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20일 공영홈쇼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창업진흥원(창진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가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은 부분을 지적했다. 공영홈쇼핑은 앞서 한 압력솥 판매 방송에서 압력솥을 사용해 삼계탕을 조리하는 장면을 송출했으나, 해당 제품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르면 해당 압력솥으로는 삼계탕을 조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양이 의원의 설명이다.양이 의원은 “사용상 주의사항에 밥을 짓는 용도 외에 특히 삼계탕과 같은 점성이 강한 음식은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거나 금지하고 있다고 써놓고, 홈쇼핑에서는 저렇게 광고를 했다”며 “압력솥 같은 경우, 화력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압력이 높아지니까 굉장히 주의해야 하는 물건”이라고 강조했다.이후의 대처 과정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양이의원은“구매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20 15:0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3%, 민주당은 34%, 정의당은 3%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다.주요 지역 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26%, 민주당이 36%를 기록해 10%p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34%로 동률이었다.국민의힘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각각 59%와 42%를 얻어 20%, 27%를 얻은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63%를 기록해 국민의힘(6%)을 앞질렀다.연령별로는 민주당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8~29세(22% vs 29%), 30대(22% vs 32%)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회ㆍ정당
김부삼 기자
2023.10.20 11:5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턱걸이로 3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수개월째 60% 이하를 유지하던 부정 평가 수치는 이날 61%를 기록했다. 고물가에 팍팍해진 민생과 경제 침체에 민심이 냉랭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다. 전주 대비 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같은 기간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부정평가 수치는 올해 4월 넷째 주 63%를 기록한 뒤 꾸준히 60%를 하회해왔다. 그러나 9월 둘째 주 60%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주 61%까지 오른 상태다.지역별 지지율도 수치가 좋지 않다. 강한 지지층인 ‘대구/경북’에서도 잘하고 있다(45%)는 평
대통령실
신현성 기자
2023.10.20 11:42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46건의 징계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징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61건, 13.7%)과 직무태만(61건, 13.7%)이 가장 많았으며, 우월한 직위를 이용한 부당행위(54건, 12.1%), 성비위(48건, 10.8%), 폭행(27건, 6.1%) 순이었다.지방청별로는 서해해양경찰청이 총 132건으로 전체 징계의 29.6%을 차지하여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부지방해양경찰청(17.9%), 남해지방해양경찰청(17.5%) 순이었다.특히 성비위 징계자는 2020년 3명에서 2021년 11명, 2022년 15명, 2023년 8월 기준 11명으로 증가추세이다.연도별 징계 건수는 2019년 91건에서 2020년 57건으로 줄었으나 이후 2021년 80건, 2022년 141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11:26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정부가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을 고집하면 내년도 세수 추계도 실패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오늘(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세수 추계모형과 거시지표 등을 분석한 결과, 작년과 올해 발생한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세수 오차의 핵심 요인은 수출·민간소비·명목 GDP에 대한 정부의 예측 실패에서 기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문제는 법인세와 종합소득세에 대한 추계의 경우 당해 연도 전망치를 활용하기에 8~9월 예산안 제출 후 11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이들 지표의 변동을 반영하여 재추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의 업무 태만으로 세수 오차 폭을 키웠다는 점이다. 정부가 올해에도 이러한 행태를 이어갈 경우 내년 세수 추계도 실패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홍영표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법인세와 종합소득세에 대한 정부 추계모형의 핵심 변수는 수출 증감률, 민간소비 증감률, 명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11:26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체결하는 계약이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투명성 있게 처리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건 중 2건의 계약이 경쟁도 없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계약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6년 동안 체결한 전체 계약 3,939건 중 약 70%인 2,743건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 연도별 수의계약은 매년 증가추세로 2022년의 경우 807억원으로 5년 전인 2018년 269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의계약은 경쟁 원리가 배제되어 예산 낭비 소지가 있고, 업체와 발주 기관 간의 유착 등으로 인한 특혜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수협의 수의계약 기준은 달랐다. 지난 2015년, 정부는 수의계약 상한액을 2천만원으로 조정했지만, 수협은 조정하지 않고 8년이 지난 현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11:26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이 정파성을 띤 특정 시민단체에 의해 위법하게 운용됐다는 의혹과 함께 이에 대한 감사 또한 엉터리 감사로 마무리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9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임 박남춘 시정 때, 주민참여예산이 정파성을 띤 특정 시민단체에 의해 위법하게 운용됐다는 의혹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의혹 당사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라며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평복)와 그 위성 단체들의 주민참여예산 카르텔 지적되고 있는데 감사 제대로 이뤄졌나?, 담당 공무원 봐주기였는지 면죄부를 준 거 아닌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질의했다.그러면서 "연도별 인천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박남춘 시장이 당선된 해인 2018년만 하더라도 불과 10억원대던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480억원대로 35배 가까이 늘었다"고 피력했다.조 의원은 "문제는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10:2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정치보복의 흥신소, 검찰의 삼청동 사무소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의 위상과 신뢰 저하의 중심에는 무능한 감사원장과 무도한 사무총장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최재해 감사원장은 부하 직원인 사무총장의 전횡과 부도덕한 행태를 통제하지 못하는 허수아비가 됐다”며 “유병호 사무총장은 감사원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는 내팽개친 채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성실한 대다수 감사 공무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10개월에 걸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찍어내기 위해 벌어진 표적 감사는 무혐의에 해당하는 ‘불문’으로 끝났다”며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부동산과 소득 통계 등에 대해 이전 정부 인사들과 공무원들에 대한 부당한 감사로 억지 혐의를 씌우는 등 헌법기관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3.10.20 10:2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정부 정책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국정감사장에서 ‘가짜 경제위기설’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근거없는 국가부도 위기 주장을 꺼낸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 정책에 실패 프레임을 씌우고 국민 불안감을 부추기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어제(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민주당은 튼튼했던 우리 경제가 윤석열 정권 1년 반도 안 돼 총체적 부도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며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총체적인 국가부도 위기”라고 한 민주당 양경숙 의원의 기재위 국감 발언을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또“지난 17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하반기 우리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해 건전재정 의지가 확인됐고, 대외건전성과 거시경제 성과가 견고하다고 호평했다”고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20 09:53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벌써 1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는 피해자들의 애끓는 성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9일 인천광역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하루하루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원통한 전세사기 피해자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 인천시가 인천시민의 생존과 존엄을 지켜야하는 바로 그 책무를 다할 것을 요구하기 위함"이라며 "인천시 전세 사기 피해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정부여당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피해자분들이 요구하는 핵심은 다 빠지고, 그나마 금전적 지원 요건과 기준은 잔뜩 좁혀 놓았다. 피해자를 폭넓게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지원하는 피해자의 범위와 지원 수준을 최소화하려는 특별법의 잔꾀는 전세사기 피해 최대 밀집 지역인 이 곳 인천과 미추홀구에서 다시 되풀이됐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용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앞두고 인천시로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09:2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해양경찰의 구조활동으로 도서 및 해상 등에서 이송된 응급환자가 최근 3년간 3730명에 달하지만, 응급환자를 가장 많이 이송하는 해경 함정의 응급구조사 배치 및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설치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10월) 도서 및 해상에서 이송된 응급환자는 총 3730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1천897명의 환자가 함정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해경이 보유한 경비함정 188대 중 111척(59%)에 응급구조사가 배치돼 있지 않고, 39척(20%)에는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응급구조사와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모두 배치 및 설치되지 않은 함정은 34척(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방청별 현황을 살펴보면 중부청 5척, 서해청 5척, 남해청 9척, 동해청
국회ㆍ정당
김부삼 기자
2023.10.20 09:19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해양경찰청이 대형함정 작전 중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담수화 장비인 조수기를 도입했지만 설치 후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영암 · 무안 · 신안) 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수담수화 장비 설치 여부’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1993년부터 2023년까지 도입한 대형함정 36척 중 61%인 22척에 장거리 작전 중 생활 및 보일러 활용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조수기를 설치했다.하지만 선박에 도입한 조수기는 “사용 필요성이 없어 미사용 상태 ”이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선박은 출동하기 전 평균 236톤의 물을 적재하여 24.5일가량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선박 36척의 1회 출동 시 평균 일수는 7.5일로 장시간 장거리운항을 이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시를 대비해 한 번도 장시간 장거리 교육훈련조차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유사시 조수기의 사용도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08:2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 등 전략자산들이 최근 한반도에 전개된 데 대해 “미국과 ‘대한민국’ 깡패들이 우리 공화국을 향해 핵전쟁 도발을 걸어온 이상 우리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북한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논평을 통해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국내 착륙한 것 등에 대해 “미국은 조선반도가 법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으며 적측 지역에 기여드는 전략자산들이 응당 첫 소멸대상으로 된다는 데 대해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통신은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B-52가 착륙해있는 청주 공군기지에 미 공군의 우두머리들이 괴뢰 합동참모본부 의장, 공군참모총장과 같은 졸개들을 끌고 나타나 선제타격 폭언을 공공연히 줴쳐댄(지껄인) 것”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한미일 3국의 연합공중훈련 계획을 언급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미국의 의도적인 핵전쟁 도발책동”이라고 주장했다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0.20 08:14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인천경찰청이 외사 기능을 되려 축소하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19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인천시 외국인 인구가 2021년 66,364명, 2022년 71,849명, 2023년 75,288명으로 늘고 있고, 외국인 범죄도 2021년 1,993건, 2022년 2,286건, 2023년 9월 기준 1,815건 등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런데도 “인천경찰청은 경찰청의 외사 기능 축소라는 조직개편 기조에 맞춰 외사과를 치안정보과로 통합하려 한다”며 “외사 기능을 특화하거나 확대해도 모자를 판에 조직을 통합하려는 것은 외사 기능을 축소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문 의원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구가 있고 복수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유입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08:00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불법 스포츠 도박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스포츠 도박단의 검거 건수가 지난 3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당국의 강력한 단속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스포츠 도박 검거’ 건수는 112건이었다.이는 지난 2019년 67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했다. 올해도 8월 기준으로 이미 99건의 검거 건수를 기록해 최다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검거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지 실제 수사의뢰 건수는 더 많다. 2021년 불법 스포츠 도박 수사의뢰 건수는 157건이었으며 지난해 건수는 192건이었다. 각각 검거율은 50%대 였다.불법 스포츠 도박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중독 환자와 상담 인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 의원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제출
국회ㆍ정당
이창호 기자
2023.10.20 07:5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지역별, 계층별, 세대별로 확인된 다양한 민심을 여과없이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신임 당직자들과 함께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중책을 맡아준 신임 당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국민이 바라는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어제 국감이 한창 진행 중인 관계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대통령과 상견례를 가졌다”며 “주1회 고위당정 협의를 정례화하고 민생 현안 관련 당정 간 소통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과 대통령실, 정부가 경제 현안 민생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더욱 진지하게 경청하고 민심과 괴리되지 않도록 당이 민심 전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별, 계층별, 세대별로 확인된 다양한 민심을 여과없이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전달하는 통로 역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19 21:37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여당은 필수의료 혁신과 관련한 모든 쟁점에 대해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늘 발표한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의대 증원 최종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중요한 정책 이슈는 100점짜리 정답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정부, 여야, 의료계와 여타 이해 당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최선의 답 같아도 합의가 없으면 최악의 답이 되고, 차선의 답이라도 합의를 이룰 수 있으면 최선의 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며칠 사이 필수 의료 혁신 문제, 특히 의과대 정원 확대 문제가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며“현재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문제는 증원 규모와 속도다. 이에 대해 의료계 및 관련 전문가 집단 내에서도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19 21:07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안내견 ‘조이’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참석했다.시각장애인 출신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국민들은 깊은 반성과 성찰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여 한 사람의 국민도 배제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국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는 저희가 부족했음을 말하고 있다"면서 “깊은 반성과 성찰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고 계신다”며 “변화하지 못하는 정치, 국민이 외면하시는 정치는 소멸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 “변화는 소외된 국민 한 분 한 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진정 어린 경청과 소통에서 시작된다”며“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우신 분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변화도 필요하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19 20:3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19.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19 17:4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19.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10.1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