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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대구와 경북청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던 날이었다. 거리에는 인파가 현격하게 줄었고 기업들의 ‘재택근무’권장이 상승하고 있었다. 갤러리아 광교 점은 원래 오픈 예정일이 2월 28일이었지만 코로나19의 추세를 보며 개점을 3일 후로 연기 했고 드디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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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3.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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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중국 발 코로나19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생존을 위해서는 모든 잡설을 다 때려치우고 일단 처먹어야 한다. 코로나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면역력이라고 한다. 일단 처먹어야 면역력이 향상되며 병마와 싸울 수 있는 기초체력이 생긴다고 한다. 그 후 思考(사고)라는 아주 쓸데없는 뇌도 굴릴 수 있다. 작금 북한의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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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2.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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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지난 달 19일 인천공항검역소는 중국 우한시 입국자를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질병관리본부는 20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감염이 확진된 환자는 우한시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으로, 입국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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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2.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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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두려움을 넘어서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경기도청 벽면에 내걸린 문구다. 막연한 불안과 불신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오직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메르스 참사를 극복한 경험을 살려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일수록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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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2.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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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 중 ‘人間’이 가장 ‘이기적인 종‘이다. 영어로는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라 칭하며 대략 4~5만 년 전에 지구상에 출현했다고 한다. 석기문화를 탄생시키며 ‘농경과 목축사회’ 속에서 문명의 꽃을 피웠고 지금은 지가 디지는 ‘지름길’로 가는지도 모른 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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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2.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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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문인은 위대한 실존이고 문학은 숭고한 가치다. 문인이 품위를 잃으면 문학의 가치도 절하된다. 수원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이창식, 밝덩굴, 윤수천, 임병호, 김훈동, 김현탁, 이순옥,안희두 등 여덟 명 전원이 수원문협 탈퇴를 선언한 지 8개월 만에 정상화됐다. 회장단 직선제 정관개정 등을 포함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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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2.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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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아침 ‘출근 길’에 어느 중년남성이 지하 철 역 입구에서 추운 날씨 속에 ‘공인중개사’ 시험전단지를 건네 줘 측은함 마음에 받아 들었다. 딱히 공인 중개사 시험에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그저 ‘화살코’ 개그맨 서경석이 ‘갈지자’로 걸으며 날리던 ‘멘트‘인 “공무원시험은 ㅇㄷㅇ, “공인중개사 시험도 ‘ㅇㄷ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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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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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신분당선 연장 2단계 사업인 수원 광교로부터 호매실까지 연장선이 확정됐다. 거리마다, 아파트 외벽마다 ‘신분당선 호매실 예타 통과 확정’이라고 쓰인 대형현수막이 걸렸다.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광교~월드컵경기장~수성중사거리~화서역~호매실에 이르는 9.7km 구간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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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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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14년을 기다려온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연장사업’이 드디어 ‘예타’를 통과했다. 정말 말도 많았고 사연도 많았던 사업이었다. ‘或者(혹자)’에 의하면 서수원주민들 중 일부는 눈물을 흘렸을 정도라고 한다. 이것은 비단 개인만의 행복이 아니다. 2003년 신분당선 1-2차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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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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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庚子年(경자년)’이 오며 ‘좌·우’로 갈렸던 세상이 제도권이 우선인 ‘울타리 안팎’의 세계로 더 심하게 갈라졌다. 조국 딸의 ‘논문저자’문제나 ‘표창장 위조’사건 문제에는 좌·우란 개념은 아예 없었다. 겉으로 진보와 보수(통칭 좌파와 우파)의 대립 같지만 결국은 상류층들의 세계, 다시 말해 상위 10%정도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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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1.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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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한 해(年)가 저물면 반드시 새로운 해가 옵니다. 마치 오늘의 해(日)가 지면 내일의 해가 떠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그렇게 ‘送舊迎新(송구영신)’을 해마다 되풀이하지만 언론인으로 살아왔던 수년의 세월들은 늘 가슴 한구석이 새롭고 먹먹합니다.모두들 그러하시겠지만 ‘서울뉴스통신’을 선두에서 이끌어 온 저로서는 己亥年(기해년) 한 해를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이란 국가역시 치열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건너왔고 사회와 개인들 또한 그 격랑 속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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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20.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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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인재는 중요하다. 인물은 쉽게 나오지도 않는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수원출신 김진표 국회의원이 거의 확정적이다. 4선 국회의원이고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역임해서가 아니다. 인격을 갖추고 30년 이상 경제 분야에 전문식견을 갖춘 인물이기에 그렇다. 하버드대의대나 SKY대학의대출신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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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2.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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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가 ‘팽팽’돌아간다. 지난여름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도의 계곡과 하천을 ‘반짝 반짝’ 하게 만들었다. 불법대부업자들도 ‘굴비’처럼 줄줄이 구속됐다. 부정식품유통과 판매도 현격하게 줄었다. 부동산으로 장난치며 재미를 보던 이들 또한 지하로 숨어들었다. 특히 하천과 계곡의 불법설치물 신속철거는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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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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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현재는 모든 과거의 필연적인 산물이며, 모든 미래의 필연적인 원인이다” 미국의 작가 잉거솔(R.G.Ingersoll)의 말이다. 무릇 상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쌓았던 형설지공(螢雪之功)이나 사회적 기여 등으로 받게 된다. 충분한 이유와 가치가 있기에 수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종 상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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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2.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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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소음공해는 환경파괴다. 불규칙하게 뒤섞여 불쾌하고 시끄러운 소음은 건강을 해친다. 지속적인 소음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체계가 약해진다.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소음으로 피해를 받아왔던 18만여 명의 수원시민들은 물론 7만여 명의 화성시민들이 소송 없이 보상을 받게 됐다. 그간 수원 군공항 소음으로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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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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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우리 사회의 커다란 숙제는 일자리다. 백약(百藥)이 무효랄 정도로 일자리 정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주소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현황판 을 보며 직접 챙기겠다고 할 때 일자리 문제가 어느 정도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부풀었다. 하지만 국정과제 1호 일자리 성적표는 바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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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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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삼성전자가 1969년 수원에 둥지를 튼지 50년이 됐다. 인생은 100년을 보지만 기업은 1000년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든든한 삼성의 기초를 만든 인물이 故이병철 회장이다. 대한민국은 1961년 5·16혁명을 시작으로 1963년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이후 수출드라이브 정책과 개발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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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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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내가 천국에 가면 최초의 백만 년은 그림을 그리며 지낼 작정이다” 윈스턴 처칠의 위트 섞인 술회(述懷)다.그는 선명한 자연의 색채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미술은 결코 어떤 사물의 기록이 아니다. 또한 순간적인 자연의 묘사도 아니다. 작가의 숨결이다. 수원의 사생화가들의 단체인 수원사생회가 30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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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0.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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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개막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개최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갈등을 빚던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4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수원의 맑은 가을 햇살아래 다양하고 특색 있는 4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줬다. 행사내내 마음 조렸던 돼지열병은 더 확산되지 않고 진정되는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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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10.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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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도시는 인류가 만들어 낸 최고의 발명품이다. 도시는 그저 바라만 보는 작품이 아니다. 맥박이 뛰고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다. 수부도시-수원, 도심 곳곳이 활기를 띠던 다운타운이 노후화되고 정주(定住) 인구마저 감소하는 등 지역침체가 악화됐다. 급기야 수원중·고교 주변인 매교동, 인계동, 교동, 세류동 등 4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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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김인종 기자
2019.09.24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