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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순차적으로 세척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심해진 황사와 미세먼지로 동상에 묵은 때가 두껍게 쌓여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등 4단계를 거치는 세척 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뒤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이후 메탄올 등을 사용해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코팅(방지막) 상태를 점검한 뒤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한다.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세척이 마무리되면 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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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2000명 오르는 데 그치며 37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 취업자는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간 바 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2만8000명, 70세 이상 13만3000명, 75세 이상 6만9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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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내국인 노인인구가 2036년에는 15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인 가운데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매년 큰 폭으로 감소히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는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8만1000명 감소한 뒤 2042년까지 연평균 16만4000명 줄며 감소폭을 확대할 전망이다.앞으로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노인 비율을 뜻하는 '총부양비 부담'은 2042년 8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총인구 인구성장률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0.16% 수준을 기록한 뒤,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42년까지 연평균 -0.33%로 전망된다.내국인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0.26% , 이후 2042년까지 -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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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김택우 비대위원장이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기각됐다.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위원장이 처분을 한시적으로 중단해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김 비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집행정지를 기각했다.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법원이 해당 처분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결정이다.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김 비대위원장의 의사 면허가 정지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김 비대위원장과 함께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역시 불복해 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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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팔면서 수익을 내는 이른바 '상테크'를 미끼로 인터넷카페 회원들로부터 1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11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카페 운영자 A(51·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아들 B(3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다만 A씨 등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방조)로 함께 기소된 남편 C(39)씨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상품권 사기를 인식하면서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사기 범행은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크기에 엄중히 처단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자들의 투자와 관련해 욕심을 부추기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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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강철교에서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와 ITX, 새마을,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화물열차 등 하루 1000회 이상의 열차가 운행된다코레일은 11일 오전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선로와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 등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 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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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 건설 기준 적용을 앞두고 관련 기준을 상향했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뜻한다.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뉜다.앞서 정부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공공 주택의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했다.대상은 주택법 제15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건설하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사업자가 에너지평가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는 유지하되, 평가 방식별 에너지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평가 방법은 사업자가 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 중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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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총선 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김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말했다.그는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국민들께서는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계신다.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23억원의 수익을 거둔 사실을 알고 있다. 검찰은 관련 재판에 그런 사실을 담아 '검찰 의견서'까지 제출했다"며 "김 여사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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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한국마사회가 경마무대에서 은퇴한 경주마들이 승용마로서 제2의 삶을 영위하고, 승용마로서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의 신설 계획을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경주로에서 질주하며 최선을 다해준 경주마들이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해 말복지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퇴역경주마의 승용마로의 용도변경을 장려하기 위해 ‘퇴역경주마 승용전환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가 새롭게 선보인다.태어나는 순간부터 줄곧 질주를 위해 길들여진 경주마가 승용마로 변신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경주마로서의 질주본능을 억제하고 사람과 교감하는 승용마로 거듭나기 위해선 승용전환 순치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한다.한국마사회는 전문 승용전환 조련시설과 거점조련센터를 총 31개소를 통해 경주마의 승용전환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퇴역경주
승마ㆍ경주ㆍ행사
성은숙 기자
2024.04.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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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장발표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면서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 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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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덧붙였다.그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우리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데 우리 22대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선자들을 향해 "당의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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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서울시는 이달 30일까지 구청 방문이나 전자 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달라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서울시의 경우 13만3504개 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2조5984억원을 신고하고 2조5522억원을 납부했다.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해야 한다.본점 소재지 등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한 경우 가산세 10%가 부과된다.또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기에 신고는 기존대로 4월30일까지 해야 한다.아울러 기업활력 제고 및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법인세와 같은 분할납부 규정을 신설했다.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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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장흥IC 양방향(18.7㎞)구간을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도로공사는 강진분기점 교량 기둥을 옮기고 세우는 작업을 위해 도로를 차단하기로 했다.운전자들은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우회로는 강진무위사IC~국도2호선~국도23호선~장흥IC구간(27.1㎞)이다.이 우회로는 기존 운행 경로(강진무위사IC~장흥IC)보다 약 15분 더 소요돼 총 26분이 걸린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장흥대로(국도23호선)로 우회해야 한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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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전통시장이나 주택밀집지역 등에서 LP가스를 사용하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 낡은 가스 배관‧불량설비 교체 및 가스 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 사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가스시설이 오래됐음에도 교체비용이 부담되거나 생업을 중단할 수 없어 노후한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염화비닐호스 또는 동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및 불량설비 교체 △불량 또는 노후된 가스보일러 급배기통 교체 △시공 후 검수 및 완성검사를 통한 안정성 확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특히 LP가스 밸브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스용기에 덮개를 설치하고, 주의를 요하는 '위험고압가스' 문구도 표시한다.설치·교체 작업은 이달 시작돼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황기석 서울소방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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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년도 목표치보다 1만1000호 늘어난 약 3만7000호의 주택매입을 추진한다. LH는 오는 17일 오후 1시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LH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년 목표보다 1만1000호 늘어난 약 3만7000호 매입을 추진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 2만6000호(70.3%), 지방권 1만1000호(29.7%)로 주거지원 수요가 높은 수도권 비중이 70% 수준이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택매입 기준 및 세부 목표 등을 설명하고 주택 소유자, 건설사, 시행사 등 매입 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매입임대 정책설명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 및 Q&A △특화형 매입임대 우
건설ㆍ부동산
이성현 기자
2024.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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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원내 1당을 차지한 가운데 국회의장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1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통상 제1당의 최다선 의원이 맡는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최다선은 6선에 성공한 추미애(경기 하남갑)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경기 시흥을) 의원이다.추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당대표와 법무부 장관 등을 지냈고, 조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의장에 도전한 전력이 있다.당내에 최다선 의원이 여러 명 있으면 경선을 치르거나 합의 추대 방식으로 후보자를 정한다. 국회의장의 임기가 2년인 점을 감안할 때 두 당선인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서 국회의장직을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추 당선인의 나이가 조 의원보다 많은 것을 고려하면 먼저 의장직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더욱이 야권에서는 강경파인 추 전 장관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아 대여 투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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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수 끝에 금뱃지를 달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8시 기준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는 개표율 99.99%를 기록한 가운데 이 대표가 42.41%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73%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7.85%를 기록했다.이 대표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국회의원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동탄 주민 여러분께 진심 다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는 생각을 한다"며 "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출마할 수 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서 윤 대통령께서 한번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는 개혁신당이 비록 의석수는 적을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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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승리한 나경원(동작을) 국민의힘 전 의원이 11일 "개인 나경원의 승리가 아니다. 우리 동작이 승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당선 소감을 언급하며 "드디어 우리는, 소리 높여 당당하게 우리 역사에 남길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그는 "품격과 상식의 힘은 살아있었다. 거짓은 진실을 가리지 못했다"며 "고개 숙여, 주민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며 "사회구조적 혁신과 쇄신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재설계해야 한다.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 극심한 정치갈등. 우리는 하나 하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위대한 국민성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야, 좌우,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로 담겠다"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 또 입법부로서 감시와 견제의 의무를 모두 소홀히 하지 않겠다"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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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치러진 4·10 총선 여당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총선 참패로 비대위원장 사퇴 여부등 거취 표명 여부가 관심사다.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 KBS, MBC, 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곧장 이석했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는 개표가 진행 중인 전날 밤 11시40분께 개표상황실을 종료했다.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지역구 개표율 99.88% 기준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9석 등 109석으로 개헌·탄핵 저지선을 가까스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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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4·10총선에서 결과가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 되는 가운데 증원 정책의 지속과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공존되고 있다.정부가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보는 쪽은 의대 증원이 단순히 총선용 정책이 아니었다는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 때문에 강경 입장을 번복할 수 없다고 관측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의대 2000명 증원에 있어 타협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반면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해 정부 공동책임론이 제기되며 기존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의료 공백 장기화로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을 비롯해 지방 사립대병원 도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협의체를 꾸려 의대증원 조정에 나서는 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은 40일간 511억 원의 순손실을 봤지만,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