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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정직한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을 수 있고, 부족함 없는 재산을 소유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최영문 이건하우징 대표는 30년 동안 창호업계에 종사해왔다.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고 회상했던 그는 전역하면서 끊임없이 기술을 배우고 연마하며 창호업계에서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게 된 기술이 천직이 된 것이다. 이내 이건하우징이라는 설립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전국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관련 업계에서 이름있는 회사로 우뚝섰다.최영문 이건하우징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장인정신을 가지고 이순간에도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실로 현재는 창호업 뿐만 아니라 옥외용 벤치 사업에도 눈을 돌려 조달청과 특허청에 등록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함은 물론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최영문 이건하우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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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며 얼마나 성장하느냐이다” 유명한 호주의 연설자이자 작가인 앤드류 매튜스가 말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명언이다.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과거 한의학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한 결과, 한의사 목표 를 이루는 것에 성공했다.언뜻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한의사 생활에서 개원 초, 우연한 기회로 지역 의료봉사, 건강증진 한의약 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더 넓고 다양한 안목을 기르는 계기를 맞이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 한의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무직을 맡아 하다가 2017년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에 선출됐다.의욕적으로 수원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고, 대표적으로 한의학계 가장 큰 화두가 되고있는 난임부부사업을 비롯해 산후조리사업, 작년 7월에는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최병준 수원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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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12년 동안 수원시장으로 재임한 염태영 시장이 자리를 떠남에 따라 새로운 수원특례시장의 향방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다행히도 특례시장 후보들의 면면이 매우 훌륭하고 수원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수원시의 입장에선 큰 행운일 것이다.엄청난 경력들을 가지고 있는 출마자들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임종훈 전(前) 청와대 민원비서관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토박이로,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1977년 제2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공무원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열심히 공직생활을 수행한 임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영국과 미국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이후 국회의 요직들을 역임한 전력이 있고,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처장 등 굵직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청와대 민정원수석실 민원비서관으로 근무했다.이처럼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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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의 개성들이 모두 다른 만큼, 우리나라 도시들도 저마다 특색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인천의 차이나타운, 의정부 부대찌개, 천안 독립기념관 등. 지역의 먹거리나 명소들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찬가지로 수원하면 수원화성, 삼성전자, 통닭거리, 수원갈비, 축구도시 등이 떠오를 것이다.이번 인터뷰에 응한 장유순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은 수성고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연합회 수원지회 회장, 수성고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수원시 야구연합회 회장과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시민연대 총괄간사,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경력이라 할 수 있다. 장유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은 10구단 수원 유치에 그 누구보다 헌신했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장 선봉에 서서 노력했다. 그 결과로 kt wiz가 창단에 성공했으며 7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거머쥐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원시 홍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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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이뤄지는 ‘선거의 해’다. 각 정당 및 후보들은 저마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약과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였던만큼, 치열한 선거운동은 물론 각종 공약과 정책들로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이뤄졌다.오는 6월 뜨거웠던 대선의 열기를 이어받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전국 곳곳마다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특히 경기도 대표 수부도시이자 올해로 특례시로 도약한 ‘수원특례시’에서는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2월 1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갔다. 2010년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장현국 의장은 제8·9·10대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건설교통위원장, 평화경제특별위원장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3.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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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의 눈물 나는 투쟁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절반의 승리를 했을 뿐입니다.천신만고 끝에 지역주택조합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등의 비정상적인 업무행태를 저지하고 나아가 조합원들의 권리 쟁취를 위해 앞장서 온 경기 김포 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 비대위원장 최영준(50)씨를 만났다. - 조합원들의 권리 쟁취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는데 조합의 개황을 먼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0. 당 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 3만 1천여 평 부지에, 2,9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해 온 곳입니다. 조합원만 2,500여명 규모이며 사업비가 1조원에 육박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규모 공동주택사업현장입니다. 최초 1차 조합원 모집, 2차 조합원 모집 등 우여곡절 끝에 조합은 지난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마쳤고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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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운 대기자
2022.03.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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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3일, 경기도의 대표 수부도시인 수원이 특례시로 승격되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6월 1일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대선 못지않게 수원의 미래와 방향성을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12년 동안 수원을 이끌었던 염태영 시장이 사임을 표명한 이 시점에서 차기 수원특례시장의 향방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예창근 전 수원시 부시장은 1978년에 공직의 길에 입문했다. 본래 고향은 경상남도 경산이지만1983년, 수원시 민방위과장을 계기로 수원시와 인연을 맺었다.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주요 직책들을 맡아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습득한 그는 2007년부터 2011년의 기간동안 수원시 부시장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동안 광교·호매실 신도시를 비롯해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이런 그가 이번 수원특례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예창근 전 수원시 부시장은 “수원이 특례시로 승격됐지만,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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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3.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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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산적해있는 시정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 방향성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현장들을 점검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모범적인 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조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달 20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첫 일정은 수원시약사회 임원진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적극적 협력을 도모했다. 이로 말미암아 코로나 재택치료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해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다음으로는 찾은 곳은 경기도 융합타운 사업 현장이다.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영통구 이의동 약 11만 제곱미터 부지에 경기도·경기도의회 신청사, 경기도교육청, 대표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 경기정원, 광장(보행물), 지하1층 내부도로 등 15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조 시장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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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ㆍ허원무 기자
2022.03.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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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양평의 경계면에 위치한 개군면은 ‘산수유와 한우의 고장’으로 유명하다.‘개군한우’는 청정 양평의 좋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자란 한우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개군면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봄이면 마을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산수유 또한 유명하다. 한우와 산수유를 테마로 2003년부터 매년 ‘양평개군 산수유·한우축제’를 진행하기도 했다.작은 시골마을 양평 개군면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16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개군한우, 개군산수유, 개군비름나물을 생산하며 오랜 시간 개군면 주민들과 함께 숨쉬어왔던 개군농협이 2022년 새해를 맞아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는 소식이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개군농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설립 이래 최대실적·경제사업장 신축까지올해로 설립 53주년을 맞이한 양평 개군농협은 1969년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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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 홍승혁 기자
2022.03.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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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다. 그것은 놀라움, 희망, 그리고 가능성에 관한 꿈이다.” 이 문장은 미국의 교육자이자 가족 문제 상담가인 에다 르샨(Eda LeShan)이 남긴 명언으로,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과 고귀한 가치를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현재 우리나라의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이다. 갈수록 연애, 결혼, 출생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고 이에 대한 지표는 날이 갈수록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출산과 인구문제를 해결할 여건을 우리나라가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는 분석결과들이 있다.장성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은 언뜻 프로필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의아한 부분들이 존재할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인구 문제, 출산, 보건 등과 관련된 단체인데 통상적이라면 법조인과는 큰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직은 보통 언론계와 지방 정치인들이 주로 맡았던 전력이 있다. 하지만 새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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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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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의 중심, 수원상공회의소는 1908년 설립되어 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대표 수부상의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021년 9월 전임 제23대 홍지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게 되면서, 임시의원총회를 거쳐 제24대 회장으로 김재옥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의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간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홍지호 전 회장과 손발을 맞춰왔으며, 오는 2024년 3월 18일까지 제24대 회장으로서 상의를 이끌어나가게 됐다.김 회장은 인천에서 태어나 1979년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하며 수원에 자리잡았으며, 10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수원에서 자영업을 시작했다. 대산자연에너지를 설립한 그는 오랜 시간동안 수원지역 경제를 위해 일해왔을 뿐만아니라,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2004년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으며, 지난 요소수 사태 당시에는 요소수를 지역의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부터 민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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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3.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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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변해야 합니다. 새마을운동의 봉사 패러다임이 변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면 다음 세대가 이어갈 여력이 점차 엷어집니다.새로운 봉사 아이템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접목시키는 혜안(慧眼)이필요한 때라고 밝히고 있는 김범주(57)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장을 만나 보았다.-.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회원사를 비롯한 새마을운동가족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0. 기업 경영인들로 구성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성남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사들이 코로나 정국을 숨 가쁘게 헤쳐 나오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이때 설상가상(雪上加霜)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창궐로 고통의 늪은 우리의 어려움을 더욱 옥죄고 있습니다.그러나 새마을운동 정신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지고지선(至高至善)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해 나갈 것입니다.함께하는 대동세상을 위해 웃는 얼굴로 만나게 되길 기대하면서 많은 복을 다지시는 임인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협의회에 몸담게 된 특별
인터뷰
김대운 대기자
2022.02.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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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은 저마다 도시의 미래 모습이 담긴 청사진을 그린다. 도시의 발전을 예측하고, 목표로 한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간다.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 또한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년 뒤의 수원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는 수원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수원특례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시민과 함께 준비 중에 있는 모습이다.기우진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은 1992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택과장, 건축과장, 도시계획과장을 지냈으며, 2003년에는 수원시 공직자 중 최초로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은 물론 폭넓은 행정경험까지 갖춘 도시정책의 달인(達人)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중 20년 이상을 도시정책실에서 일해왔으며, 특히 민선 5·6·7기 12년 동안 염태영 전 시장과 적극 발을 맞추며 수원 도시정책의 백년대계를 설계했다.기우진 실장은 우직하게 실천하면 큰 성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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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은 저서인 목민심서의 이전 6조에서 “참으로 쓸 만한 사람을 얻지 못하면 그저 자리를 채울 뿐이니 그런 자에게는 일을 맡기지 말라(苟不得人, 備位而已, 不可委之以庶政)”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일에 있어 해당되는 격언이지만, 정치에 있어서는 특히 그 자리에 맞는 적임자가 중요하다.올해 1월부터 특례시로 새출발한 수원은 2022년 특례시 원년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를 찾고 있다. 수원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대 수원특례시장’이 될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특례시 명칭에 걸맞는 여러 권한들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하는만큼 후보를 선택하는데 있어 더욱 신중해야하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기우 전 국회의원은 수원 태생으로 매산초·수성중·유신고·성균관대·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98년 제5대 경기도의원으로서 지방정치를 경험하였으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중앙정치를 알고,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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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유구한 역사를 지닌 치료방법이다. 근래엔 병원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양의학 병원을 떠올리지만, 한의학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을 거듭하고 더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사들의 권익 도모 및 국민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난임부부 사업, 저소득층 알러지 치료 사업 등. 내부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궁극적으로 한의학의 미래까지 생각해 유튜브나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홍보하는 등. 기존 한의학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99년도에 팔달구 우만동에서 ‘해동한의원’ 개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영통구 원천동에서 ‘원천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2년도에 수원시한의사회 재무이사, 2014년엔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직까지 역임하면서 오랫동안 한의학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이용호 원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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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불어닥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가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각종 감염병은 물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더 열악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시대가 지속 된다면 이 피해는 지금보다 더 크게 불어날 여지도 가지고 있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다.경기농협중앙회는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김길수 농협 경기본부장은 안성 안법고와 중앙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농협에 입사,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농협은행 기업여신 투자금융심사 팀장, 상호금융프로젝트 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인터뷰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주요 현안과 계획을 들어봤다.코로나 방역·영농인력 즉각 투입위해 대책 마련청년 조합원·지역특화 품종 육성하는데 힘쓸 것▲ 2021년 경기농협중앙회의 주요 성과는.우리 경기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우수농산물을 선별
인터뷰
김인종ㆍ홍승혁 기자
2022.0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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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보리’는 우리와 친밀한 작물이 아니지만, 과거에 보리는 쌀만큼이나 중요한 작물이었다.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풍족하지 못한 빈국이었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에 자주 사용했던 ‘보릿고개’라는 말은 60대 이상의 고령층들이 경험한 현실이었고, 지금도 어려운 시기를 빗대어 종종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다.우리 조상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보리를 사용해 멋진 작품을 탄생시키는 사람이 있다. 이전부터 목칠공예와 모자이크 기법을 접목해 보리 줄기가 가진 결을 빛과 어우러지도록 표현한 맥간공예(麥稈工藝)가 있었으나, 저변도 넓지 않고 일반 사람들에게도 낯선 분야였다.이번 인터뷰에 응한 ‘보리아트 명인’ 이수진 작가는 ‘맥간공예’로 예술에 매력을 느낀 후, 30여 년의 세월을 매진하면서 ‘맥간공예’와 엇비슷하면서도 ‘보리줄기’를 소품(오브제)으로 사용해 서양화 기법과 융합시켜 ‘보리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홀로 개척한 선구자이다. 이 작가는 “2017년부터 홀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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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임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 124조에 의거해 수원시는 15일, 염태영 시장의 뒤를 이어 조청식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1년 7개월 동안의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 임기가 지속됐으나, ‘지자체 시장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청식 제1부시장이 올해 6월에 있을 ‘제 8회 동시지방선거’전까지 잔여 임기 동안 수원특례시장 시장권한대행을 맡는 것이다.조 시장대행은 서울시립대 졸업 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교통도로국장, 안전행정실장, 기획조정실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파주시 부시장, 용인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9년 1월 1일, 수원시 제1부시장으로 취임했다.그는 수원시 제1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특별히 느낀 소회로 “우리 시는 각별하게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도 숙제도 많다. 숨은 곳에서 수고하시는 공직자분
인터뷰
김인종ㆍ허원무 기자
2022.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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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을 맡아 봉사를 해 왔지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 참여는 생소했습니다. 이제는 결이 다른 봉사라는 점에 눈을 떠 가고 있는 중입니다.새마을운동 정신에 뿌리를 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에 심취하게 되었다는 오종검(45)직장·공장새마을운동이천시협의회장을 만나 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회원사들에게 전해 드릴 인사말씀을 부탁합니다.0. 코로나 정국으로 매우 어려운 시절을 보내신 회원들의 심정은 아랑곳없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날로 확산세를 보이면서 움츠렸던 가슴을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오미크론도 새마을정신이 지니고있는 굳은 의지에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온 새마을운동정신으로 반드시 코로나 정국은 헤쳐 나올 것으로 믿고 있으며 또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호랑이 해인 올해 새마을운동 가족 모든 분들이 고통의 질곡에서 벗어나 함께 모여 즐거운 봉
인터뷰
김대운 대기자
2022.02.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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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힘든 한 해를 보내면서도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반드시 코로나 정국을 물리치고 대면활동으로 봉사의 즐거움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김홍철(53)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장을 만나본다.-.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한 회원사들에게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0. K-방역으로 곧 극복될 수 있을 것 같았던 코로나-19 정국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힘든 생활을 극복하고자 한 회원사의 기업 활동 등에 설상가상(雪上加霜) 고통을 더욱 옥죄고 있습니다.그러나 새마을운동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나온 저력을 지닌 운동입니다.이러한 운동의 기(氣)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내고 반갑고 즐거운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했으니 조심, 조심 또 조심하며 건강을 지켜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새마을운동
인터뷰
김대운 대기자
2022.02.19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