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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은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100)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이다.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후 8월(5.7%)부터 올해 1월(5.2%)까지 5%대를 이어갔다.이후 2월(4.8%), 3월(4.2%) 4%대에 이어 4월(3.7%), 5월(3.3%)에는 3%대까지 둔화했다가 6월(2.7%)부터는 상승률이 2%대로 축소됐다.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3.08.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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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면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제주도는 5~40mm로 내리겠고,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충북, (전라권) 광주.전라, (경상권) 대구.경상내륙은 5~60mm로 내리겠다.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55km/h(15m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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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에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5~40mm.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 광주·전라, 대구·경상내륙 5~60mm 내리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지역과 주변에는 순간풍속 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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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노인 무시·비하 DNA의 화룡점정”이라고 비판했다.여름휴가 중인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르신·노인 세대에 대한 민주당의 적대적 인식과 폄하 발언은 실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 혁신위원장은 전날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 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일대일 표결을 하느냐”고 발언해 ‘노인 비하’ 논란을 빚었다.김 대표는 또 “민주당 인사들의 인식에 깊숙이 뿌리 박힌 ‘노인 비하·폄하’ DNA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라며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선배 세대를 향한 그들의 적개심에, 이제는 우리 사회가 엄중한 경고와 함께 제동을 걸어야 마땅하다”고 했다.김 대표는 “어르신·노인 세대에 대한 민주당의 적대적 인식과 폄하 발언은 실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8.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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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경로에 다소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카눈의 진로는 3일에서 5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이 이동하는 와중에도 고온다습한 공기를 보내 폭염과 열대야를 키울 전망이다.기상청이 1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260km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9㎧(시속 176km)로 강도는 ’매우 강‘ 등급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키나와 인근까지 서북 서진을 거듭하다 3일경 대만 북동쪽 동중국해에서 5~6일까지 정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동아시아 기압계가 전반적으로 재편되면서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카눈을 사이에 두고 안정화돼 카눈이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정체할 것으로 예상됐다.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카눈은 현재 태풍의 눈이 명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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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대낮에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비틀거리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차된 본인의 차량 앞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차량을 몰고 한 음식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자는 인근 매장 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체포 당시 경찰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유를 묻자 A씨는 “공황장애 때문에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차량 운전석에서 일회용 주사기와 필로폰 의심 물질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 하지만 모발이나 소변 등 증거물에 대해서는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여전히 소변 제출을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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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일본 정부 내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 문제를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로 논의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요미우리신문은 1일 “일본 정부 내에서는 (오염수)방출을 사실상 용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존중해 방출은 일한 정상회담 후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외무성의 고위 당국자는 한국의 야당은 처리수를 ‘오염수’라고 부르며 불안감을 부추겨 윤 정권에 타격을 주려고 하는 만큼 “윤 대통령의 체면을 최대한 지켜주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요미우리는 기시다 총리가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와 방위장비품 수출제한 완화에 대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처리수 해양방출은 한국에 대한 배려도 필요한 미묘한 문제라고 짚었다.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의
외교ㆍ국방
신현성 기자
2023.08.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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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윤관석·이성만(전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현재 국회가 비회기 기간인 만큼 체포동의안 심사 없이 구속심사가 열릴 예정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회의 체포동의안 부결로 영장이 기각된 지 약 2개월 만이다.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추가적인 금품 살포 및 수수 혐의와 관련해 입증을 보강해 왔다. 두 의원이 그간 구체적 진술을 거부, ‘증거인멸 우려’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금품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해 돈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된 윤 의원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수수자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윤 의원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 20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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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국에서 이달 아파트 37개 단지, 총 3만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분양 예정 물량은 3만40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20개 단지, 총 1만6455가구 공급 예정이며, 지방은 17개 단지, 총 1만39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7352가구가 공급된다.올해 첫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선보이는 청약 단지를 비롯해 동대문, 광진구 등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이 예고돼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등 정비사업을 통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선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19.3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8월에도 알짜단지가 몰린 만큼 청약
건설ㆍ부동산
최정인 기자
2023.08.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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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시공 문제에 관해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수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에서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설계, 시공, 감리 전 분야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관계기관에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모든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수조사 추진과 안전 보강조치를 재차 지시했다.그러면서“지금 현재 입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무량판 공법 지하 주차장은 모두 우리 정부 출범 전에 설계 오류, 부실 시공, 부실 감리가 이루어졌다”며 “이러한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다.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는 어떠한 혁신도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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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국내 프로축구팀 감독의 선수 선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산 그리너스 FC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전날(지난달 31일) 이모(60)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와 같은 구단의 전 전략강화팀장 배모(4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선수 2명 입단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모(구속)씨로부터 현금 1천만원과 1700여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1개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배 전 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면서 이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최씨로부터 3회에 걸쳐 현금 3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최씨는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임종헌(57) 전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에게 4천만원을 공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인물이다. 최씨는 선수 측으로부터 프로구단 입단 명목으로 2천
축구
이성자 기자
2023.08.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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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지난 6월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가 성매매 이틀 전 법관 연수에서 성(性)인지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A(42) 판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경력별 법관 연수에 참여했다. 해당 연수는 일정 연차에 해당하는 법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A 판사는 나흘간의 강의를 모두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일 A 판사가 수강한 과목에는 ‘법관의 균형 잡힌 성인지를 위하여’라는 강의가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의 2022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연수원은 당시 성평등 연수 강화를 법관연수 기본 방향 중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성인지·성평등 강의 및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했다.A 판사는 지난 6월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와 성매매를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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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尹대통령“이번 주부터 주택·소상공인 폭우 피해 지원금 지급”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8.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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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화요일인 1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모레까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겠다.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햇볕에 의해 기온이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8.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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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LS그룹에 금수저 주주가 탄생했다. 구자열 전 LS그룹 회장의 손자가 생후 5개월여 만에 알짜 계열사의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어렸을 때부터 미리 주식을 증여해 향후 승계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의 첫 손주인 구건모는 지난달 18일 장내에서 E1 주식 1395주를 주당 평균 4만9950원에 사들이며 주주가 됐다. 이후 지난달 26일에도 E1 주식 800주를 추가 매수하며 총 2195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E1 주가를 고려하면 약 1억2천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분율은 0.03%다.구자열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LS그룹 회장을 지내다 지난해 1월 사촌 동생인 구자은 회장에게 회장직을 승계했다.재계 관계자는 “구건모 군은 LS가의 첫 4세이자 구평회-구자열-구동휘로 이어지는 장자 계보”라며 “앞으로 가문의 미래를 이끌 직계이면서 두산그룹도 외가
산업
김부삼 기자
2023.08.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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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한달도 안된 약 3주라는 짦은 시간동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며 1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지난달 19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배상을 신청한 피해자들 중 10명에게 편취금 총 2950여만원을 배상하라고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0월7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총 1억700만원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백화점 상품권을 할인해 판매한다"는 취지의 판매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양 판사는 A씨가 짧은 기간 동종 범행을 반복했고, 피해가 대부분 회복되지 않았다며 질책했다.아울러 A씨가 이 사건 범행 이전에 폭력 범죄 등으로 징역형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A씨의 형을 정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3.08.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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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한여름밤 주변 50여 가구 주민들이 일시 정전 불편을 겪었다.1일 새벽 3시29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상가 앞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 전봇대·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봇대 위 변압기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났다. 화재 여파로 인근 주택가 50여 가구가 정전, 열대야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불은 차량으로까지 번졌으나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인명 피해 없이 꺼졌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6%(운전면허 취소 수준) 상태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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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경북 예천에서 폭우에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 소방과 군·경 수색 당국이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일 재개됐다.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실종 18일째를 맞은 이날 오전 예천에서는 강변과 수상, 벌방리 마을 등에 수색견과 드론, 보트, 헬기, 중장비, 소방 144명, 구조견 2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실종자 수색작업은 며칠째 큰 성과 없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수색팀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색작업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호명면 황지리 의심지역에는 굴삭기 2대, 신내성천교~삼강교에는 탐지견 4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삼강교~상주보 구간에는 보트 4대, 상주보 인근에는 드론 14대가 투입됐다.소방헬기 2대도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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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북동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8.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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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순방 당시 사진을 두고 ‘빈곤 포르노’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장 의원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 잘 받고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실은 증거자료를 국민께 공개하라”며 “김건희 여사도 공정하게 출석하라”고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이날 오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장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두고 이른바 ‘조명 촬영’ 사용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에 사진을 배포했던 대통령실은 장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경찰은 장 의원의 발언 중 ‘조명을 설치해 찍은 콘셉트 사진’ 등을 사실무근이라고 보고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앞서 4월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8.01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