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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학생증이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 가능해진다.삼성전자와 하나금융그룹이 27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미래형 금융 서비스 모델 협력 등을 약속했다.하나금융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학생증이 삼성페이를 통해 발급 가능해질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8개 고등학교가 하나금융그룹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 중 사전 동의한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과 사용이 가능해진다.사전 동의가 이뤄지면 각 학교의 운영방식에 따라 실물 카드와 동일하게 삼성페이 학생증이 사용될 수 있다.실물 학생증의 바코드로 학교 급식∙도서관 이용이 가능할 경우, 삼성페이로 발급한 학생증도 바코드를 통해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해진다.발급 절차는 삼성페이를 업데이트한 후 학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3.03.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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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ㆍ판매ㆍ이용 등을 적발해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하고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힘쓰고 있다.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응반과 소속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감염목등을 판매ㆍ이용하는 자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나무 고사목을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막(타포린)을 훼손할 경우에는 휘발성인 방제약품이 소실되어 방제효과가 저감되고, 무단이동 할 경우에는 소나무류 속에서 월동하던 매개충이 이동된 지역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지난 22까지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 산림에서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훼손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마을주민을 적발하여 사법처리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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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신규 확진자는 1만2129명으로, 전날(4204명)보다 7925명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29명 늘어 누적 3078만5589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만2129명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1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13명, △경기 3589명, △인천 719명, △부산 396명, △대구 442명, △광주 294명, △대전 446명, △울산 94명, △세종 161명, △강원 238명, △충북 320명, △충남 463명, △전북 513명, △전남 323명, △경북 434명, △경남 463명, △제주 107명 등이다.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8명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3만423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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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같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시간 돌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긴급‧일시돌봄 서비스는 평일 주‧야간과 토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 단위 ‘긴급돌봄’과 주‧월 단위 ‘일시돌봄’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긴급한 경우 센터별 상황에 따라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 측은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예기치 않은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 보호하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3.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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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행했으며, 총 12개 지자체에서 공모에 신청했다. 대광위는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거쳐 평택지제역, 강릉역을 최우수사업으로, 마산역, 대전역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택지제역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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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강남구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예술작품을 입히는 ‘2023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를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받는다. 거리의 갤러리처럼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새로운 가설울타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다시 공모를 통해 새 작품을 입히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청년 작가들의 작품 27점을 선정하고 올 상반기까지 관내 공사장 100여곳에 설치 중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민선8기 강남구의 새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각 1인(1팀)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구비서류인 참가신청서, 작품이미지(ai, jpg 파일 각각),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을 갖춰서 이메일(mjj0720@gangnam.go.kr)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일반
이성현 기자
2023.03.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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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오후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4도 △ 인천 5도 △ 수원 3도 △ 춘천 0도 △ 강릉 5도 △ 청주 3도 △ 대전 2도 △ 대구 4도 △ 광주 4도 △ 전주 3도 △ 부산 8도 △ 제주 6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16도 △ 인천 13도 △ 수원 16도 △ 춘천 18도 △ 강릉 18도 △ 청주 18도 △ 대전 17도 △ 대구 19도 △ 광주 18도 △ 전주 17도 △ 부산 17도 △ 제주 17도이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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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8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15~20도 되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5도 △ 인천 5도 △ 수원 2도 △ 춘천 -1도 △ 강릉 5도 △ 청주 3도 △ 대전 2도 △ 대구 4도 △ 광주 4도 △ 전주 3도 △ 부산 8도 △ 제주 6도이겠다.낮 최고기온은 △ 서울 16도 △ 인천 13도 △ 수원 16도 △ 춘천 17도 △ 강릉 18도 △ 청주 18도 △ 대전 18도 △ 대구 19도 △ 광주 18도 △ 전주 17도 △ 부산 17도 △ 제주 17도이겠다.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은 대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3.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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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울산·대구·광주 등 과학기술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구·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 대구과기원, 광주과기원 등 과학기술원 세 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삼성전자와 세 학교는 5년간 반도체 인재 총 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울산·대구·광주 과학기술원에 신설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는 학사·석사 교육을 통합한 최초의 ‘학/석 통합 반도체 계약학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기간은 총 5년이다.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지방 반도체 계약학과 3곳의 교육 과정은 반도체 공정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3.03.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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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청장이 임명됐다.이로써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에 ‘경찰 출신’ 인사를 임용하면서 공석 사태가 마무리됐다. 3만여 수사 경찰을 이끌 수장을 내부 인사에 맡긴 배경에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의 발탁으로 불거진 ‘검찰의 경찰 장악’ 비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우종수 신임 본부장은 일선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고시 특채로 1999년에 입직한 우종수 본부장은 경기북부청장과 경찰청 형사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맡을 당시엔 ‘드루킹 댓글 조작’ 수사를 지휘했고, 서울경찰청 차장 시절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TF’ 팀장을 맡았다. 경찰청 정보1과장과 외사기획과장, 주러시아 주재관 등 정보·외사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은 우 본부장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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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에서 벗어나는 서울 지역 아파트 수가 늘어난다. 1주택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서울 강남의 유명 단지를 빼면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됐다.지난해 집값 하락으로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인 20%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면서 종부세는 올해부터 소수만 내개 된다.27일 정부와 세무 업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인 84㎡ 기준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 단독 명의자 대부분이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됐다. 또한 20평대 아파트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진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이 올해부터 효과를 발휘하는 데다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인 18.6% 하락한 여파다.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경우 서울 강남 일부 고가 아파트를 제외하곤 모두 종부세 대상에서 빠진다. 올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액은 지난해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늘어난다. 2020년 기준 공시가 현실화율(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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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철 유람선, 페리선 등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을 집중 관리한다.행안부는 유람선, 페리선 등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유선(遊船)과 도선(渡船)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하, ‘현장관찰단’)을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에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에서는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23일 현장관찰단으로 신규 위촉된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5기 현장관찰단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현장관찰단은 다양한 경험과 관련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도선의 안전 운항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동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관찰 활동요령, 조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별 선박 전문가나 관련분야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선박을 이용하는 국민의 시각에서 위험한 요소를 찾아내는 등 일반 국민이 직접 유․도선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7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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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올해도 서울시 거주 청년 15만 명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서울시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음에도 청소년 할인 혜택이 종료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많은 청년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서울시 측에 따르면 지난해 총 152,015명이 신청해 136,028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천 원을 지원했다. 이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 가능한 금액이다.서울시는 시비 150억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3.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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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대통령께서 국민불안 해소를 위해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를 공개 천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한 밥상까지 내놓으라는 일본 요구에 정부는 항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는 전임 문재인 정부가 WTO 승소를 통해 인정받은 권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일본의 심기를 살핀다고 우리의 자주적 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쏘아 부치며 "민주당은 방사는 오염 농수산물이 우리 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 대표는 아울러 윤 대통령을 겨냥해 "정책 혼선으로 국민에게 혼란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하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해 "주 69시간제든 60시간제든 노동 시간 개악 시도를 철회하기 바란다"며 "이런 정책혼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3.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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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7일 헌재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에 대한 판단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장관 탄핵을 주장하는 민주당을 겨냥해 "강도가 강도질이 들통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쏘아 부쳤다.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민주당은 작년 9월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처리 했고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까지 밀어붙여서 행정과 소방, 사회 안전을 담당하는 주무부처 장관을 기어코 정지시켰다"며 "이제는 법무부 장관 탄핵을 운운한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정작 탄핵을 강행해야 할 대상은 헌재의 민'민·우·국 카르텔'"이라며 "헌법 재판관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얄팍한 법 기술자로 전락해서 양심을 내팽개치고 세치 혀로 국민을 속이며 곡학아세한다"라고 재차 비판했다.그러면서 "나라야 멍들든 말든 윤석열 정부가 실패해야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얄팍한 정치 공작적 계산을 현명한 국민은 냉철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3.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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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안산시 단원구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외국인 국적의 남매 4명이 숨졌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새벽 3시 28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40분 만인 오전 4시 16분에 진화됐지만 집 안에서 나이지리아 국적 11세 여아와 7세·6세 남아, 4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 주택에는 부모와 5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거실에서 불길을 발견한 부모가 막내인 1세 여아를 대피시킨 후 다른 자녀들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건물에 살던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이며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최정인 기자
2023.03.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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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7일 헌재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유효 결정과 상관없이 '검수원복(검착수사권 완전 복구"' 시행령을 유지하겠다고 의지를 재차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검수원복' 시행령을 철회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말에 이같이 언급했다.이어면서 “해당 시행령은 그법 (검수완박) 테두리 안에서 만들어 졌다"며 "오히려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령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해졌다”고 쏘아 부쳤다.그러면서 "깡패, 마약, 무고, 위증 수사를 못하게 되돌려야 하는 이유를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 장관은 “저희는 취지를 존중해 시행령을 만들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청구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공익이 훨씬 증진되는 등 시행령 개정으로 (수사 상황이) 완전히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또 헌재의 법무부장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3.03.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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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위․변조 주민등록증 사용으로 인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위․변조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령을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회 등에 안내했다.행안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등록증은 임의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보안을 크게 강화하여 만져보고, 기울여 보면 육안으로 쉽게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성명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로 표면을 태워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돋움처리됐다.좌측 상단에 추가된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 특수잉크가 적용되었고, 하단에는 표면에 형성된 렌즈를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를 적용하고 있다.2020년 1월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은 육안으로 사진과 실물을 확인한 후 자동응답(ARS)1382 또는 정부24를 이용하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3.03.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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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부산도시철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싣고 달린다.부산교통공사가 5월 17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테마열차는 1호선 전동차 1개 편성 8칸에 조성되며 객실 내부 출입문, 벽면, 손잡이 및 바닥에 박람회 유치 기원 포스터와 기대효과 문구가 입혀졌다. 평일을 기준으로 하루 편도 12회 정도 운행하면서 시민과 만난다.공사 관계자는 “3월 한 달 기준 부산도시철도 하루평균 승객은 1호선(39.2만 명)이 전 호선(80만 명)의 절반에 근접해, 테마열차를 통한 효과적인 박람회 홍보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번 테마열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뜻을 모은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됐다. 양 기관은 4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를 앞두고 지역 내 유치 열기와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테마열차 운행 외 역사 내 포스터 홍보 등도 함께 펼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3.03.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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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지린(吉林)성 민간항공이 26일부터 여름·가을 항공편 운항 계획을 추진하며 한국 서울 등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린공항그룹에 따르면 올 초부터 회사의 업무량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창춘룽자(長春龍嘉)국제공항(이하 창춘공항)의 항공편과 여객량은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여행사의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지린공항그룹은 한국∙일본 등 인기 노선을 우선적으로 재개하고 있다.지난달 8일 옌지차오양촨(延吉朝陽川)국제공항에서 여객 184명과 우편물 1.04t을 실은 아시아나항공 OZ352편이 이륙해 국제 우편화물 노선이 재개됐고, 이어 지난 15일에는 승객 151명을 태운 중국남방항공 CZ687편이 창춘공항을 떠나 창춘~서울 노선의 재개를 알렸다.최근 지린공항그룹에서 열린 국제항공시장 회복 추진 세미나에서 복수의 참석자들은 창춘·옌지발(發) 서울행 노선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창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3.03.2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