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건설 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하고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전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지부장 유모씨, 사무국장 최모씨, 조직국장 진모씨, 지대장 이모씨 등 19명을 지난 14일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및 경기 지역 10여개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현장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유씨, 최씨, 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2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지시하며 반려한 바 있다.이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가장 중하다고 판단해 3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지만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한편,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이 함께 지내던 숙소를 압수수색했다.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3.08.22 08:4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만 2세 이하 아동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 '제로화' 제도를 관련 법 개정 절차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했다.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은 통상 생후 28일까지 해당하는 신생아의 경우 무료이고 29일부터 만 15세까지는 5%, 그 이상부터는 20%다.복지부에 따르면 만 2세 이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평균 117만원으로, 2~8세 평균 진료비 62만원보다 높다.이에 지난 3월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를 통해 만 2세 이하 본인부담률 삭제 관련 내용을 설정하고 지난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후속 조치로 본인부담 0% 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는 전날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고시 시행일은 2024년 1월1일이다.고시가 시행되면 본인부담률 0% 적용 연령이 생후 24개월까지로 확대된다. 보호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고시 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22 08:34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는 외국인 투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매수인에 대해 '부동산 투기 위탁관리인을 지정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부는 거래신고법 제6조에 따른 거래신고내용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작년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 당시 일부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등 소명자료 청구가 지연되었고, 거주기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편법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조사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조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수인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지 않을 경우 위탁관리인을 지정・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또 매수인이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를 제출토록 해 국내 거주 외국인도 내
산업
이성현 기자
2023.08.22 08:19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일본 정부에 오는 24일0시~31일0시 사이에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서해와 동중국해,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인근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정부는 북한에 발사 준비 중단을 요구했다.이번 발사는 지난 5월31일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재발사로 보인다. 북한은 당시에도 일본 해상보안청에 위성 발사 계획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부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하고 한미 양국과 협력해 북한이 발사를 중단하도록 촉구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한미 양국과 협력해 북한이 발사를 중단하도록 촉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 역시 동중국해 등의 해역에 대해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일본 정부는 관저 대책실에서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8.22 08:0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2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가끔 구름많겠다. 새벽에는 수도권, 강원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21일부터)는 50~120mm(많은 곳 경기북부 150mm 이상)ㆍ서울.경기남부는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는 30~80mm(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120mm 이상)ㆍ강원남부산지, 강원동해안은 5~3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은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20mm 이상) 광주.전남, 전북은 30~80mm(많은 곳 전라해안, 지리산 부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22 07:2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전북익산에서 발생한 총기 강도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범죄 발생 3시간 만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외국 국적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익산시 남중동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여 만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총기로 위협하며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선글라스와 복면을 착용한 채 편의점에 침입,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로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 등 가용 인력을 동원해 용의자 추적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께 익산의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면과 빼앗은 금품 일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에 사용한 총기 소재와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21 23:1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경기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성인 여성과 초등학생 여아 등 5명을 추행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은 A(20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21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술에 취한 채 수원시 한 찜질방에서 자고 있던 5명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가운데는 초등학생 여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현역 군인 병장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범행이 일어난 찜질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수사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21 21:17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는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강수량은 모레까지 ▲(수도권)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21일부터) 50~120mm(많은 곳 경기북부 150mm 이상), 서울·경기남부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도) 강원내륙, 강원중. 북부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120mm 이상)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20mm 이상)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30~80mm(많은 곳 전라해안, 지리산 부근 120mm 이상) ▲제주도 30~80mm(많은 곳 중산간 120mm, 산지 150mm 이상) 내리겠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21 17:43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서울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등 흉악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묻지마 범죄’를 넘어서 어떤 상황·순간에 놓여있든지 범행·범죄 피해자가 자신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경찰이 사상 첫 ‘흉악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뒤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경찰 특별치안활동 무용론이 커지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21일 “특별치안활동 기조를 이어가면서 거점배치 및 순찰장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우선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보완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 자료를 통해 특별치안활동 중 신림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의 범죄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에 이어 이달 3일 서현역 사건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21 15:4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과 오는 9월 청와대 헬기장에서 K-클래식 공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첫날인 9월9일에는 K-클래식과 국악, 케이팝 등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연주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5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특히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한국인 최초로 2017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한다.이 밖에도 소리꾼 고영열의 '북' 등 우리만의 흥을 담은 작품과 케이팝 그룹 '마마무' 문별·솔라의 공연 등을 통해 K-클래식의 저변을 넓힌다.9월10일에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바리톤 양준모, 소프라
공연ㆍ전시
이민희 기자
2023.08.21 15:1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국민은 미국과 일본의 국익은 보이지만 대한민국의 국익은 보이지 않는 정상회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군사협력은 평시 정보공유와 유사시 후방지원에 한정돼야 한다”며“한미일 군사협력의 강화가 오히려 한반도 대립을 고착시키고 긴장 후에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돼선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한미일 협력의 틀이 동등한 위치에서 작동해야 하는데, 국민은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의 하위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최근 미 국무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일본해 공동 표기, 최소한의 우리나라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이 문제를 어정쩡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미국은 동해가 동해이며,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역사적 현실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3.08.21 14:54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자원활동가 모집을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했다.서울문화재단이 오는 9월 29일 개막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활동가 선발을 마치고 지난 19일 발대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 현장에는 20대부터 최연장자 68세까지, 선발된 총 89명이 모여 각종 안내와 안전교육을 숙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자원활동가 모집엔 171명이 지원했다.자원활동가는 축제 기간동안 공연 및 기획 프로그램의 운영 보조,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관객 동선 관리, 안내 부스 운영, 현장 사진과 영상 기록 등 축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역할을 맡는다.발대식에서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올해 축제 주요 작품 및 프로그램 소개, 자원활동가 업무 안내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문화재단 측은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팬데믹이 지나간 이후 첫 축제이자, 내외국인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21 14:1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일본해' 표기에 대해 항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해냐, 일본해냐. 명백한 주권 침해에도 항의조차 못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영토 수호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책무”라며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게 ‘동해는 동해다. 일본해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했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미국은 지난 2월에도 동해상에서 한미일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며 “당시에도 윤석열 정부는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 지켜보겠다’고 했을 뿐이다. 이번에는 지켜보겠다는 말이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21 14:0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민주당은 자료제출 거부, 위증 등 이유로 고발 방침을 밝히며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도 수사를 이유로 해임했으니 수사 받게 될 이동관 후보자도 임명하면 안 된다 주장했다"며 "민주당싱 내로남불의 결정판"이라고 쏘아부쳤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부적격 사유 증명을 못하자 억지로 고발을 진행하고 이를 부적격 사유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기가 막힐 데 이를 데 없는 신박한 논리"라고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에 당내 워크숍에 '방송장악' 문건을 돌려보고, 그 문건에 적힌 전략대로 임기가 남은 방송사 사장들을 일사불란하게 몰아내며 방송장악을 실행했던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말로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이 이뤄졌다면, 광우병·천안함 괴담처럼 민주당 발 가짜뉴스가 방송·통신망을 타고 사회를 어지럽히는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21 13:2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 "대한민국을 번영과 성장으로 이끌어준 강력한 한미동맹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삼자협의체는 우리 미래세대에 또 다른 백년의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부각시켰다. 아울러 민주당등 야권의 비판과 관련해 관련 사항들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 캠프 데이비드 원칙, 협의에 대한 공약이 채택되면서 한미일 삼각 협력의 신기원이 열렸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강대국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로 신냉전이 심화되는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일 삼각안보경제협력 체제는 역내 평화 안전판이자 경제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삼각협력체제 최대 수혜자가 북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21 13:1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친을 여읜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국익을 위한 외교 일정을 예정대로 수행하고 역사에 획을 긋는 성과를 도출한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 민주당이‘일본과 준 군사동맹’ ‘들러리 외교’ 운운하며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폄훼하기에 급급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 비난에 대해 ”만년 야당이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의 집권 시절 한일관계를 뒤틀어놓은 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방치했고, 한미동맹 역시 깊은불신의 늪에 빠뜨려 사실상 파기 직전 상태까지 몰고 갔던 민주당이 사사건건 비판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모습은 볼썽사납다“고 지적했다.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중국에서 찬밥대우를 받고 혼자 밥을 먹는 굴종에 모자라 우리 국민이 북한 정권에 의해 살해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21 13:1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시작된 을지연습 관련, “올해 연습부터는 정부 차원의 북핵 대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며, 핵 사용도 불사할 것”이라며 “핵 경보전파체계와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국민 구호와 치료를 위한 국가적 대응 능력도 확실하게 점검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개전 초부터 위장(평화) 공세와 가짜뉴스 유포, 반국가세력들을 활용한 선전선동으로 극심한 사회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것”이라며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민, 관, 군이 함께 국가 총력전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4000여 기관, 58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과 정부 연습 시나리오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21 11:33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초순보다 무역적자가 소폭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천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이달 무역수지는 35억 7천만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284억 달러 적자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20.2%), 선박 (54.9%)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4.7%), 석유제품(41.7%), 철강제품(20.5%), 정밀기기(23.4%), 가전제품(13.4%) 등은 줄었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줄었다. 반도체 수출 감소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1년째 지속되고 있다.석유제품(-41.7%), 철강제품(-20.5%), 정밀기기(-23.4%), 컴퓨터주변기기(-32.8%) 등
산업
김부삼 기자
2023.08.21 10:37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 및 산악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23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리 듣기 및 향기 체험과 손끝으로 만나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계룡산과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를 활용한 수어 생태 해설 및 사찰 역사 체험과 국립공원 저지대 걷기 등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생태체험과 더불어 소백산 남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21 10:33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출생 미신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재·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없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상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과 아동 보호자의 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연계해 출생 미신고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임시신생아 번호는 의료기관이 발급하고, 임시관리번호는 보건소가 각각 예방접종 관리 등을 위해 발급하는 번호로, 출생신고를 하면 모두 주민등록번호로 통합된다.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에서 대상 아동을 선정해 가정 방문을 통해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제공할 수 있다.김기남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을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2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