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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일부 언론에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과 관련 "대통령은 당장 황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 사과하라"라고 쏘아부쳤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입틀막'으로 모자라 '칼틀막'하는 것이냐"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해병대원 순직사건 피의자를 해외로 도주시키더니 이제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언론에 직접 회칼 테러를 운운하며 협박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억압하고 언론을 탄압·협박하는 그야말로 폭력정권"이라며 "아무리 겁박하고 짓눌러도 국민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거론하며 4·10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 경제가 실패를 넘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3.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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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자신과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가 전략경선을 치르라는 당의 결정에 대해 "마지막 남은 후보 결정 과정과 결과가 '이재명 사당화' 논란의 화룡점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답정너 경선이 아니냐고 많이들 그러신다. 어떻게 보면 승패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것을 위해서 제가 최대한 지금 버티고, 또 어렵고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보 경선에 참여를 하겠다라고 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강북을 지역구에 박 의원과 조 이사가 전략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경선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비율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박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에 따른 득표율 감산 30%를 적용받는다. 조 이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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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19일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정금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한다.현재 지적공부는 토지조사사업(1910∼1918년) 당시 측량기술로 종이도면에 등록돼 전국 3743만 필지 중 14.5%인 542만 필지가 지적에 심각하게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그간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경우 사업시행자인 지적소관청만 감정평가법인등을 선정해 산정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토지소유자협의회에서 추천한 1인의 감정평가법인등을 포함해 2인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토지소유자의 권리를 더욱 보호하기 위해 조정금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감정평가법인등 2인에게 재평가를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또 조정금 산정 시 1인 소유자가 다수의 필지를 소유한 경우 필지별 면적증감에 따른 지급·징수할 금액을 모두 포함해 산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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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을 웹으로 볼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은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때 부처님 힘을 빌려 몽골 침입을 물리치고자 1236년에서 1251년까지 불교 경전을 목판에 새겨 만든 경판이다. 해인사에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 장경판전에 보관돼 왔다. 대장경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장경판전은 세계유산으로 각각 등재됐다.대장경판에 새겨진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경판을 먹으로 인쇄해 책으로 묶은 인경본은 고려시대부터 전국의 주요 사찰 등에 봉안됐다.현재는 국내 일부 보관본과 고려시대에 일본에 전해진 본만이 남아있다. 이 유물들도 구성과 내용이 완전하지 않아 일반 국민이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통로가 드물었다.문화재청은 올해 △경판 기초학술 조사를 통한 보존대책 마련 △각 경판 정밀사진 촬영 △전통방식 인경본 제작 및 디지털 자료화(스캔)를 추진
문화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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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중소∙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이 총 70조9천억 위안(약 1경3천34조원)으로 집계됐다.중국은행업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 뱅킹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지난해 은행 외 거래량이 전년 대비 9% 늘어난 4천910억 건을 넘어섰다.보고서는 올해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이 실물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좋은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4.03.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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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재개발이 쉽지 않은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방안이 생긴다.서울시는 그동안 재개발이나 모아타운 추진이 쉽지 않았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정비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휴먼타운 2.0은 최소 1500㎡ 이상의 부지에 중층 아파트를 건립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과는 달리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노후 저층 주거지이지만 고도지구·경관지구·1종 주거 등 각종 규제 등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오세훈 시장이 처음 도입한 '휴먼타운 1.0'에서 현재의 주거 실정을 반영해 맞춤형 '휴먼타운 2.0' 사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기존의 전면 철거형의 아파트 개발 방식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종로구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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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최근 새로운 주거형태인 '코리빙(Coliving) 하우스'가 떠오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형 공유주택인 '코리빙하우스'가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MGRV의 '맹그로브', KT에스테이트의 '헤이', 네오밸류의 '누디트' 등이 대표적이다.코리빙이란 Cooperative(함께) + Living(산다)의 합성어로 침실 등은 개인 공간으로 쓰되 거실, 주방 등을 공유공간으로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일종의 기업형 임대주택을 의미한다.이는 개인이 주택을 보유하는 일반 빌라, 오피스텔 등과 달리 민간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기업이 '집주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 제한과 최소 임대 기간 등이 없다는 점에서 과거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와 차이가 있다.임대 기간은 최소 한 달부터 1년까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이러한 주택 형태는 최근 청년 등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로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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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무허가 의약품을 이용해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면허가 취소된 한의사에게 면허를 다시 교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지난해 12월14일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면허취소 의료인에 대한 면허재교부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에서 한의사로 활동해 오던 A씨는 지난 2018년 법원에서 보건범죄단속법상 부정의료업자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해당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A씨는 해외에서 무허가 의약품을 이용해 고액의 진료비를 받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는데 특히 A씨가 이런 의료 부정행위 범행을 주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듬해 보건복지부는 관련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A씨가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그의 한의사면허를 취소했다.A씨는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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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의 ‘텃밭’인 서울 강남갑을 포함한 5개 지역구에 국민추천제로 뽑힌 후보들이 결정됐다.지난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장(64), 강남을에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57)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구로을) 원과 박진(서대문을) 의원의 지역구 였으나 전략적으로 재배치가 이뤄진 곳이다.아울러 대구 동·군위갑에는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57), 북갑에는 우재준 변호사(36), 울산 남갑에는 김상욱(44) 변호사의 공천을 확정지었다. 애초 ‘국민추천제’는 당초 지역구 공천 과정에서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은 여성·청년 신인 후보군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다만 실질적으로 여성과 청년도 별로 없었고 당선 가능성 높은 장애인, 서민, 젊은 신인 여성을 오히려 소외시켜 ‘국민추천제’취지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16일, 17일 ‘국민의힘 공천책임당원전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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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생 유급 조치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등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일로다.'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연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서울대 의대를 비롯한 16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에 참여키로 했다. 의대 4곳은 내주 설문조사를 거쳐 사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연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5시 신촌 윤인배홀(의대강당)과 강남 대강당(2동3층), 용인 대강당(4층)에서 임상교수, 진료교수 등 1336명을 대상으로 연세 의대 임시 전체 교수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연세대 의대 교수의 현황 인식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활동 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연세대 의대 교수에게 요구되는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비대위는 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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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갑, 인천 계양을, 경남 양산을 등 3곳에서 여야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충남 예산·홍성과 경기 수원병은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한국갤럽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1~14일 지역구 5곳에 각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여명을 상대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은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했다.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이른바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선 이 후보 48%, 원 후보 40%로 오차범위(±4.4%) 이내였다. 경남 양산을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5%, 김두관 민주당 후보 41%로 팽팽했다.서울 중·성동갑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와 전현희 민주당 후보 모두 39%로 동률이었다.충남 홍성·예산은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46%)가 양승조 민주당 후보(37%)를 9% 포인트 차 앞섰다. 경기 수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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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4·10 총선을 3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공천 후보자 막말 논란으로 모두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p)에서 2.9%p로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4.0%p 내린 37.9%, 민주당은 2.3%p 내린 40.8%를 기록했다.이밖에 개혁신당 4.2%(전주 대비 1.1%p↑), 새로운미래 2.6%(0.9%p↑), 자유통일당 2.6%, 녹색정의당 1.5%, 진보당 1.3%(0.1%p↓), 새진보연합 0.4%(0.2%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6.1%(1.5%p↑)로 집계됐다.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지지율을 역전당한 뒤 지난 2월 5주차 조사에서 지지율이 더 떨어져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었다. 지난 3월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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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6%포인트 내린 38.6%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40%대 초반에서 3주 연속 하락해 30%대 후반으로 내려온 수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이 38.6%, 부정이 58.4%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0%다.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3주차 39.5%에서 2월 4주차 41.9%로 오른 뒤 2월 5주차(41.1%)→3월 1주차(40.2%)로 소폭 하락하다가 이날 30%대로 회귀했다.일간 지지율 지표는 12일(화) 38.4%, 13일(수) 37.7%, 14일(목) 39.6%, 15일(금) 38.7%로 30%대 후반에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지지율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영남권 낙폭이 비교적 컸다.대구·경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4.03.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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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찰이 오늘(18일)부터 7월17일까지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조폭이 개입한 전통적인 범죄와 더불어 △리딩방 등 신종 사기·도박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건설현장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5년(2019~2023년)간 전통적 조폭 범죄인 폭력 행사 비중은 40.9%에서 32.4%로 감소한 반면, 신종 범죄의 대표 유형인 사행성 범죄 비중은 11.1%에서 17.8%로 증가하는 범죄 추세 변화를 반영했다.이를 위해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에 있는 총 341개 조직폭력 전담 수사팀 1614명을 토대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동원한다.특히 최근 일부 조직폭력배가 리딩방 운영이나 비상장주식 사기 등에 가담해 불특정 다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인된 만큼 신종 사기 범죄 및 도박에 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며 엄중하게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3.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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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오전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충남서해안, 전라해안, 경북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도 △ 인천 1도 △ 수원 -1도 △ 춘천 -3도 △ 강릉 1도 △ 청주 1도 △ 대전 -1도 △ 대구 1도 △ 광주 1도 △ 전주 1도 △ 부산 5도 △ 제주 5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12도 △ 인천 10도 △ 수원 12도 △ 춘천 13도 △ 강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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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도태우·장예찬 후보 공천 취소로 비워진 부산 수영, 대구 중·남 후보로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전략공천 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부산 수영구에 정연욱 후보, 대구 중·남에 김기웅 후보를 각각 우선 추천했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앞서 부산진을 경선에서 현역인 이헌승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했는데, 이번에 재차 기회를 얻게 됐다.앞서 장 후보는 과거 ‘난교를 즐겨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작성한 사실이 알려져 야당과 시민사회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도 후보의 경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로 논란을 빚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공천 때마다 반복되어 온 밀실 공천, 졸속 공천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 공천 제도를 첫 도입했다”며“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고, 엄격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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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막말 논란’에 휩싸인 여야의 공직 후보자가 잇따라 공천 취소를 당하는 등 선거판이 ‘역대급’으로 요동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일찌감치 공천 후보들 및 당 소속 의원, 관계자, 선거사무원 등에 할 것 없이 최고조에 달하는 ‘막말 경계령’을 내렸지만,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목발 경품’ 발언에 대한 후보자들의 거짓 사과와 논란이 이어졌다.‘이토 히로부미 인재’, ‘난교 예찬’, ‘일제강점기 옹호’ 등 국민의힘도 문제지만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과거 당 소속 의원들이나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내뱉었던 상대 당을 향한 '막말 백서'라는 것까지 은근히 나도는 중이다.국민들은 논란의 휩싸인 이들이 한결같이 “과거 한때 잘못 말한 것이다”, “다소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하고 각종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그동안 편협한 사고를 갖고 거침없이 말해왔던 이들이 국민의 대리인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을
정치
김부삼 기자
2024.03.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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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4·10 총선에서 ‘정부 견제론’이 ‘정부 지원론’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0%,‘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이는 지난주 여당 대 범야권(제1야당+제3지대) 구도 39%:51%와 유사하다.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다. '여당 승리'를 원하는 응답은 14%였다. 보수 지지층은 71%가 여당 승리를, 진보 지지층은 83%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갤럽 측은 “지난해 3월만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고, 그 외는 줄곧 견제론 우세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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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자 재추천과 관련해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논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5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서울 강북을 후보자 재추천과 관련해 "전략공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재공천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선에서) 탈락한 박 의원을 포함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놓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차점자이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도 아니고 박 의원을 배제할 이유도 없다”며“공당의 공천은 가장 좋은 후보자를 국민들에게 추천하는 거 아니겠냐”며 “그런 측면에서 박 의원을 포함해 여러 후보를 심사해서 강북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좋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이 우리 당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감동의 정치가 필요한 지금”이라며 “국민과 당원이 억 소리나게 ‘역시 민주당은 달라, 이재명 정치가 바로
국회ㆍ정당
이성자 기자
2024.03.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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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깜짝 공개한 아내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슈퍼스타가 머문 시간이 아주 짧았음에도 인천공항은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공항에는 다저스 선수단이 도착하기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야구팬들이 몰렸다. 한국 팬들뿐 아니라 일본 팬들도 선수단을 보기 위해 입국장을 찾았다.일부 팬들은 “레츠 고 (오타니) 쇼헤이, 레츠 고 다저스”를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오타니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입국장에 걸기도 했다.입국장에 오타니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기다려지다’를 적고 태극기 이모티콘을 달며 한국행에 기대감을 표했던 오타니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서 팬들의 환대에 미소를 보였다.장기간 이동에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마주한 선수들은 귀국 직후 버스
야구
이성자 기자
2024.03.1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