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필리핀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24일(현지시간) 수도 마닐라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김 의장은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필리핀을 공식 방문했다. 국회의장의 필리핀 방문은 정의화 전 의장 이후 8년만이다.25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오후 하원 사우스 윙 별관에서 로무알데즈 의장과 업무 오찬에 나서 광물개발·에너지·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로무알데즈 의장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4일 필리핀 하원에서 김 의장 방문에 맞춰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전달하기도 했다.김 의장은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포텐샤노 캄바 필리핀 육군 참모장과 만나 차세대 전투기 등 방산 협력을 제안했다. 캄바 참모장은 김 의장에게 방산협력을 위한 예산 지원을 필리핀 의회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김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7.25 10:5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진보 성향 교육감 주도로 도입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반항조장조례이자 학부모 갑질민원조례로 변질됐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당은 각 지역의 교육감들과 협의해 학생인권조례 중 교권을 침해하거나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방해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개정 또는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최근 5년간 폭행을 당한 교사가 1100여명에 이른다는 교육부 통계도 있다”며“교권을 넘어 생존권을 호소하는 교사들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시절 국내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만들 때 참고했다는 뉴욕의 학생권리장전에는 학생의 권리와 함께 책임과 의무도 비슷한 비중으로 담겨 있지만, 우리나라 일부 교육감들이 주도한 학생인권조례에는 학생의 권리만 있지 권리에 따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7.25 10:1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경찰이 신림동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테러 예고'를 한 용의자를 긴급체포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1시 44분께 112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힌 '살인예고' 게시물 등록 피의자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26일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동기 등에 대하여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송경신 기자
2023.07.25 10:0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게이밍 모니터 평가에서 '오디세이 OLED G9‘은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이 매체는 ’오디세이 OLED G9‘이 색 정확도와 명암비가 뛰어날 뿐 아니라 환상적인 응답속도와 고주사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TV 기능과 게이밍 허브 등의 기능까지 다양한 게이밍 관련 기능을 갖췄다며 극찬했다.글로벌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OLED G9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라며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3.07.25 09:5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직후 국가안보실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열린 안보상황점검회의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분석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안보실은 북한 도발을 미국 전략핵잠수함(SSN)이 24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에 대한 반발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 SSN이 제주도에 들어오고 했기 때문에 뭔가를 해야할 것 같으니 무력시위 차원에서 두 발을 쏜 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보실은 또 6·25전쟁 정전협정일이자 북한의 '전승절'인 오는 27일 전후의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과거에도 7·27 전후로 무력도발들이 있었고, 7월27일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7.25 09:4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지난 2분기(4~6월) 한국경제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 증가했다. 2분기 연속 플러스다. 제조업이 개선됐고, 순수출(수출-수입)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다만,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마이너스를 보였다. 정부 소비가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1997년 2분기(-0.6%) 이후 처음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0.6% 성장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0.9% 성장했다.지난해 4분기에는 GDP 성장률이 0.4%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했던 2020년 2분기(-3.0%) 이후 10분기 만이었다. 이후 올해 1분기에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하면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고, 2분기에 성장률은 더 높아졌다.부문별로 봤을 때 민간소비는 재화 소비가 전분기 수준을 유
산업
김부삼 기자
2023.07.25 09:3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침수와 낙과 등 피해가 접수된 농작물 면적은 3만5392.6㏊로 집계됐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 59.9㏊가 파손되고, 유실되거나 매몰된 농경지는 612.7㏊로 추산됐다. 닭과 오리 86만2000마리, 돼지 4300마리, 소 400마리 등 집중 호우로 가축 87만2000마리도 폐사했다.농식품부는 직접적인 침수 피해와 일조량 부족에 따라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른 상추 등 시설채소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조기 재정식과 약제를 지원한다.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 농산물에 대해서는 운송비·수수료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해 공급량을 늘리고, 도매시장 출하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사료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으로 종계 사육이 줄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호우로 폐사 등 추가 피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3.07.25 09:1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오늘(25일) 내려진다.'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이 장관은 지난 2월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약 5개월 만이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의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한다. 다만 피청구인 이 장관과 소추위원인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재판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국회는 지난 2월8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뒤 다음 날 헌재에 사건을 접수했다. 이번 탄핵심판의 쟁점은 △재난예방조치 의무 위반 △사후 재난대응조치 의무 위반 △참사 발생 이후 부적절한 언행 등이다.재판부는 이를 토대로 대응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위반이 있었다면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것인지를 살펴본 뒤 선고를 내리게 된다.지난달 27일 열린 최후 변론에서 양측은 탄핵의 타당성을 두고 맞섰다.청구인인 국회 측은 "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5 08:3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25일 자정에 기습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19일 새벽에는 탄도미사일을, 22 새벽에는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미국의 전략핵잠수함이 잇달아 한반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24일 밤 11시55분경부터 25일 00시까지 북한이 평양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4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세부제원과 추가활동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중에 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재개됐다.합참은“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7.25 08:23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4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 1월 겨울철 재유행 당시 수준을 보이고 있다.25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주차(7월18일~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지난 18일부터 24일 0시 기준 일주일간 총 27만166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으로 늘었다.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8일 4만1995명, 19일 4만7029명, 20일 4만861명, 21일 4만904명, 22일 4만2500명, 23일 4만1590명, 24일 1만6784명이 각각 확진됐다.특히 19일(4만7029명)는 지난 1월 11일(5만4315명) 이후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17일(4만169명) 이후 6개월여 만이다.지난 6월 일상 회복 이후 주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5 08:0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강남구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을 9월까지 22개동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경계석 300곳에 캠페인 표어를 8월 10일까지 부착한다.최근 기상이변으로 시간당 100㎜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강남구에는 총 4만 587개의 빗물받이 간선도로 1만 3329개, 이면도로 2만 7258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15명의 빗물받이 전담반을 구성해 3인 1조로 침수취약지역 강남역, 대치역사거리, 논현초 주변, 선정릉 주변, 성수대교 남단 5개소의 빗물받이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강남역, 선릉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22개 동과 함께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3.07.25 07:3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다시 전라권과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남 북부내륙,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 남부내륙·경북 북부내륙·경남 내륙에는 오후에 시간당 30∼60mm,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까지 시간당 30∼6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2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10~60mm(많은 곳 경기남부 80mm 이상), 서해5도는 5~20mm, 강원내륙.산지는 10~60mm(많은 곳 강원남부내륙.산지 80mm 이상), 대전.세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5 06:3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기념일 70주년을 맞아 중국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이 외빈을 초청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이다.24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李鴻忠)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북한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경을 전면 봉쇄하고 같은해 8월 화물열차 운행도 중단시켰다. 화물열차 운행은 지난해 1월 재개했으나 인적 왕래는 주북한 중국대사의 입국이 이례적으로 허용되는 등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07.24 22:29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흉기로 공격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씨는 오전 10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B씨는 함께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흉기로 공격했고, 이후 큰길로 나온 피해자를 본 목격자가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일대를 뒤진 끝에 4시간 50여 분만인 오후 3시30분께 이 아파트 단지 내에 숨어있던 이 씨를 체포했다.가슴 부위를 찔린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이씨와 피해자는 면식 관계로 추정된다”며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4 20:4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24일 오후 5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한 공원 내 차량에서 해군 여성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몸이 아프다고 지휘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대 내 부조리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4 20:29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이 일어난 지 3일이 지난 24일, 이번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 테러 예고 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글 작성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것이다”라는 제목과 함께 30㎝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다.서울청 관계자는 “현재 글 작성자에 대한 IP(아이피)를 추적 중”이라며 “추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김부삼 기자
2023.07.24 20:2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해5도 5~20mm,강원내륙·산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대전·세종·충청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광주·전라 30~80mm(많은 곳 광주·전남 120mm 이상, 전북 10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30~80mm, 대구·경북내륙·산지 10~60mm(많은 곳 경북북부내륙·산지 80mm 이상), 경북동해안 5~40mm, 제주도 1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 내리겠다.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별 강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7.24 18:1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는 범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 기간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의심자 1034명을 수사 의뢰했다. 이는 지난 1년 간 실시된 범정부 특별단속을 통한 것이다.국토부·대검찰청·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 간 실시해 온 범정부 특별단속 기간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총 1년의 단속기간 동안 국토부는 총 1538건의 전세사기 의심거래 등에서 조직적 전세사기 정황을 포착했고, 이에 따라 해당 거래의 전세사기 의심 임대인과 관련자 1034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특별단속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거래신고가 된 빌라, 오피스텔, 저가 아파트 거래 중 전세사기 의심거래 2091건을 추출한 자료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등이었다.적발된 전세사기 의심거래 건수는 1538건, 피해 보증금은 총 2753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가 36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4 17:4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 1주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3만880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6월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3만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총 27만1663명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으로 늘었다.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8일 4만1995명, 19일 4만7029명, 20일 4만861명, 21일 4만904명, 22일 4만2500명, 23일 4만1590명, 24일 1만6784명이 각각 확진됐다.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24일)을 제외하면 모두 4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7월 들어 7월4~10일 2만2815명으로 처음 2만 명대로 올라섰고 11~17일 2만7955명으로 증가한 뒤 18~24일 3만8809명으로 3만 명대로 늘었다.이날 방역 당국은 "당분간은 산발적인 유행이 반복될 것"이라면서도 "치명률은 감소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7.24 17:0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시한 내 채택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재송부 (요청을) 해야 되면 날짜를 지정해서 하고, 그 이후에는 법에 따라 절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관련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국회가 시한내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재송부를 요청하는 등 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만약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 없이도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21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자료제출 문제 등으로 파행을 거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07.2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