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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환경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적으로 영향 받을 것에 대비해 전국 8개의 다목적댐 예비 방류를 시작했다.환경부는 지난 7일부터 낙동강권역 남강댐과 한강권역의 충주댐 및 횡성댐을 증가 방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밀양댐, 섬진강댐, 주암댐은 이날 오후부터 방류량을 늘려 선제적으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또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나머지 댐들은 태풍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 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 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 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최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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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8일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11일께 북한 쪽으로 북상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카눈'이 예상 경로대로 한반도 내륙을 지나갈 경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26㎞(초속 35m)다.또한 카눈은 강도 '강' 상태로 이동 중이며, 이는 10일께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 '강'은 순간풍속 초속 33~44m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세력을 가진다.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카눈은 9일 오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이후 10일 카눈은 전국을 관통해 올라가며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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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특수교사와 유치원 교사들과 교권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오늘(8일) 갖는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국가교육위원회에서 '특수교육 교원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통합학급 등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사 7명이 참석한다.초·중·고 일반학급과는 다른 환경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에 시달리는 유치원과 특수교사를 고려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1시45분 같은 장소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등 11명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교육부는 이날 간담회 논의 내용을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를 포함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 마련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교권보호 종합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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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전원이 새만금을 떠난다.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가국 156개국 3만6천여명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천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한다.이번 수도권으로 대이동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국가별로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된다. 이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이동에 관련한 비용 부분은 정부가 부담할 계획이다.떠나는 3만6천여명의 대원들은 서울과 수도권 등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한다.새만금을 떠나는 대원들은 각 숙소가 마련된 지자체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POP콘서트와 폐영식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면서 “새만금에서의 잼버리는 이제 종료다. 수도권 등에서 잼버리를 남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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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최근 잇따른 칼부림 범죄와 무분별한 '살인 예고 글'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오인신고·검거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시민사회가 패닉에 빠졌다.서울 관악구 신림역 칼부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등 흉악범죄가 빈발하며 높아진 시민들의 불안감으로 커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치안당국의 강력한 대응으로 초기에 잠재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정차한 급행열차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난동이 벌어졌다'는 등 오인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에서 차량 16대, 인력 52명이 출동하자 이를 범죄 상황으로 인식한 탑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대피하는 과정에서 7명이 다치고 이중 6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당일 BTS의 팬들이 지하철 내에서 영상을 관람하던 중 환호를 지른 게 오해를 불렀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인터넷과 SNS상에는 '생화학 테러', '칼부림', '가스누출' 등 확인되지 않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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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7일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홍 대사는 총 78개국 주한공관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한공관의 의견을 청취했다.참석자들은 시의적절하게 어려운 결정을 해준 한국 정부와 주한공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외교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 순위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홍 대사는 “남은 기간 동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처와 민간 부문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외교부는 첫 설명회를 진행한 지난 4일부터 오영주 2차관을 반장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TF’를 구성하고 24시간 체제로 주한외교단과 소통하며 조직위에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한편, 전 세계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8.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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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 휴가 마지막날인 8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사실상 조기 복귀인 셈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한다.대통령직속위원회 중 하나인 국방혁신위원회는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정부 부처 간 정책 조율과 민·관·군 협업에 관한 사항 등 국방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윤 대통령은 지난 5월 국방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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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경북 예천에서 지난달 내린폭우로 실종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5일째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오리무중이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344명, 장비 112대(드론 16대, 구조견 6마리, 헬기 2대 등)가 투입됐다. 실종자 2명은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됐거나 급류에 휩쓸린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다.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경천교~상주보(하류 좌측) 구간 수변수색에는 소방 148명, 차량 27대, 경천교~상주보(하류 우측)에는 소방 7명, 군 30명, 경찰 15명, 차량 4대, 드론 1대, 구조견 6마리가 투입됐다.오천교 인근 포인트 수색에는 소방 등 18명, 차량 2대, 굴삭기 5대, 간방3리~고평교 구간에는 소방 5명, 구조견 4마리가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에는 소방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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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요 택배사가 택배기사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온라인 유통기업들이 '조기 마감 접수'를 공지했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한진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13일은 일요일, 15일은 광복절이기 때문에 사실상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반면, 자체 배송망을 갖춘 편의점 CU·GS25의 '반값 택배'와 쿠팡·SSG닷컴 등은 '택배 없는 날'과 관계없이 운영된다.G마켓 등 오픈마켓 기반의 플랫폼들은 조기 접수 마감을 안내했다.G마켓 관계자는 "일부 상품의 경우 12일 이전에 주문해도 판매자가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수 있다"며 "16일 이후 배송이 재개되더라도 배송량에 따라 추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간에 여유를 두고 주문해 달라"고 말했다.11번가는 통상 매달 1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월간 십일절' 행사를 앞당겨 전날부터 오는 11일
산업
최정인 기자
2023.08.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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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올해 6월 경상수지가 58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두달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도 2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 폭은 오히려 더 커졌고,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의 10분의 1로 축소됐다.한국은행이 8월 발표한 ‘2023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7천만달러(약 7조6천7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경상수지는 지난 3월 3개월만에 흑자(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후 4월 다시 적자(-7억9000만 달러)로 돌아섰다가 5월 19억3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상품수지는 39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5월 기록한 18억2000만 달러에 비해 2.2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4월(-7억9천만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천만달러)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가
산업
김부삼 기자
2023.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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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력수요가 여름철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력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7일) 전력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92.9GW를 넘어선 93.6GW까지 올랐다.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다.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산업부 측은 "7일에 이어 이날도 높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당국과 관계기관은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갑자기 수요가 급등하거나 발전설비 고장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지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체계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예상되는 전력수요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수요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추가로 가동할 수 있는 예비자원도 충분히 준비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송전선로, 변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와 관제시스템도 피크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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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은 5~60mm, 울릉도.독도는 5~20mm, 제주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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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에너지 부문의 자금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통제되고, 공학자 정신에는 감당할 첨단 산업체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 않은 대한민국 상황, 산업들의 탄소 배출량은 늘어만가고 지역 제조업 분야는 발전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 대두되고 있다. SEMP연구소의 'AI스마트전자발전기의 국제기술시연회' 가 7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뜨거운 여름 밤, 관련 업계 이목을 충분히 끌어모았다. SEMP의 AI스마트전자발전기 기술은 지난 2015년 스마트전자발전기 연구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세계최초 스마트 전자발전기기술 설명,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018년 ㈜에스엠피연구소를 설립. 대한민국 특허등록 및 국제 PCT에 출원했다. 아부다비에서 2019년 개최된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2019 WFES)전시 및 시연에 참가한 SEMP는 2020년 제조법인 SEMP. EG를 설립하고 2021년 영업법인 SEMP 글로벌을 설립한다.
산업
이민희 기자
2023.08.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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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살인예고’ 글이 10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찰은 7일까지 전국에서 ‘살인 예고 글’ 작성자 65명을 검거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이 10대라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살인 예고 관련 신고 접수는 194건이고, 검거 인원은 65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붙잡힌 작성자 중 10대는 34명으로 전체 검거 인원의 52%를 차지한다.앞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경우 처벌이 어렵고 교육과 훈계의 문제가 된다”며 “교육 당국과 학교,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범죄 예고 글이 중하게 처벌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 통해 훈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촉법소년은 형사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다.단 소년법 4조에 따라 촉법소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면 전건을 소년부로 송치할 수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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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호우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한다.행안부는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위기 경보 수준 또한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경계’로 격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의’ 단계를 건너뛰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사회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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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도 높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최고기온이 3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는 이날부터 내일 사이 가끔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남부지방(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강원남부내륙, 대구. 경북동부(북부동해안 제외), 부산·울산. 경남동부 5~4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전북, 광주·전남에는 5~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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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 점검에 들어갔다.윤 대통령은 새만금에 있는 스카우트 학생들을 서울 중심으로 이동해 실내 중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참가자들의 최대 관심 행사인 K팝 콘서트도 국제행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서울 내 행사장으로 알아보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졋다.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김 수석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 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 장관들과 ‘플랜B’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컨틴전시 플랜과 관련해 “스카우트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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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5만388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고 사망자 수도 2주째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총 35만271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355만4474명이 됐다.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5만388명으로 일주일 전 평균 4만5529명과 비교하면 4859명(10.7%) 증가했다.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일 5만6110명, 2일 6만4167명, 3일 5만5466명, 4일 5만4729명, 5일 5만3052명, 6일 4만8899명, 7일 2만255명이 각각 확진됐다.지난 2일에는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6만415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주간 98명 늘어 누적 3만5411명이 됐다. 전주(97명)보다는 1명 증가했다.날짜별 사망자 수는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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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7일 경기 분당시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차량 및 흉기로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경찰은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면서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공개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최원종은 흉기를 휘둘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다.당시 최 씨는 차량을 끌고 서현역 인근 인도에 돌진, 보행자 다수를 치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진입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오후 6시 5분 체포됐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3.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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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뛴 가운데 배춧값이 한 달 새 두 배 넘게 뛰었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배춧값 상승은 공급량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상순 일 평균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기준)은 포기당 5395원이다. 지난달 하순 3362원이던 배추는 불과 열흘 사이 60%나 상승했다. 집중호우 피해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 지난달 상순(2086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158.6%나 급등했다.정부는 '일시적 출하량 감소 영향이라며 8월 중하순 공급량이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북상 중인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농식품부는 '8월 상순에 출하해야 할 물량 중 일부가 산지 고온, 병충해 발생 우려 등으로 7월 중하순에 조기출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일 가격 포기당 가격이 6205원까지 치솟았는데 이튿날 가락시장 하계휴무로 경매장이 열리지 않는 특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7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