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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5일 서해 접경지 일대에서 포사격 도발을 했다. 우리 군은 이에 상응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11시쯤까지 2시간여 동안 북한군이 백령도 북쪽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쪽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NLL북방 일대이다.합참은 “지난 2023년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를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합참은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며“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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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北 백령도·연평도 일대서 200여발 사격 실시”연평도에 주민 '대피' 방송…북 도발 관련 대피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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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연평도에 주민 ‘대피’ 방송…北 도발 관련 대피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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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미국 괌에서 한국 국민 1명이 총기 피습을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외교부는 "괌을 방문한 한국인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이어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관광차 괌을 방문했으며, 가해자는 범행 직후 도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 중인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주하갓냐 현지 대한민국 출장소를 통해 병원에 영사를 보내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외교부 당국자는 "사망자의 신상은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현지 공관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ㆍ국방
이민희 기자
2024.0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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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한국이 새해를 맞아 실시한 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제 코 밑도 씻지 못하는 하루강아지들이 이제는 상전을 믿고 반공화국 대결야망에 들뜬 나머지 겁기마저도 없어진 것을 보면 진짜로 살기를 그만 둔 것 같다”고 밝혔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4일 ‘대결광들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들만을 체감하게 될 것’ 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 속으로 밀어넣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책동으로 2023년의 날과 달을 보낸 윤석열 괴뢰패당이 새해에 들어와서도 자멸적인 망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논평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통신은 한국 특수부대의 혹한기 훈련, 육군 포사격 및 기계화부대 기동훈련, 해군 함포사격 및 해상기동 훈련 등을 언급했다.통신은 “미국의 충실한 전쟁돌격대, 대포밥에 불과한 추악한 미친 개무리가 발광할수록 도살장으로 가는 시간만을 앞당길 뿐”이라고 거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통신은 “올해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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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 흔들림이 강했던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등을 덮친 최대 진도 7의 지진 피해에 대해 이시카와현은 2일 오전 1시30분 기준 5명의 사망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시카와현 경찰에 의하면, 현내 시카마치에서도 9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로써 지진에 의한 사망자는 5명이 됐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 현에서 여러 명이 부상하고, 무너진 가옥에 늦게 대피한 주민이 남겨져 있다는 정보도 접수되고 있다.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10분께 진원 깊이 10㎞ 미만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1.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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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국방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전쟁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력경고했다.국방부는 31일 북한이 남북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강 대 강’ 노선을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한 정신무장과 ‘즉, 강, 끝’의 응징태세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또 “북한은 핵, 미사일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한 채, 남북관계 파탄과 한반도 정세 악화라는 책임을 적반하장식으로 우리측에 전가하고 있다”며 “이번 북한의 발표는 권력 세습과 체제 유지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세습독재국가의 속성을 일관되게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국방부는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수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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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전쟁이 더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현실적인 실체라고 밝혔다. 또 “더이상 통일은 될 수 없다”며 유사시 핵무기 공격도 불사할 것을 경고했다.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차 회의에서 “조선반도 지역의 위태로운 안보환경을 시시각각으로 격화시키며 적대세력들이 감행하고 있는 대결적인 군사행위들을 면밀히 주목해보면 《전쟁》이라는 말은 이미 우리에게 추상적인 개념으로가 아니라 현실적인 실체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만일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핵위기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사시 핵무력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대사변준비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인민군대에서는 각일각 첨예하게 변화되고 있는 조선반도안전 상황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예민하게 관리하며 항상 압도적인 자세에서 대응하면서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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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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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31일 내년 정찰위성 3개를 추가로 발사할 것이라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더 이상 통일은 될 수 없다는 바를 분명히 하며, 유사시 핵무기 공격도 불사할 것을 언급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도 강구됐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장구한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당이 내린 총적인 결론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것들과는 그 언제 가도 통일이 성사될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입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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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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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새로 발간된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실린 '독도는 분쟁 지역'이라는 표기와 관련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공식 사과했다.신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어떤 말씀을 하셨냐'는 질문에 "오늘(28일) 대통령을 수행해 갔으니 제가 질책을 좀 받았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독도를 영토 국제 분쟁화하려는 일본에 말려들어서는 안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독도에 군대를 배치하지 않는 것 또한 국제 경쟁 수역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 그런 기술을 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께서) 어이없어 하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마지막 발간 때 꼼꼼히 살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렸고 바로 전량 회수해서 조치하겠다고 보고드렸다"고 덧붙였다.신 장관은 또 "원래 4만부를 찍으려 했는데 2만부를 먼저 집행했다고 한다. 2만부 발간하는데 4000만원, 총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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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
2023.12.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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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민식 국가보혼부 장관이 26일 “대한민국 초대 보훈부 장관이 될 수 있었던 영예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제 국가보훈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는다”면서 “내게 그보다(보훈부 장관 임명보다) 더 가슴 벅찬 보람은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20개월의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미국 알링턴에서 굵은 비를 맞던 순간에도, 62년 만에 맞이한 ‘보훈부’ 승격이란 환희의 순간에도 내 곁엔 (보훈부 직원) 여러분이 있었다”며 “위대한 나라를 쌓아 올린 영웅들을 국민 곁으로 좀 더 다가가게 하는 자리엔 언제나 여러분이 함께했고, 내겐 여러분 모두가 또 하나의 ‘영웅’이었다”며 보훈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박 장관은 또 “수유리에서 광복군 유해를 모시던 경건한 순간에도, 분향소에서 순직 유족들을 위로하던 먹먹했던 순간에도, 국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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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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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최근 서해 남포항에서 미사일 발사대로 쓰이는 바지선이 있는 곳에서 선박 수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지난 17일 촬영된 남포항 위성사진을 토대로 “남포항 내 ‘선박 수리 구역’에서의 건설 등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북한에는 미사일의 발사대로 활용되는 2척의 바지선이 있다. 이 중 두번째 바지선이 수년간 별다른 쓰임 없이 남포항에 보관돼 있었는데 최근 그 근처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주장이다.38노스는 또 “남포항에서 선박을 수리할 때 ‘부유식 드라이독(floating drydock)’으로 이동해 수리하거나 경사진 철로를 이용해 선박을 물 밖으로 끌어내 수리하는 형식이 있다”면서 “수리센터로 추정되는 인클로저(은폐된 곳)은 철로 위쪽에 있고, 향후 위성 관측을 피해 수리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이런 새 인클로저 설치는 북한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위성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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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새로운 실험용 경수로(LWR) 인근에서 활동 증가와 온수 배출이 관측됐다고 밝혔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 개회사에서 “10월 중순 이후 영변 실험용 경수로 인근에서의 활동이 증가하고 냉각 시스템에서 강력한 물의 흐름이 관측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보다 최근 관측에 따르면 이는 온수 배출로 보인다”라며 “이는 경수로의 시운전(commissioning) 정황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로시 총장은 지난달에도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 시운전 정황을 보고한 바 있다.그로시 총장은 “시설에 대한 접근 없이 IAEA는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라면서도 온수가 배출된다는 점은 해당 경수로가 ‘위험한 상태(criticality)’에 도달했다는 징후라고 지적했다.이어 “다른 원자로와 마찬가지로 해당 경수로도 방사성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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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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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여야 정무위 위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어 강정애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여야는 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사 일정에 추가 상정해 통과시켰다.야당은 청문회에서 논문 자기표절 등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다만 여야 의원들은 강 후보자가 국가보훈부 장관을 수행하는 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강 후보자는 청문회를 마친 뒤 “우리 사회에서 보훈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길 수 있었고 보훈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신과 가치를 바로세우는 엄중한 임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부족하지만 제가 장관이 된다면 이제 막 출범한 보훈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유공자가 존경받고 빛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보훈 행정 수행에 제 온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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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를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린 데 대해 “대단히 불쾌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김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반응을 촉발시킨 직접적 동기인 미국과 대한민국의 수사적, 행동적 도발은 배제, 묵인한 채 우리의 자위권 행사만을 문제시하는 회의판을 벌렸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부장은 또 “안보리가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공개회의를 소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를 문제 삼아 토의에 상정시킨 것 자체를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안보리가 “반공화국 대결자세를 고취하며 온 한해 각양각태의 군사적 도발행위로 조선반도 지역정세를 격화시켜온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책임한 태도와 행동에 책임을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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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오늘(19일) 부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정상 가동하고 다년간 3자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시 신원식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대신이 해당과제를 연내 완료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국방부는 “역사적인 2023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와 2022 프놈펜 정상회의에 이어 오늘의 협력성과는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주도하는 3국 안보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최근 실시한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되었으며,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3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하여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3국은 2024년부터 시행될 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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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은 전날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이 4월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던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밝혔다. 발사훈련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더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우리 공화국 핵전략무력의 압도적 대응의지와 무비의 힘을 적들에게 똑똑히 각인시키기 위한 중대한 군사활동으로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이 단행되였다”고 밝혔다.통신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했으며 1002.3㎞를 4415초(73.58분)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발사훈련을 참관한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무력이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라고 밝혔다.또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2.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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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계속 도발할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수작전’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신 장관은 18일 MBN ‘뉴스7’에 출연해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참수작전이나 전략자산 전개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냐’는 질문에 “두가지 다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미 전략자산에 대해선 “수일 이내에 (전개하는 것으로) 지금 협의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한 “한미, 한미일 훈련도 염두에 두고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신 장관은 이날 오전 북한이 발사한 ICBM에 대해선 “현재까지 고체연료를 사용한 ICBM ‘화성-18형’으로 본다”며 “비행고도와 거리, 최고속도를 볼 때 7월 발사한 화성-18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액체가 아닌 고체라고 보는 것은 3단 추진 로켓을 이번에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까지는 화성 18형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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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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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늘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어제 도발에 이어 10시간만이다. 군은 발사체 비행거리, 속도,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다.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은 전날 밤 10시38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쏜 지 하루 만에 또 도발을 했다.북한은 전날 발사 직후 통신을 통해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이번 발사가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와 미국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는 차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미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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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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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맞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11월 22일 이후 25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밤 11시5분경 순안 일대에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이번 미사일 비행거리가 약 570㎞인 것을 감안할 때 이날 오전 부산에 입항한 미 핵추진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7일 밤 10시38분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는 약 550㎞ 정도다. 이로 미뤄볼 때 이번 미사일 발사는 17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주리함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우리 군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활동을 추적해 왔다. 또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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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18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