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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올해 6월 경상수지가 58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두달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도 2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 폭은 오히려 더 커졌고,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의 10분의 1로 축소됐다.한국은행이 8월 발표한 ‘2023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7천만달러(약 7조6천7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는 지난 3월 3개월만에 흑자(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4월 다시 적자(-7억9000만 달러)로 돌아섰다가 5월 19억3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상품수지는 39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5월 기록한 18억2000만 달러에 비해 2.2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4월(-7억9천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가
산업
김부삼 기자
2023.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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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력수요가 여름철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력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7일)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올랐다.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다.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산업부 측은 "7일에 이어 이날도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수요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추가로 가동할 수 있는 예비자원도 충분히 준비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송전선로, 변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와 관제시스템도 피크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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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은 5~60mm, 울릉도.독도는 5~20mm, 제주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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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에너지 부문의 자금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통제되고, 공학자 정신에는 감당할 첨단 산업체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은 대한민국 상황, 산업들의 탄소 배출량은 늘어만가고 지역 제조업 분야는 발전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 대두되고 있다. SEMP연구소의 'AI스마트전자발전기의 국제기술시연회' 가 7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뜨거운 여름 밤, 관련 업계 이목을 충분히 끌어모았다. SEMP의 AI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은 지난 2015년 스마트전자발전기 연구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세계최초 스마트 전자발전기기술 설명,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018년 ㈜에스엠피연구소를 설립. 대한민국 특허등록 및 국제 PCT에 출원했다. 아부다비에서 2019년 개최된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2019 WFES)전시 및 시연에 참가한 SEMP는 2020년 제조법인 SEMP. EG를 설립하고 2021년 영업법인 SEMP 글로벌을 설립한다.
산업
이민희 기자
2023.08.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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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예고’ 글이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찰은 7일까지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 작성자 65명을 검거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10대라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살인 예고 관련 신고 접수는 194건이고, 검거 인원은 65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붙잡힌 작성자 중 10대는 34명으로 전체 검거 인원의 52%를 차지한다.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경우 처벌이 어렵고 교육과 훈계의 문제가 된다”며 “교육 당국과 학교,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이 중하게 처벌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통해 훈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촉법소년은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다.단 소년법 4조에 따라 촉법소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면 전건을 소년부로 송치할 수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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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호우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행안부는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위기 경보 수준 또한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경계’로 격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의’ 단계를 건너뛰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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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는 이날부터 내일 사이 가끔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대구. 경북동부(북부동해안 제외), 부산·울산. 경남동부 5~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전북, 광주·전남에는 5~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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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 점검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새만금에 있는 스카우트 학생들을 서울 중심으로 이동해 실내 중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참가자들의 최대 관심 행사인 K팝 콘서트도 국제행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서울 내 행사장으로 알아보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졋다.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김 수석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 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 장관들과 ‘플랜B’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컨틴전시 플랜과 관련해 “스카우트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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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5만388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고 사망자 수도 2주째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총 35만271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355만4474명이 됐다.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만388명으로 일주일 전 평균 4만5529명과 비교하면 4859명(10.7%) 증가했다.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일 5만6110명, 2일 6만4167명, 3일 5만5466명, 4일 5만4729명, 5일 5만3052명, 6일 4만8899명, 7일 2만255명이 각각 확진됐다.지난 2일에는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6만415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주간 98명 늘어 누적 3만5411명이 됐다. 전주(97명)보다는 1명 증가했다.날짜별 사망자 수는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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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7일 경기 분당시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차량 및 흉기로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경찰은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면서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공개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최원종은 흉기를 휘둘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당시 최 씨는 차량을 끌고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 보행자 다수를 치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오후 6시 5분 체포됐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3.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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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뛴 가운데 배춧값이 한 달 새 두 배 넘게 뛰었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배춧값 상승은 공급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상순 일 평균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은 포기당 5395원이다. 지난달 하순 3362원이던 배추는 불과 열흘 사이 60%나 상승했다. 집중호우 피해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 지난달 상순(2086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158.6%나 급등했다.정부는 '일시적 출하량 감소 영향이라며 8월 중하순 공급량이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북상 중인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8월 상순에 출하해야 할 물량 중 일부가 산지 고온, 병충해 발생 우려 등으로 7월 중하순에 조기출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일 가격 포기당 가격이 6205원까지 치솟았는데 이튿날 가락시장 하계휴무로 경매장이 열리지 않는 특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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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산림청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하여 오늘(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한반도 전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청장은 7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국의 소속기관, 공공기관, 유관협회의 장에게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지시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장마철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주변과 산사태 취약지,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지 등이며, 산림청, 지자체 및 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한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추가피해에 대비해 계곡부 배수 상태 등을 점검 후 배수로 정비 등 긴급조치를 추진하며,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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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내 온열질환자 확산 등에 따른 군 당국의 지원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우리 군은 전날(6일)에 비해 인원 40여명, 물자 약 30점을 추가 지원한다”며“현재 잼버리에 지원되는 총인원은 400여명이며, 물자는 1200여점, 장비는 11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전 대변인은 "지원 내용엔 그늘막을 만드는 캐노피 등이 있고, 인원은 의료나 안내 인력"이라며 "장비는 급수·제독차 등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현재까지 투입된 인원(군 장병) 중 온열환자 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연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6일 캐노피 106동, 제독차 13대, 급수차 4대 등을 추가 지원하고, 냉각(샤워) 터널 20개소를 설치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캐노피 29동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새만금 일대에선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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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경로대로 태풍이 한반도 내륙을 지나갈 경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7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동남동진 중이다. 카눈은 곧 북서진을 시작해 한반도 방면으로 직진할 전망이다.현재 카눈은 순간풍속 초속 33~44m의 태풍 강도 ‘강’ 상태로 이동 중이다. ‘강’ 단계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세력을 가진다. 카눈의 이동 경로가 우리나라 쪽으로 향하면서 8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7일부터 8일 사이에는 남쪽에 위치한 태풍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류가 남동풍을 타고 유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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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잼버리 축제를 배우겠다며 지난 8년간 5개 기관에서 총 99번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서 새만금이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2015년 9월 이후 출장 보고서 제목에 '잼버리'가 포함된 건수는 총 99건이다.기관은 총 5개 기관이며 전라북도가 55회로 가장 많고 부안군 25회, 새만금개발청 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 등이다.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예산 총액은 1130억원이며 조직위 인건비 55억원과 운영비 25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잼버리 시설비 및 행사 사업비로 집행했다"고 말했다.새만금이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건 2017년 8월16일인데 이전까지는 44건, 선정 이후에는 55건의 출장이 있었다.한편, 일부 해외 출장의 경우 세계 잼버리가 열린 적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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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경찰청은 최근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게시물이 확산함에 따라 7일 긴급 스쿨벨 3호를 발령했다.앞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식음 사건' 당시 긴급 스쿨벨 1, 2호가 발령된 바 있다.긴급 스쿨벨'은 청소년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온·오프라인 카드뉴스 형식으로 메시지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발령 시 서울시내 초중고 전 학교인 1407개교와 학부모 83만 명에게 일괄적으로 전파된다. 이번에 발령된 긴급 스쿨벨 3호는 △살인 예고글 게시가 이웃과 사회에 불안감 조성 △게시행위는 협박죄(특수협박죄) 등으로 강력하게 처벌 △살인 예고글을 인지한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살인 예고 글 게시자 가운데 54%가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살인 예고글에 대해 구속수사 등 엄정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경찰은 방학 종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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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장갑차를 세워 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무차별 흉기난동에 위협 받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실질적 대안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장갑차를 세워놓고 소총 든 무장 경찰을 세워놓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세계적인 치안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백주대낮에 어떻게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지 정말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또 “부채위기가 폭발하기 전에 뇌관 제거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그리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금융 그리고 실물경제 전반으로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3.08.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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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pop 콘서트를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범정부 안전관리 TF를 구성·운영한다.범정부 안전관리 TF는 행안부·문체부·여가부·조직위·군·경찰·소방·전북도·전주시 등으로 구성되며, TF팀장은 행안부 실장급 공무원이 담당한다.범정부 안전관리 TF는 참가자들의 콘서트장까지의 안전한 이동, 이동 중 교통안전, 공연장에서의 질서 유지 및 인파관리, 공연시 충분한 물공급, 숙영지까지의 안전한 귀영 등 전 과정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범정부 안전관리 TF는 8월 8일(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되는 11일 다음날인 8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상민 장관은 “K-pop 콘서트 일정이 정해진만큼,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시작 전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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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혁신은커녕 국민 염장만 지르고 있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한 바 있지만 50여일 동안 관련 대책은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혁신을 주도한다는 사람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더니 이를 수습한다며 대한노인회를 방문하고 사과하면서 했던 ‘시부모 18년 부양’도 새빨간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이쯤 되면 자신이 문제만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음을 인지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민주당 혁신은 이미 철저하게 실패했다”며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을 이재명 대표도 직시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김 대표는 또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 20명 명단’논란에 대해서도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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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가 발생한 이후 LH가 ‘전관예우’를 막겠다며 취업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 이후 퇴직자의 취업이 제한된 사례는 단 한 번뿐으로 나타났다.7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LH가 혁신안을 발표한 2021년 6월 이후 최근까지 LH 퇴직자 21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받았다.이 중 취업 불가 판정을 받은 LH 퇴직자는 2021년 12월 퇴직한 후 아파트 유지보수·관리업체에 취업하려던 2급 직원 한 명이다. 나머지 20명은 모두 취업이 승인됐다.LH 2급 전문위원 2명은 퇴직 후 이번에 철근 누락이 드러난 파주 운정 A34 지구와 인천 가정2 A-1지구 아파트 감리에 참여한 종합건축사사무소에 재취업했다. 또 2급 이상 퇴직자 7명은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설계·감리 등 건설 관련 업체에 취업했다.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는 퇴직 후 3년 동안 공직자윤리위 심사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