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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부터 외국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하려면 입국 후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인은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외국인은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국인은 국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국민을 의미한다.기존에는 외국인이 건강보험의 피부양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장 가입자의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등으로서 일정 소득과 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장 가입자도 내국인 직장인 가입자와 차별 없이 가족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소득과 재산 요건을 갖췄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보니 일부 외국인 직장가입자가 외국에 사는 형제·자매 등까지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리고 필요할 때 잠시 한국에 들어와 치료·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등 악용되는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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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 오후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시작된 비가 새벽에 충청도와 경북으로,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도까지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또한, 이번 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남부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강원중·남부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 5~20㎜ ▷전북 10~50㎜, 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 10~40㎜,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북부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 내외 ▷서울·인천 5㎜ 미만이겠다.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남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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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거동불편 선거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일(4월 5일~6일)과 선거일(4월 10일) 교통편의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노약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거인이 투표하고자 하는 사전투표일 혹은 투표일에 (사전)투표소까지 이동을 위한 휠체어 탑승 설비 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기한은 투표하고자 하는 사전투표일 혹은 투표일 전일까지이며, ‘투표하고자 하는 (사전)투표일’, ‘(사전)투표소’, ‘신청인의 주소’ 등을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전)투표일 당일 선거인이 요청한 장소로 차량과 활동보조인이 방문하여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편의를 제공한다.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편의를 적극 제공할
종합
이민희 기자
2024.04.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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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 회장의 조건 없는 만남을 촉구했다.조윤정 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은 2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조 교수는 "박단 대전협 회장에게 부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이) 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봐달라. 잠시나마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윤 대통령과 박단 대표의 만남이 성사되면 (언론에서는) 두 분의 만남을 존중해달라"라며 "두 분의 만남을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부탁했다.그는 "정치 문외한인 교수의 관점에서는 이 모든것이 정치의 관점으로 해석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라면서 "대통령께서도 (전공의들이) 반항만 한다고 고깝게 여기지 마시고 아들 딸들에게 귀를 내어주고 사랑의 마음으로 껴안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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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1일 선전(深圳)에서 '국제 결제 시즌' 발표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선전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결제 최적화·편리화 조치 시행에 따른 단계적 성과가 소개됐다.올 들어 선전은 위챗 결제 크로스보더, 현금 소액 지갑, 디지털 위안화 하드월렛, 편리 결제 시범 상권 건설 등 일련의 조치들을 통해 역외 입경자의 소비·결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했다.'2024 선전 국제 결제 시즌 행사'는 선전을 방문한 사람들이 첫발을 내딛는 공항·통상구 등과 쇼핑·숙박·교통·관광 등 소비 중점 시나리오에서 진행됐다. 340회 이상의 소비 촉진 활동이 전개되고 소비 바우처 발급, 결제 환경 개선 등 조치를 통해 '거액 신용카드 결제, 소액 QR 결제, 현금 결제 가능'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모두 통용되도록 했다.소액 결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텐센트 산하의 제3자 결제 플랫폼인 차이푸퉁(財付通)은 지난 1월 무(無)인증 소액결제 서비스를
금융증권
이민희 기자
2024.04.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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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의혹 공판에 출석했다.이날 대장동 공판 출석으로 이 대표는 4·10 총선 선거 유세 공개 일정이 없었다.이 대표는 이날 공판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천금같이 귀한 시간이고 국가에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 대표로서 선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라면서 "이 역시도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해 가면서 원했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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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지원 대책이 실제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올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 문제도 점검하라"며 "온라인 도매시장 등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활성화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뉴노멀이 된 기후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작년 4월 이상저온과 서리로 냉해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이 농산물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4.04.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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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조국혁신당이 2일 부모·자녀 부양 의무를 지는 '이중돌봄 세대' 4050세대의 돌봄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세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조국혁신당 서왕진 정책위의장과 신장식 대변인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정부와 정치에서 소외받던 4050세대를 위한 정책을 말씀드린다"라며 "4050세대는 자녀를 키우고 부모를 모셔야 하는 돌봄 부담을 이중으로 짊어진 세대"라고 특정했다.조국혁신당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4050세대를 위해선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확대 등을 약속했다.신 대변인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요양병원 간병비를 포함하고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전국으로 늘려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녀를 둔 4050세대 학부모 등을 위한 돌봄 시설 확충도 약속했다.신 대변인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역 수요에 맞게 확대 배치하고 민간 어린이집 지원 강화를 통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질 좋은 보육
국회ㆍ정당
김부삼 기자
2024.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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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중대한 결정을 놔두고 서로에게 핑계 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저희만 믿고 계시는 국민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일"이라며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흩어지면 우리가 죽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는다"며 "우리가 뭉쳐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여러분을 위한 개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날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선 "그 말을 돌려드리고 싶다. 우리의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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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우리나라 초지에서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처음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로 '초지 화산회토 유기탄소 기본계수' 1종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온실가스 흡수계수는 온실가스 흡수원별 흡수량을 정량화한 기본계수를 말한다. 이는 국제기준을 적용할 때보다 정확한 온실가스 흡수량을 산정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는 그동안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없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부여하는 기본계수를 사용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초지 분야 유기탄소 기본계수는 화산회토 1종이다.농진청은 우리나라 초지의 55.4%가 제주도에 있으며 제주 토양의 99%가 화산회토라는 점을 고려해 화산회토 초지 분야 유기탄소 기본계수를 먼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개발한 초지 화산회토 유기탄소 기본계수(단위: CO₂t/㏊)는 IPCC 2006에서 제시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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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오후 진행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TV토론회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라며 공식 항의했다.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재명 후보 측이 요청하자 돌연 OBS는 ‘비공개 진행’과 ‘보도유예(엠바고)’를 결정했다.원 후보 측은 국민의 알권리, 언론의 자유, 공정한 선거를 강조하며 이 후보 측 요청만을 받아들인 OBS의 일방적 결정에 항의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원 후보 측은 토론회 직후 선관위 측에 ‘토론회 저작권’ 소유 여부를 확인한 뒤 법적 검토를 거쳐 토론회를 참관한 캠프 관계자가 작성한 녹취록을 언론사에 제공했고 이에 토론회 관련 기사가 오후 6시 30분경 게시됐다.토론회 내용을 다룬 보도를 두고 이 후보 측에서 반발하자 선관위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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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 12곳의 명단을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6개월 간 공개한다.명단 공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요양기관은 요양병원 1곳, 의원 7곳, 한방병원 1곳, 한의원 3곳 등이라고 2일 밝혔다. 공개 대상 요양기관은 요양 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 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A 요양기관은 실제 대한포도당주사액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 급여비용으로 거짓 청구했다. 이런 방식으로 총 16개월 간 1982만원의 요양 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이 기관은 부당이득금을 환수, 업무정지 61일을 비롯해 명단 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B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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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3월 일본 도쿄 중심부의 기온이 섭씨 28.1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일본 수도의 중심에 위치한 치요다구에서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32분에 한 여름 같은 더위가 기록돼 1876년 데이터 수집이 시작된 이래 3월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어 "일본 동부와 중부의 관동-고신 지역을 중심으로 수은주가 치솟았으며, 일요일 총 60개 이상의 지역에서 한 달 동안 기록적인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도쿄 교외 후추에서 오후에 28.6도가 기록되어 3월 들어 가장 더운 기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도쿄 남쪽의 요코하마, 도쿄 서쪽의 야마나시현의 오츠키, 그리고 일본 남서부의 미야자키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도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을 기록했고, 기상청은 이를 "여름날"로 정의했다
전체기사
이성자 기자
2024.04.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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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중국은행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견조한 출발을 보였다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했다.1일 중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환경 측면에서 글로벌 수요가 충족해지고 국제 무역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수출 성장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내부적으로 소비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면서 경제의 내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제조업 투자가 가속화되고 생산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으며 산업 업그레이드 및 전환 추세가 뚜렷해졌다고 강조했다.이어 보고서는 중국의 올 2분기 경제 성장률을 5.1% 안팎으로 전망하며 이를 앞두고 서비스 소비 잠재력은 한층 더 크게 발휘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면서 올해 재정 정책은 크게 강화돼 포괄적인 정책 도구를 활용해 인프라 투자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권나영 기자
2024.04.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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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지역주택조합은 앞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전망이다.서울시는 2일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에 주택법에 따른 정보공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선행한 뒤 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 사항을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실제 지역주택조합이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 단계에서 마치 사업이 빨리 진행될 것처럼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거나, 사업 추진과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아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사업구역 면적 5천㎡ 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설하는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데, 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정 대상이다.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으로 조합원 모집 신고→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4.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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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를 겨냥해 "음주운전 하고 차 팔면 용서가 되는 건가"라고 힐난했다.앞서 양 후보는 편법대출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가 문제의 아파트를 처분해 대출금을 갚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전통시장 지원유세에서 "(양 후보가)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는데 원래 빌린 돈은 갚는 게 너무 당연하고, 사기 친 거랑 대출받은 거랑 무슨 상관인가"라며 "후보를 사퇴해야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조심판'을 재차 꺼내들며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에서 빼내겠다고 그런 의도 가지고 있는 세력들과의 운명을 건 건곤일척 승부 앞두고는 상황이 어떻다, 이렇다 저렇다 누구를 손가락질 하지 말아달라. 그러지 말자"라고 지적했다.이어 "잘못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다. 저에게만 그 이야기를 하시라"라며 "지금 중요한 건 앞뒤, 나중을 계산할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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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전날 함운경 마포을 후보가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것에 대해 대해 "대통령이 무슨 큰 죄를 지었나. 그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가 내부에서 그런 말씀이 앞서나가는 것은 조금 아쉽다. 유감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생각이 다른 것은 내부에서 대화를 나눠야지 그렇게 막 언론에 쫓아가서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것은 참 보기가 안 좋다"고 했다.이어 "좀 기회를 달라. 우리 잘못 많고 정부도 아쉬운 점이 많다"며 "우리는 고쳐나갈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 저쪽 당(더불어민주당)은 지금 한 사람이 다 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잘못한 점'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런 발언, 예를 들어 대통령이 탈당을 해야 된다 이런 것도 잘못"이라고 덧붙였다.인 위원장은 또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사막에 비가 왔다"며 "전공의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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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문화재청은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전국 사찰의 금강문과 천왕문 8건과 불전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까지 모두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금강문과 천왕문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다. 첫 번째는 일주문이다.이번에 지정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 건립됐거나 중창된 산문이다.문화재청은 "특히 '완주 송광사 금강문', '보은 법주사 천왕문',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 '구례 화엄사 천왕문'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폐허가 된 사찰문화유산을 승군 벽암각성(1575∼1660)과 그 문파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거나 건축적 영향을 주어 조선후기 사찰 가람배치와 건축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양산 통도사 천왕문', '영광 불갑사 천왕문', '포항 보경사 천왕문', '김천 직지사 천왕문'에 대해서는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변천과정을 확인할 수 있
문화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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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이 미국 백악관 행사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받았다.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은 한국 대표 캐릭터로 유일하게 백악관 부활절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밋앤그릿(Meet & Greet)’을 진행하며 K-캐릭터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디즈니의 ‘위니 더 푸’와 ‘티거’, 유니버설 픽쳐스의 ‘미니언즈’, 소니 픽처스의 ‘가필드’, 피너츠의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세서미 워크숍의 ‘세서미 스트리트’ 등 세계적인 캐릭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백악관 부활절 행사(White House Easter Egg Roll)’는 1878년부터 140여 년간 개최된 유서 깊은 행사다. 미국 백악관 주최로 매년 부활절 다음날에 열리며, 미국 전역에서 3만 명이 넘는 초청객이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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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 기자
2024.04.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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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올 1분기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일 FAW에 따르면 1분기 FAW의 세단 브랜드인 훙치(紅旗)의 도매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3% 늘어난 10만 대를 돌파했다.소매 판매량은 29.4% 확대된 9만8천400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1953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설립된 FAW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으로 불린다. FAW는 지금까지 5천4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판매해 왔다.
산업
김부삼 기자
2024.04.02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