‧관광‧체육 41%, 보건‧복지 37%, 교육‧행정 32%, 지역경제 31%, 농축수산업 26%, 교통‧SOC 13%이다.변화 이끌어 낼 미래 성장 기반 구축먼저 함평군은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6대 분야 59개 사업에 5천151억원을 투입하는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통신 PICK
이철수 기자
2023.06.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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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전남 영암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 소멸,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직면한 위기에 혁신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민선 8기 영암군의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는 민선 시대 최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월출산과 영산강의 가치를 높이고, 서남해안 생태힐링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미래 발전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지난 1년 동안 영암군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미래 영암의 단단한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펼쳐, 국책기관인 마한역사문화센터,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를 이끌어냈다.마한역사문화센터는 삼호읍 나불리의 4만㎡ 부지에 국비 400억 원이 투입돼 지상1, 지하2층, 연면적 1만㎡ 규모로 들어선다. 기록보관소, 문화재 전문도서·자료관, 연구·교육시설, 전시·체험관
서울뉴스통신 PICK
이철수 기자
2023.06.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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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대제가 왜 데네브에 대해 물었지?”“데네브 공주가 오르트 대제의 딸이랍니다요.”“뭐?” 시리우스와 Nn11과 Nn12와는 동시에 놀란 얼굴로 서로를 바라볼 뿐이었다.“헤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었는데 저를 풀어 주시는 것이 도리 아닐까요?”“안 돼, 임마. 도리를 아는 놈이 나쁜 짓만 골라서 해?” Nn12가 여섯그만의 한 쪽 다리를 쇠줄로 기둥에 묶었다.“그럼 먹을 것이라도 주십지요. 한참 날아왔더니 배고픕니다요.”“그자식, 뻔뻔하기는.” Nn12가 한 대 쥐어박으며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다.“이모, 저렇게 많은 군대는 처음 봤어.” 스노가 신기해서 왔다 갔다 어리둥절하는 동안 우주 경비선은 우주 3군단 모선으로 들어갔다.“시리우스 교수, 어서 오시오.”“진척이 있나요?”“제자리걸음입니다. 교수께서 속히 뚫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시지요.” 미자르 군단장이 시리우스를 맞이하며 상황실로 안내했다.“알마크 총사령관께서는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기고ㆍ서통여론
이중삼 작가
2023.06.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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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문제는 수원의 웃지 못할 역사이자 아킬레스건이었다. 고도제한과 소음 피해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지지부진했던 군공항 이전 문제는 2013년 특별법이 발의되면서 속도를 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화성시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하던 문제가 ‘경기국제공항 건립’이라는 새로운 해법이 제시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고 이를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적극 홍보해 70% 이상 반대하던 화성시 여론도 되려 70% 가까이 찬성하는 쪽으로 돌아서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신호들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잘 진행될 줄 알았던 경기국제공항 건립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4월 27일,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3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배지환 의원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경기남부국제공항 및 군공항 이전 관련 시정질의한 내용이 큰 논란이 된 것이다. 내용의 주제는 '수원시 공항협력국장에 대한 화성시 항의 관련 수원시 입장 및 조치 계획'이었으나 “정치인
칼럼
김인종 경기도취재본부장.
2023.06.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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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가 내달 6일저녁 6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1에서 ‘제29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와우와 청각재활’로 △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재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 인공와우수술 후 관리(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 △ 노화성 난청(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또는 전농의 상태로 보청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여 직접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듣게 하는 첨단 의료기기다.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다만 참가 신청은 필수이며, 등록 및 문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건강
최정인 기자
2023.06.2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