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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려 수원에도 ‘제로 에너지 특화도시’가 2025년까지 조성된다. 저탄소 녹색도시다.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일원 684천㎡에 탄소 저감(低減) 50% 이상 목표로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어진다. 탄소가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지목된 건 오래전이다. 지각 위에 존재하는 탄소 중 85.1%는 깊은 바다에 묻혀 있다. 해저퇴적물 형태로 가라앉아 있다. 4.6%는 생명체가 활동하고 있는 생물권에서 유통된다. 2%는 해수표면에서 확인된다. 대기권에 포함된 탄소는 지각 위에 존재하는 탄소량의 1.4%에 불과하다. 지구 전체로 따지면 티끌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화석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순간마다 탄소는 이산화탄소 형태로 대기권으로 올라간다. 땅속에 묻힌 화석 에너지를 꺼내 쓰면 쓸수록 온실가스가 늘어난다. 문재인 대통령도 “산업과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입지 여건이 양호한 수원 당수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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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1.01.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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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삼성이 딜레마에 빠졌다. 선장을 잃은 배와 같은 처지가 됐다. 선장이 없으면 배는 표류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일단 삼성이란 거대한 배, 즉 ‘삼성호’의 위기임은 틀림없다. 삼성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기간산업’의 대부분을 선도하는 ‘국가 기간기업’이다. 그래서 삼성이 흔들리면 국가경제도 흔들린다.국가경제가 흔들리면 국가 간 경제경쟁력도 하락하고 지역경제가 위태로워진다. 이렇게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굴지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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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2021.01.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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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삼성이 딜레마에 빠졌다. 선장을 잃은 배와 같은 처지가 됐다. 선장이 없으면 배는 표류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일단 삼성이란 거대한 배, 즉 ‘삼성호’의 위기임은 틀림없다. 삼성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기간산업’의 대부분을 선도하는 ‘국가 기간기업’이다. 그래서 삼성이 흔들리면 국가경제도 흔들린다.국가경제가 흔들리면 국가 간 경제경쟁력도 하락하고 지역경제가 위태로워진다. 이렇게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굴지기업의
칼럼
김인종 기자
2021.01.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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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에 따른 지방대의 정원 미달로 ‘지방대학소멸위기’의 신호탄이 울렸다. 심지어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라는 웃지 못 할 신조어까지 탄생하고 있다고 한다. 영남지역과 호남지역 대학들의 명운이 ‘바람 앞의 등불’신세가 되고 있다. 이번 대입정시모집에서 지방대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80%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3:1이라고 한다. 이는 실질적으로 1인당 3곳까지 원서를 낼 수 있는 ‘현행 입시제도’를 감안한다면 합격자 발표 후 실질적으로 입학을 하는 학생이 미달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수치다. 수도권지역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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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화 안양대/前 한국외대 교수
2021.01.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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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매일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다르다.코로나19로 지친 경제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포부, 용기를 북돋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다.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코로나바이러스의 고갯길을 슬기롭게 잘 넘길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역사에 또 하나의 획으로 기억될 팬데믹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는 불균형한 경기회복을 이어가겠지만 어쩌면 세계 역사에 기억될 새로운 비즈니스 경제가 탄생하는 원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경제 악순환은 저절로 악화되지 않는다. 달려가는 목표와 집요한 노력에 의해서만 악순환의 고리가 깨어진다. 지난 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앙을 맞아 한국경제는 생존의 기로에 섰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길을 걸어 갈 수도 있다.그러나 전혀 다른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길이어야 한다. 위기는 기회다.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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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1.0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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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변화된 지방행정 환경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의 단초다.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민’이 ‘수원특례시민’이 된다. 쾌거다. 법률시행공포 이후 1년 뒤부터다.2022년1월1일부터 수원특례시(水原特例市)다. 서울특별시, 경기도광역시와 함께 수원특례시가 새로운 명칭을 부여받아 출범한다. 일단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는 유지한다. 행정·재정적 권한을 기존보다 폭넓게 가진다. 그러나 이제껏 주장해온 내용에는 아직은 미흡하다. 특례시라는 행정명칭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특례나 권한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시장은 “올해는 특례시 준비기간으로 지방자치법시행령, 지방분권법개정 등을 통해 도시 규모에 준하는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 광역지자체와 끊임없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특례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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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1.01.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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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올해는 희망을 준다는 흰 소의 해로써 역술가들은 운수 대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했다. 이런 호사가들의 입방아로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고생하며 낭패를 본 자영업자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설 인사 역시 새 해를 맞이하는 1월1일 부터 2월 12일까지 계속 될 것이다. 12일이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 즉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기 때문이다.이렇게 해마다 설 명절이 돌아올 시기에는 우리는 잊고 살았던 우리 민족 고유의 옛 풍속과 놀이문화, 옷차림, 음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는다. 그런 이유로 인근 고택이나 고적지, 그리고 사찰, 전통시장 등을 찾아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느끼는 등 옛 조상들의 공덕을 되새기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수원 지역은 다른 도시보다 옛것이 잘 보존 되어 있다.물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 문화유산인 화성이 자리 잡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인근의 다른 도시보다 전통시장이 많고 잘 발달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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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렬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2021.01.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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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너는 커서 무엇이 될래?” 아니면 최고의 찬사로 “이 녀석 대통령 깜 이네” 등은 우리가 어렸을 적 흔히 어른들로부터 가끔 듣던 질문이며 찬사다. 필자도 가끔은 ‘초롱초롱’했던 눈망울을 가졌던 어린 시절, 주위 인척어른이나 동네어른들로부터 들은 질문이며 칭찬이다. 지금은 딱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그 질문에 대해 아마도 망설임 없이 “저는 이다음에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될래요. 란 대답을 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대통령이란 자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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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2021.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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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2021년 시정을 이끌 철학을 사자성어로 ‘원견명찰(遠見明察)’ 선정했다.‘혜안(慧眼:사물을 꿰뚫어 보는 안목)으로 성남시정을 살피겠다’라는 의지 담았다.은 시장은 취임하면서 믿지 아니하면 일어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사자성어를 사용해 취임 일성 포효를 울린바 있다.이어 하나의 생각과 뜻대로 일로매진(一路邁進)하면 하늘과도 통한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사자성어를 밝히며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한 바도 있다.그리고 2021년에는 ‘원견명찰(遠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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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운 기자
2020.12.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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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에 멈춰버린 일상, TV에서는 연일 트롯 열풍이다. 우린 참으로 노래를 사랑한다. 노래 부르기를 즐긴다. 저마다 사랑하는 노래는 한둘씩은 있다. 그래도 누구나 쉽게 어떤 조건이나 환경의 제약도 없이 부를 수 있는 것은 민요 아리랑이 아닐까. 기뻐도, 즐거워도, 슬퍼도, 외로워도 한국인은 아리랑을 부른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한국인이 있는 곳이라면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아리랑은 민요를 포함한 모든 갈래의 노래 중에서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다. 그래서 아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국악인생 33년의 세월을 이겨낸 나정희 수원국악협회 회장은 협회창립 50주년을 맞아 수원아리랑 보급에 적극 나섰다. 자비(自費)로 수원아리랑 CD를 제작하여 문화행사나 공연 때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 구절씩 배우게 한 후 배부했다.수원아리랑은 수원사람들의 마음과 정서, 문화, 그리고 매일의 삶이 노랫말 속 곳곳에 잘 녹아들어 있다. 해마다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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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0.1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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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무릇 한 해가 저물면 사람이건 도시건 흔적이 남는다. 영광의 시간이 있으면 상충하며 영욕의 시간도 있기 마련이다.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일 년 내내 아픔과 인고의 시간이 많았다고 보여 진다. 그런 고통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나름대로 위로가 되는 영광의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싶어 지난 2020년 수원시의 발전에 관해 한 번 되짚어 보려 한다. 나름 의미가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했지만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추려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마음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수원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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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종 기자
2020.12.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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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올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12월이다. 연말 분위기와 캐럴송에 들떠 있어야 할 세상이 왠지 조용하고 어색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중 이용업소 등을 자제하며 긴장이 감돌았던 거리는 더욱 을씨년스럽다. 사람과 사람들이 마주치며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연극과 음악공연도 이제는 비대면 공연으로 바뀐 지 오래 되었다.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제반 서류들도 정부 24사이트를 통하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인감증명서는 직접 발급대상이어서 수원에 있는 주민 센터를 방문했다. 출입문을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사무장 책상 뒤편의 벽면에 걸려 있는 커다란 족자였다. 그 족자 안의 글씨는 예서체로 ‘명경지수(明鏡止水)’라고 쓰였는데 이를 직역하면 ‘밝은 거울과 멈추어 있는 물’이라는 뜻으로써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과 가식, 허욕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을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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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1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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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지난 11월 29일 김도균 감독의 수원 FC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경남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꿈에 그리던 K리그 1부 리그로 승격이 됐다. 수원 FC는 2016년 K리그1에서 승격이후 강등, 4년간 절치부심,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1부 리그로 승격, ‘꿈의 수원더비’의 장을 다시 열어 재켰다.이렇게 ‘꿈’에 그리던 ‘수원더비’가 눈앞에서 펼쳐지게 됨에 따라 수원시민들은 물론 전국 축구팬들의 이목이 수원으로 쏠리고 있다. 너무나 흥분되고 너무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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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국회출입기자들이 이병희 의원을 백곰이라고 불렀다. 그의 정치활동이 마치 극한의 땅 북극에서 살아남는 백곰 같다고 해서다. 그래서 그의 아호가 백웅(白熊)이다.그가 타계한지 23년 만에 ‘마당발 정치인 이병희’ 라는 평전이 나왔다. 당시 출입기자였던 이창식 언론인의 손에 의해 그가 생존에 남긴 자랑스러운 자취가 520여 페이지에 담겨졌다.편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4일 월드컵경기장 라메르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고 그를 추모했다. 이병희 의원은 1963년 38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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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1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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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배달이면 다 되는 시대가 왔다. 배달앱 주문이 일상화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가져온 생활의 변화다.음식 배달은 물론이고 가구나 가전제품까지 삶에 필요한 상품은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배달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식배달시장은 현재 15조원 수준이다.내년이면 약 2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 가운데 국내 배달앱 시장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이다.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배달앱 사업자의 몸집이 계속 커진다.한국의 3대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
칼럼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12.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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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도권으로의 급속한 인구팽창에 따른 대비로 신도시를 조성해 왔다. 영통지역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신도시다. 그 신도시에 대표적 혐오 필수시설 중 하나가 쓰레기 소각장이다. 쓰레기소각장은 소각대상이 생활쓰레기로 프라스틱 화학물질이 주류다.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맹독성 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한다. 다이옥신이란 약75종의 화합물질을 통칭한다. 인체에 치명적인 것은 물론 악취 또한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악취와 관련된 성분은 주로 VOC, NO2와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1.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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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에게 무궁화는 ‘생애의 단명(短命)’보다 ‘무궁(無窮)’을 상징한다. 한반도를 옛날에는 근역(槿域)이라 불렀다. 근래에는 무궁화동산 또는 무궁화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일컫는다.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에 무궁화는 곧 우리나라를 가리키고 우리 민족을 상징하였다.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특화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우리꽃무궁화교육원’이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염태영 수원시장과 우리꽃무궁화교육원 이사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명의 서면 날인을 통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라 무궁화관련 유물을 보유한 교육원이 서둔동에 위치한 서울대 교육관에 지난 10월말 입주했다. 교육원에는 무궁화를 주제로 한 도자기 등 유물 150점과 무궁화우표, 화폐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장과 단체 체험교육이 가능한 792.78㎡ 공간이 마련됐다. 무궁화를 더 널리 알리고 국가상징물로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간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전국무궁화 축제를 개최한 유일한 도시다. 그만큼 무궁화
칼럼
김훈동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0.11.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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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왜 리더는 그리도 쉽게 자기모순을 합리화할까. ‘내 경우에는 좀 예외다.’라는 생각이 깔린 탓일까.요즘 세계 최강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보거나 우리나라 리더들의 리더십이 실종된 듯해 안타깝다.링컨은 “민심과 함께하면 어떤 것도 실패하지 않지만 민심을 거스르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리더는 국민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이런 리더십은 국민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다. 트럼프가 재임 중 하루에 10번 가량 거짓말을 했다는 분
칼럼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2020.11.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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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都市의 대규모 재건축을 둘러싸고 京畿道와 재건축조합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환경영향평가에 대한 道조례개정으로 10년 가까이 진행해오던 대규모 재건축이 올 스톱된 상태다.도시 재건축은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을 지정한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조합을 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전고시의 순으로 행정절차를 거쳐야지만 드디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수원의 영통2구역은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 영통구 인계로 189번 길을 중심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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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인종 기자 = 지난 87년 12월 1일, 우리나라 경제의 첨병이었던 이병철 회장의 장례가 끝 난지 열흘 만에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했다.그리고 33년이 지난 2020년 10월 25일, 반만년(半萬年)‘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기업가며 진정한 ’오너‘였던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78세를 일기로 ‘생(生)‘을 ’마감(磨勘)‘하며 수원에서 ’영면(永眠)‘했다. 그의 업적은 너무나 ’찬란(燦爛)‘해 따로 ’논(論)‘한다는 자체가 ’의미(意味)‘가 없다.입체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집
칼럼
김인종 기자
2020.11.0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