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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위험지역 럼피스킨 예방접종과 전국 구제역 백신 접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럼피스킨은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지난해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 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구제역은 전국의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당진시청을 방문해 충남과 당진시의 백신접종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재한 실장은 "작년 럼피스킨 발생 당시 과감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약 1개월 만에 안정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접종요령에 따라 기한 내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백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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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피스텔 이웃 주민의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여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특공대에 제압당했다.18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께 경찰은 상습 택배 절도 용의자로 40대 여성 A씨를 특정, 오산시 원동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거주 중인 오피스텔에서 음식물, 생활용품 등 이웃 주민의 택배 30여 개를 훔친 혐의(상습 절도 등)를 받는다.경찰이 A씨의 주거지로 출동해 "오산경찰서 형사"라며 초인종을 누르자, A씨는 현관문 잠금장치를 건 뒤 "들어오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오피스텔 창틀에 걸터앉아 투신을 암시하는 등 위험한 행동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소방에 공조 요청을 하는 동시에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 지원을 요청했다. 특공대는 현관문을 부수고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와 A씨를 창문 안으로 밀어 넣어 붙잡았다.체포 당시 A씨의 집에는 택배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4.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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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사 내 술판 진술 조작' 의혹에 대해 수원지검과 대검찰청을 잇달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정치공세라고 쏘아부쳤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구두 논평을 내고 "검찰 측에서는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며 "민주당에서 사안을 정치적 공세로 이어가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밝히는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잎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변호인 측 피고인신문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함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엮기 위한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술을 마시기도 했다. 구치소 내에서 먹을 수 없는 성찬이었다"는 진술도 했다.반면 검찰은 계호 교도관 38명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 없어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쌍방울 관계자가 음식을 반입한 사실도 일체 없다"며 "밀착 계호하는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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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전 국민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포함한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요구했다.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가계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 4인 가족 기준으로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드리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 위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더 두텁게 이루어지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그리고 한부모 가정에게 한 사람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자"며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도 소상공인 이자부담 완화, 저금리 대환대출, 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맞섰다.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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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 대책위원회는 1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의 피고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는 '검찰의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항의차원에서 수원지검을 방문했다. 대책위는 수원지검 민원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원지검은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의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고 직격했다.이어 "대검이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진술 조작 모의 의혹을 그냥 유야 무야 덮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에 '창고'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대책위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치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고 그야말로 죽이기 위해서 없는 죄를 만들려고 한 수사농단이자 중대범죄 의혹이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수원지검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한 것과 관련 "피의자가 본인의 죄에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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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오는 6월 퇴역하는 F-4E 팬텀(Phantom)이 지난 18일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의 마지막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이다.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이다.특히,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조절해 명중률을 높일 수 있다. 유명 만화캐릭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뽀빠이 미사일’로 불리기도 한다.AGM-142는 2002년 대한민국 공군에 처음 도입됐다. AGM-84H 슬램이알(SLAM-ER) 공대지미사일이 2007년 실전 배치되기 전까지는 원거리에서 평양의 목표물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무기였다. 우리 공군에서 AGM-142를 발사할 수 있는 전투기는 F-4E가 유일하다.이에 앞서 F-4E는 지난 5일 MK-82 공대지폭탄 실사격 훈련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3대의
육군ㆍ해군ㆍ공군ㆍ국방신문
김부삼 기자
2024.04.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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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과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 참모진과 내각의 인적 쇄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을 놓고 장고를 거듭중이다.이날 윤 대통령은 홍 시장에게 홍 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에 관한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시장은 일각에서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를 제안한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전체기사
신현성 기자
2024.04.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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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일본항공(JAL)은 스카이트랙스사가 실시한,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최고 등급인 ‘5성급 항공사’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JAL 스마트 에어포트에 이어,노트북이나 액체류를 꺼내지 않고도 빠른 검사가 가능한 JAL 스마트 세큐리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예약 단계부터 체크인, 보안 검사, 기내 도착까지 부드럽고 일관된 절차가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일본항공은 그 외에도 여행의 시작부터 편안함을 선사하는 라운지 서비스와 A350-1000 기종 도입에 따른 기내 인테리어 고급화, 일본 지역 내 우수한 특산품을 사용한 특별 기내식 메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대해 일본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플리케이션의 편의성 강화나, 최신 A350 기단 확대, 그리고 A321 NEO 신규 도입 등
산업
이민희 기자
2024.04.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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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차기 국무총리의 자격요건으로는 우선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차기 국무총리 후보 하마평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리얼미터는 지난 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무총리로 어떤 인물이 가장 필요한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36.5%로 가장 많았다. 이외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 23.5%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 20.4% △특이한 정당·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인물 9.3% △젊고 패기있는 미래형 인물 7.4% 등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45.2%)·50대(41.0%)·30대(40.5%)의 40% 이상이 '대통령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인물'을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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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기자
2024.04.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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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전국의 아파트 4월 둘째 주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전셋값은 상승하는 양상이 이어졌지만 서울의 경우 -0.01%로 1주 전(0.02%)보다 하락 폭이 줄었고 전셋값 상승 폭도 0.12%에서 0.09%로 감소했다.1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떨어지고 전셋값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서울은 0.01% 떨어졌으며 하락 폭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4주간 추이를 살펴보면 3월25일 -0.04%→4월1일 -0.06%→4월8일 -0.02%→4월15일 -0.01%로 감소세다.용산구(0.14%)와 마포구(0.07%), 강남구(0.06%), 성동구(0.06%), 서초구(0.03%) 등이 상승했고 금천구(-0.08%), 도봉구(-0.08%), 중구(-0.07%), 중랑구(-0.07%) 등은 하락했다.경기도와 인천은 전주 대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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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자전거의 날'을 앞두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서울시는 ‘자전거의날’(4월22일)을 맞아 20일부터 사흘간 공공자전거 '따릉이'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201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4만5000대가 운영되고 있고, 누적 회원 수는 434만9000명에 달한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한 뒤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따릉이 무료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하루 1회씩 최장 3일간 참여해 이용권을 받을 수 있고, 신규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기존에 따릉이 이용권을 갖고 있는 경우 퀴즈이벤트 참여 시 사용 기간이 하루씩 연장된다. 이용권은 따릉이 앱과 티머니GO(고)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권을 등록하면 토스에서도 따릉이 대여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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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간호계에서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전문간호사와 관련해 시범사업 후에도 법적으로 보호해 필수의료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성렬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는 '필수의료분야 간호사 역량 강화 및 전문간호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문간호사는 지난 1973년 마취, 보건, 정신 등 분야별 간호사로 시작했다. 이후 2000년에 의료법 개정으로 분야별 간호사가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변경됐고 2003년에 법제화를 거쳐 2005년에 제1회 전문간호사 자격 시험이 시행됐다.김 교수는 현재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가 모호해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 업무를 반영해 법적 보호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난 2월부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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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 빈소를 18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유공자법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박 열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다시 부활하는데 가장 큰 희생했던 분이다. 지금 또 80년대 세대를 살았던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박 열사와 그 가족 분들에게 큰 마음에 빚을 갖고 있다"며 "어머니께서 유명을 달리하셨는데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이어 "가장 가슴 아픈 건 민주유공자법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약간 잘못된 오해가 있는데 사실은 금전적 혜택을 주는 법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던 분들을 존중받을 수 있게 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꼭 처리해달라고 부탁하셨다"며 "이번 국회 또는 다음 국회에서라도 민주유공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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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쌀 의무 매입과 농산물 가격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정부와 여당은 두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쌀과 농산물 과잉 생산을 부추기고, 연간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 투입이 불가피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18일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가결했다. 여당 위원들이 불참한 채로 진행된 표결에서는 정원 19명 중 민주당과 무소속 농해수위원 12명이 모두 가결에 표를 던졌다.두 법안은 지난 2월 야당의 주도로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법사위 계류 60일 이상이 지나면 상임위에서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본회의 직회부를 요청할 수 있다.제2의 양곡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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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가 침수 위기 문제를 겪고 있는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 인근 댐에 수문을 설치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반구대암각화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647억원이 투입된다.지난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문화재다. 1995년 국보로 지정됐으며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반구대암각화는 1965년에 건설된 사연댐의 상류 저수구역 내에 있어 잦은 침수로 인한 손상 우려가 있었으나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이번에 변경된 기본계획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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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에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부처는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가치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문제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각 부처는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현장에 계신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정책 설명·홍보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이날 회의의 안건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 등이 올라왔다.한 총리는 먼저 "정부는 4월22일부터 두 달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이번 점검은 노후화된 교량·댐·터널 등 사회기반시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어린이놀이시설 등 일상의 안전취약시설까지 총 2만600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4.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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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의원이 “구글의 국내 영향력은 국내 어떤 IT 기업보다 크지만, 정작 감사보고서상 매출 및 법인세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영식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년 4월 11일 공시된 구글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3,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22년에 비해 15.8% 줄었으나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0.9%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는데, 문제가 되는 법인세 납부 규모는 155억원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구글코리아 매출은 △광고 및 기타 리셀러 수익(1,545억원) △연구개발용역 수익(627억원) △마케팅 용역지원 수익(1,422억원) △하드웨어 수익(5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대 3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율로 수년째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4.04.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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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벌레로 심하게 손상된 조선시대 화첩 '관서명승도첩'이 국내 보존과학기술로 완벽하게 복원됐다.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77호 관서명승도첩을 1년 6개월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복원했다고 18일 밝혔다.관서명승도첩은 작자 미상의 19세기 실경산수화로 평안도의 명승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을 담은 총 16면의 화첩이다. 지난 2003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됐다.비단에 청록 채색으로 그려진 그림은 평안도 영변, 평양, 강동, 성천, 삼등, 은산, 안주, 강계, 의주를 대표하는 명소를 담고 있다. 총 9개 고을, 14개 명승이 한 폭 또는 여러 폭에 나눠 그려졌다.박물관에서 화첩을 처음 입수했을 당시 앞·뒤를 관통하는 1㎜~2㎜의 작은 구멍이 수백 개가 뚫려 있는 등 벌레로 인한 손상이 심한 상태였다. 그림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벌레 수십 마리의 사체와 애벌레, 분비물 등이 나오기도 했다.해당 벌레는 문화재 가해 해충인 딱정벌레목 빗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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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경찰·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업무집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존 직장협의회 업무 담당자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경찰과 소방직장협의회 대표도 함께했다.먼저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직장협의회를 통한 공무원의 업무여건 개선 및 대국민 행정서비스 향상 사례를 공유했다.이어 현장 공무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직장협의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은 일부 국민들의 허위·장난전화, 주취자 등 공권력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정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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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부족한 혈액량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오는 19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헌혈 행사에는 서울시 전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 후 받는 헌혈증서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시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3603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이 헌혈했고, 2503매의 헌혈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서울시 직원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인한 헌혈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헌혈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혈액이 꼭 필요한 환우에게 전해지길 바라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8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