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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쓰레기통에 손님들이 개똥 봉투를 버리고 간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 매장에 개똥 버린 X'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 중인 글쓴이 A씨는 “매장 정리 중에 쓰레기통을 치우려는데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악취가 나서 살펴봤다”며 "딱 개똥 비닐봉투처럼 보이는 봉지가 있어 설마 하고 코를 살짝 대봤더니 맞더라. 개똥이더라"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래도 명색이 먹는 것을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여기다가 개똥을 버릴 수가 있을까"라며 "화가 나서 CCTV를 돌려봤더니 지난 주말 어린 학생 두 명이 개를 데리고 들어와서 바로 버리더라. 8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고 이체를 하는 바람에 연락을 취할 길이 없다"고 한탄했다.A씨는 "CCTV 영상을 모자이크라도 해서 매장에 붙여놓을까 했는데, 그래도 먹는 것 파는 가게인데 개똥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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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자전거 사업의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와 외부사업 승인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 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배출 할당 대상 사업장의 배출권 여분 또는 외부사업 등록을 통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 배출권이 거래되고 있다.지난해 5월 서울시와 ㈜티머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으로 공공자전거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컨설팅 및 행정절차를 진행했다.시는 기존 교통수단인 자가용을 공공자전거로 대체한 이동 거리로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한 결과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은 962tCO2로 최종 산정됐다. 시는 이번에 승인받은 외부사업을 통해 매년 약 1154만원에서 1251만원 정도의 판매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또 시는 판매 가능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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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신 기자
2024.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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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을 집중 발표했다. 오 시장은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으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26일 발표했다.서울 강북 지역에서 노후 주거지와 상업 지역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 재개발과 재건축을 활성화하고 유휴 부지를 첨단 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내용이다.강북 문제를 다룬 오 시장은 오는 27일에도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다. 이번에는 서울 전역이 대상이다. 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기자 설명회를 열고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서울시장이 이틀 연속으로 부동산 정책 관련 기자 설명회를 열고 마이크를 잡는 것은 이례적이다.이례적인 이틀 연속 부동산 정책 발표의 배경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오는 28일 시작된다.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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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
2024.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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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농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잉여 영양분이 주변 물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를 한 결과, 332곳에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으로 구분하고 '양분수지'와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농업환경지표 중 하나인 양분수지가 하천, 지하수 등 전국의 소유역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공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양분수지는 토양, 물 및 대기 오염을 초래하는 잠재적 환경오염 정도를 보여준다. 양분수지와 하천 등 수질 상관성 결정 계수가 1에 가까우면 농축산업 활동으로 인해 작물생산 필요량 이상으로 투입된 양분이 주변 환경으로 배출돼 하천 및 지하수 수질에 잠재적인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조사 결과 소유역 850곳 중 332곳에서 공간 상관성이 높은 0.7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도시 등을 제외하고 농경지 면적이 10%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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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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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직장인 과반이 직장에서 퇴사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조용한 퇴사’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97명을 대상으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7%가 현재 ‘조용한 퇴사’ 상태라고 답했다.연차별로는 8년차~10년차(57.4%)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5년차~7년차(56.0%), 17년차~19년차(54.7%) 순이었다.조용한 퇴사 중인 이들이 꼽은 이유로는 현재 회사의 연봉, 복지 등에 불만족해서(32.6%)가 가장 많았고,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에 열의가 없어서(29.8%)와 이직 준비 중(20.5%)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또 동료가 조용한 퇴사 중인 것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약 7명(65.8%)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실제 퇴사할 때 유형으로는 △아무도 모르게 이직, 사업 등을 준비하다 퇴사하는 ‘계획적인 퇴사형’(56.8%)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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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신 기자
2024.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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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4월2일부터 시행된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 고유의 필체로 성명을 기재하면 행정기관에서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서류에 인감도장을 찍고 인감증명서를 첨부하는 대신, 본인 이름을 정자로 쓰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첨부하는 것이다.인감도장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또 본인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인감증명서와 달리 별도의 사전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본인서명확인서는 2012년 12월 도입됐지만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이용은 미미한 수준이다. 2023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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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기자
2024.03.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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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대비해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26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최되는 봄꽃축제에 약 350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울시 자경위는 영등포경찰서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상황을 듣고, 윤중로 인파 운집 상황과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도보로 현장 점검한다.서울시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별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사전에 선정해 서울경찰청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 경력 배치 및 소방·구급차 비상통행로 확보 △인파 증가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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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신 기자
2024.03.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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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가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처분에 관해 기존의 '면허정지' 엄정 대응 원칙을 보류하면서 수위 조절에 나셨다.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이 만료된 전공의는 35명이지만 실제로 행정처분을 한 전공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주부터 근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당정 논의를 거쳐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전날 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이는 의료 공백 우려와 의료계 협상을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가 행정처분에 따라 3개월 이상 정지되면 수련 기간에 공백이 생겨 전문의 취득은 1년 이상 연기될 수 있다.또 지난 2월 초 의대 증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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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하에 급식실이 있는 학교에 대해 교육청이 지상 증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증축·리모델링이 불가능한 학교에 대해서는 환기시설 개선을 지원한다.26일 시교육청은 지하 급식실을 보유한 학교 107곳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지하 급식실을 완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중 하나인 '조리흄'이 산업재해로 인정되면서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생·교직원들의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학교 급식실에서 12년 간 근무하다가 2018년 폐암으로 사망한 조리원이 지난 2021년 4월 처음 산재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노출돼 폐암을 진단 받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는 매년 수십명에 이른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만5480명의 학교 급식실 종사자 중 54명(0.12%)이 폐암 확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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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6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고 오전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20㎜ ▷충청권, 대구·경북 5∼30㎜ ▷전라권 10∼30㎜ ▷강원영동중·남부,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10∼40㎜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 5∼20㎜ ▷울릉도·독도 5∼10㎜로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강원내륙 1~3㎝ ▷경북북동산지 1~5㎝로 내리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4도 △ 인천 4도 △ 수원 5도 △ 춘천 4도 △ 강릉 3도 △ 청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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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장세원 기자 =양평군이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것을 두고, 지역경제 불황의 내용이나 원인분석, 불황의 정도를 나타내는 구체적 수치 제시도 없이 천편일률적인 대책만을 나열해 총선을 20일 앞둔 시점에서 ‘민생 경제 코스프레가 아닌가’하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오후 4시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물가,소비감소로 인한 가정경제의 어려움과 지역 부동산 개발감소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 이 상황을 헤쳐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SOC확충예산 55억원, 경제 활성화 44억원 등 총 366억원의 1회 추경안, ▲예산 중 5,102억원의 신속집행, ▲지역화폐 양평통보 인센티브 6%에서 10%로 상향, ▲지역 기업 물품 우선구매, ▲공직자 소비진작 동참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그러나 전 군수가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한참 모자란다는 지적
사회일반
장세원 기자
2024.03.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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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고 오전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동북부, 강원영서중·남부 5~20mm △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영서북부, 울릉도·독도 5~10mm △강원영동중·남부, 부산·울산·경남 10~40mm △광주·전남, 전북 10~3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5~30mm △제주도 10~40mm(많은 곳 60mm 이상)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cm 내외 △강원산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강원내륙 1~3cm △경북북동산지 1~5cm 내리겠다.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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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늘(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경마의 건전한 정착 및 신
사회일반
성은숙 기자
2024.03.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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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예고했던 대로 25일 의대 교수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 시간 줄이기에 돌입하자 환자단체가 "우리의 목숨은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으로 희생되어도 좋을 하찮은 목숨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가중하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장기화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의료진의 빠른 복귀는 물론이고 양측이 각자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가 아닌, 환자중심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단체가 함께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더하는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장기화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의료진의 빠른 복귀는 물론이고 양측이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전공의가 사라진 병원에서 그나마 교수와 전임의, 간호사 등 남은 의료진이 버텨주어 환자들도 이만큼이나마 버텼지만 이제 교수들마저 떠난다면 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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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에 참석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행사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참관 등으로 진행됐다.송 장관은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로 3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한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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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를 위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8곳 선정했다.선정된 곳은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 경기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인천 인천참사랑병원, 부산·경남 국립부곡병원, 대구·경북 대동병원, 대전·충청 참다남병원, 광주·전라 원광대학교병원, 제주 연강참사랑병원 등이라고 25일 밝혔다.권역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중독 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정부는 기존 지정된 치료보호기관(9개 권역·30곳)을 대상으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공모한 결과 8개 권역에서 12곳이 신청했다. 이중 환경개선은 3곳이 신청했다.정부는 권역별 1곳씩 8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별 1억원(전액 국비)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다만 의료진 및 기반시설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한 강원 권역은 다음 달까지 추가 공모를 거쳐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환경개선 분야에는 인천참사랑병원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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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벚꽃축제와 야간경마 시행을 한 주 앞둔 한국마사회의 정기환 회장이 지난 23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했다.해빙기인 봄철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이 약화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정기환 회장은 경주마들이 살고 있는 마사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균열, 사면 붕괴로 인한 낙석, 시설물 전도등 해빙기 주요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정기환 회장은 시설 및 안전 관리자들에게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정 회장은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야간경마에 대비해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가 된 렛츠런파크 벚꽃축제와, 이와 함께 시작되는 야간경마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사회일반
성은숙 기자
2024.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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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서울시 교통카드 정책인 '기후동행카드'에 동참한다.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으며,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다.양 도시를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약 15만명이다. 삼송·원흥·향동·덕은 등 잇단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양 도시를 오가는 출·퇴근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가 기후동행카드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다.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774번 버스
사회일반
이민희 기자
2024.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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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의료계 커뮤니티 운영업체 대표가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명단 및 근무지 등이 포함된 이른바 '블랙리스트' 게시 혐의로 경찰에 처음으로 소환된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업무방해·협박 방조 등 혐의를 받는 기모 메디스태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5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의대생과 의사가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전공의들의 사직, 파업 등 집단행동에 동조하지 않고 의료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올라왔다.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8일 해당 글을 쓴 성명불상자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 기 대표를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 이외에도 메디스태프에는 '전공의 사직 전 지침', '군의관·공보관 진료 거부 및 태업 지침' 등 전공의 파업과 관련된 글이 다수 올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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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지역 역사문화 교류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근현대 사료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소장품 조사연구·활용 협력 △전시를 위한 교류 및 소장품 대여 △학술연구, 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및 정보 공유, 활용 등이다.서울역사박물관은 2019년부터 국내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생 기반을 조성해왔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역사 문화콘텐츠를 공유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연구·전시·교육 등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