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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훔쳐 투약한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26일) 오후 5시20분께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주말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 소재 한방병원에서 금고에 보관 중이던 마약을 훔친 뒤 병원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A씨가 근무하는 병원 원장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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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5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 회원들이 탄 관광버스가 사고가 나 지회장을 비롯한 2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물차에서 빠져나온 바퀴가 버스 중간에 박혀 있는 모습. 2024.02.25.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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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직 기자 출신 유튜버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재판장과 식사를 했다'는 취지의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가 최종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8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우종창(67)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유튜브 '거짓과 진실' 대표인 우씨는 지난 2018년 1월에서 2월 초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당시 국정농단 재판장이었던 김세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청와대 인근 한식당에서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는 주장을 했다가 조 전 장관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1심에서는 우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바 있다. 당시 조 전 장관과 김 부장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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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21일) 강제추행과 상해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30분께 송파구 방이동 소재의 한 편의점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피해 여성을 인근 주택가에서 추가로 폭행하고 달아났지만,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체포 당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당시 피해자의 자택을 찾아가 성관계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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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191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 10층 병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해당 병실 일부가 불에 탔고, 10층에 있던 66명을 포함해 병원 입원환자 1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간호사들이 소화기로 진압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배연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병실 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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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청조(28)는 재벌 3세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14일 오후 2시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호실장 이모(27)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이 내려졌다.앞서 지난달 31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15년, 이씨에게는 징역 7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전청조는 수많은 사기 범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나오자마자 반성은커녕 더 많은 돈을 취하기 위해 특정 유명인에게 접근해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 어떤 전문 지식도 없이 학생들을 상대로 심리상담 학원을 차리려고 했다"며 "인간들의 인지능력 불완전하기에 그지없지만 물욕과 탐욕이 결합할 때는 더 그렇다. 피고인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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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방송인 박수홍(53)의 친형이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면했다.재판부는 연예기획사 자금을 회사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한 부분은 일부 유죄, 박수홍씨의 개인자금을 사적 유용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가 횡령으로 인정한 액수는 약 21억원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4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박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큰형 박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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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해 12월25일 오전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화재가 처음 발생했던 곳의 70대 주민이 형사 입건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3층 거주민인 70대 남성 김모씨를 중실화·중과실치사·중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21일 조사했다.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망자 중 10층 주민 임모(38)씨는 최초 화재 신고자로, 가족을 먼저 대피시킨 후 빠져나오려다 변을 당했다. 4층에 살던 박모(33)씨와 0살 아기를 품에 안고 뛰어내리다가 크게 다쳐 숨졌다.김씨가 살고 있던 3층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이후 이른바 '컴퓨터 방'이라고 불리는 거실에 인접한 작은 방에서 김씨가 사용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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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큰형과 그 배우자의 1심 법원 판단이 오는 14일 나온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씨의 큰형 박모씨와 그 배우자 이모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박씨는 구속 상태에서 기소됐다가 지난해 4월7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돼 아내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씨와 이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당시 검찰은 "(큰형이) 횡령한 돈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까지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박수홍의 이미지 손상도 크고,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수 회에 걸쳐 주장을 번복하는 등 태도가 불량하다"라고 밝혔다.배우자 이씨에 대해서는 "장기간 횡령하면서 법인 자금을 사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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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설 연휴 귀성·귀경길 정체가 예상되는 경부선, 영동선 등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6일 점검했다.윤 청장은 연휴 기간 중 근무할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원들과 함께 헬기로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윤 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꼭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가족 단위의 이동인 만큼 안전하고 여유 있는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경찰청에서는 설 명절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고속도로 위험구간에 가시적 거점 근무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활용한 지공입체 단속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버스 전용차로는 연휴 전날인 오는 8일 오전 7시부터 대체 휴무일 다음 날인 13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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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코인 영업이익을 부풀려 회원들로부터 100억원을 받아 챙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종채)는 이날 사전자기록등위작 및 동행사, 특경법위반(사기),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비트소닉 대표 신모(4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최고기술경영자(CTO) 배모(43)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이 부장판사는 "신씨는 피해자 중 피해 금액이 큰 2명과 합의해 이들이 처벌을 원치 않고 있고 동종 전과 처벌 전력이 없다"면서도 "거래소가 정상 운영되는 것처럼 가장해 장기간 수많은 피해자로부터 약 100억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배씨는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사건 범행은 신씨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사건 범행 전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거래소의 본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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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법원이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경찰이 동의 없이 촬영한 성매매 여성의 신체 사진은 증거로 쓸 수 없다는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강희석)는 지난달 31일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1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1심은 "경찰관들이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들어와서 나체 상태인 피고인의 전신이 전부 드러나는 사진을 촬영했다"며 "경찰관들이 사진 촬영에 있어 동의를 구했거나 피고인이 이를 승낙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한 바 있다.이어 "사진이 촬영된 경위 및 촬영된 각 사진의 영상 등에 비춰보면, 사진 촬영으로 인한 피고인의 인격권 침해가 상당하다"며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상당한 방법에 의해 촬영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서 증거 능력이 없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직권으로 증거 배제 결정을 했다.경찰은 지난해 3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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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3일 오전 6시33분 부산 기장군의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3개동 중 2개동 일부를 태우고 2억5천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오전 6시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36대, 인원 111명을 투입했다. 큰 불을 잡고 3시간여 만에 대등 1단계를 해제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한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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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북 문경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건물 내부에 고립됐던 구조대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를 진압하던 구조대원 2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갖혔다.경북도와 문경시 등 관계기관에도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해 구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화재 진압 상황 보고를 받은 후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유선으로 "현장에 가서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고립된 소방관 구출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날 화재는 공장 4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고립된 구조대원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A(36)·B(28) 소방관으로 이들 중 한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2.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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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경북 문경시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2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해 구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화재 진압 상황 보고를 받은 후 남화영 소방청장에게 유선으로 "현장에 가서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고립된 소방관 구출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또 "관계기관은 진압 소방관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라"고 강조했다.경북도와 문경시 등 관계기관에도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했다.31일 오후 7시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4층 높이 육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49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주변 소방서 6여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구조대원 2명이 2층에서 3층 사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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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는 31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겐 총 1년 8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이 선고됐다.또 윤 의원의 보석 청구를 기각, 구속 상태를 유지하고 강 전 감사를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당대표 경선에 참여한 당원들과 국민의 민의(民意)를 왜곡했다”며“당대표 경선의 공정성도 훼손돼 정당 민주주의가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국회의원에게 교부할 목적으로 6천만원 상당의 불법적인 금액을 조성하고 계획적으로 금품을 제공해 불법성 역시 중대하다”며 “국민들의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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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재벌 행세를 하며 30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28)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15년의 중형을 내려달라고 31일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경호실장 이모(27)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전청조는 재벌 3세 혼외자로 사칭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에 이르렀다"라며 "피해금으로 호화생활을 했으며, 피해자들의 경제적 손해와 정신적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엄벌이 필요하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공범 이씨에 대해선 "전청조의 공범으로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중대함에도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관련성을 부정했다"라며 "가장 큰 피해를 본 피해자가 제출한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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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가 오늘(31일) 오전 8시40분경 전라북도 군산 직도 인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고 조종사는 바로 구조돼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은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한달 보름 만이다. 당시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군산기지를 이륙한 뒤 이상작동으로 인해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상에서 추락한 바 있다.한편, 한미 군 당국 등은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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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주거침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최근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명품가방은 서울의소리 측이 구입해 최 목사에게 제공한 것인데, 한 시민단체는 최 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이 시민단체는 고발장에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 여사와 서울의소리 기자의 '7시간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김 여사 측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자, 불만을 품고 모종의 거래를 하기 위해 불법 촬영에 임했던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공익적 목적보다 보복과 이익을 동반한 치밀한 계획범죄"라며 "불법촬영한 사실은 주거침입, 대통령실 경호원의 보안검색을 뚫고 들어간 사실은 위계에 의한 공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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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가 추락했다.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1.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