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통신】= 한국경제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새해부터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중국 성장둔화, 유가하락의 삼각파도가 엄습하고 있다. 한 가지만으로도 파장이 만만치 않을 악재가 트리플로 동시에 상승작용을 하면서 폭발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으로 덮치고 있다. 미국의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2017.01.12 16:23
-
【서울뉴스통신】 = 중국이 국적 위상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성장한 중국인데 불합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최근 한국산 화장품을 무더기로 수입 금지시킨 것은 대표적 사례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의 '2016년 11월 불합격 식품·화장품 명단'에 따르면 수입 불합격 처분을 받은 28개의 화장품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2017.01.12 16:23
-
【서울뉴스통신 = ‘한국인의 자존심‘이자 ’세계 대통령‘을 지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귀국한다.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재임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한 ’거보‘를 내디딘 그의 귀국에 먼저 환영 인사를 전한다. 반 전 총장의 임기 10년은 유엔의 새로운 역할과 이정표를 제시하는 시기였다. 반 전 총장은 재임 기간 내내 소외받는 소수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2017.01.12 14:31
-
【서울뉴스통신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존재 이유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길을 가야 하는 갈림길에 섰다. 전경련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불거진 청와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쓸려 위기에 처했다. 미르·K스포츠재단을 해산하고 새로운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앞장서 사태를 진화하려는 모습이 보기에도 딱한 처지였다. 증거를 인멸하려는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2017.01.12 14:31
-
【서울뉴스통신】1300여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5일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우리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미 금리인상 여파로 한국의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5 16:46
-
【서울뉴스통신】역시나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청문회 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어제까지 국회에서 네 차례 청문회를 열었지만 당사자인 최순실씨를 비롯한 최씨의 전 남편으로서 ‘비선실세’였던 정윤회씨,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청와대 문고리 3인방(정호성·안봉근·이재만) 등 핵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5 16:46
-
【서울뉴스통신】한국경제가 오랜 내수 침체에다 수출 환경마저 악화되고 있어 활로 모색이 시급하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재정 확충을 통해 시중에 자금을 더 풀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국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7조 3000억원 흑자다. 1조 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4 16:16
-
【서울뉴스통신】개헌 논의가 재점화 되고 있다. 여야 3당이 최근 신설하기로 한 국회 개헌 특위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 정치권에 개헌 논의를 되살리고 있는 것이다. ‘7공화국’을 향한 도정이 쉽지 않지만, 정치권의 해묵은 주제인 개헌 문제를 본격 논의할 기구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시점 개헌론이 힘을 얻는 배경은 박 대통령의 실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4 16:16
-
【서울뉴스통신】대한민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에서의 탄핵소추로 인한 권한정지 여파는 국정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권한대행을 맡고 있지만, 원활한 국정 수행은 난기류를 맞고 있는 게 사실이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리면 그때까지,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조기 대선을 치를 때까지 경제·안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3 16:37
-
【서울뉴스통신】성과연봉제가 금융권에서 재차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우리·신한·KB국민·농협·KEB하나 등 5대 시중은행이 최근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잇달아 결정하고 나선 것이다. 금융공기업에 이은 후속 결정이다. 기존 호봉제와 달리 입사 순서가 아닌 능력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성과연봉제는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3 16:37
-
【서울뉴스통신】한국경제의 앞날이 갈수록 암울하다. 국내정치 불확실성이 정책 불확실성으로 옮겨갈 경우 현재의 내수 불황과 수출부진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사고 있는 것이다. 당장 국회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로 인한 대통령 권한 행사 정지 이후 유일호 경제팀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2 16:44
-
【서울뉴스통신】‘최순실 일당의 국정농단’ 실체를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박 특검팀은 새롭게 임명된 10명의 파견검사들을 포함한 내부 업무분장을 마무리 짓고 오늘부터 분야별 수사에 나서는 것이다. 주목되는 바는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제3자 뇌물죄’ 적용 여부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박 대통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12 16:44
-
【서울뉴스통신】한국경제의 풀뿌리 같은 중소기업이 위기다.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미만 기업의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176개사를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조조정대상 기업 수는 전체 2035곳 중 176개로 전년(175개사) 보다 1개사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술 및 생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7 17:11
-
【서울뉴스통신】결국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오는 9일 이뤄지게 됐다. 야3당은 물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마저 ‘탄핵열차’에 동승하면서 최후 방어선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이에 박 대통령은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내일 국회에서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7 17:11
-
【서울뉴스통신】공직자들의 소명감이 그 어느 때보다 요청되고 있는 요즘이다. 최순실 일당의 국정 농단으로 국가의 동력이 떨어져 ‘국가 표류’로까지 우려되는 현실이기에 하는 말이다. 이럴 때일수록 중심을 잡아야 할 집단은 바로 공무원들이다. 북핵 대응 강화, 경제회복 기반 마련, 특히 겨울철 서민생활 지원 등은 공무원들이 맡은 본분을 다할 때만 가능한 일들이다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5 16:47
-
【서울뉴스통신】일의대수 선린우방이라는 일본과 중국의 국수주의적 편협성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일본의 이해하지 못할 이유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 협상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것이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누가 한국의 협상 내용을 결정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협상을 할 방법이 없다며 사실상 협상중단을 밝혔다. 이는 일본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5 16:47
-
【서울뉴스통신】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실천의지를 직시하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와야 한다. 유엔이 핵·미사일 실험을 고집하는 북한에 대해 최대 외화벌이 수단인 석탄 수출 규모를 삭감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새로운 압박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제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2 14:29
-
【서울뉴스통신】2017년도 나라 살림을 뒷받침 할 정부 예산안의 효률적 배분과 집행이 있어야겠다.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다. 블랙홀이다. 이를 틈타 국민 여망을 무시한 채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이나 챙기려고 달려들고 있다고 한다. 몰염치한 행위다. 대통령을 앞세워 자기 잇속이나 챙긴 최순실 일당이 국정농단 세력과 하등 다를 바 없다.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2.02 14:29
-
【서울뉴스통신】한국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미래가 불투명하다. 오랜 내수 경제 침체에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마저 얼어붙고 있다. 설사가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보다 0.4%포인트나 낮추면서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 짙어지고 있다. OECD는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을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이유 중 하나로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1.29 17:04
-
【서울뉴스통신】박근혜 대통령이 ‘질서 있는 퇴진’을 선택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퇴진 요구에 대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면
기고ㆍ서통여론
서울뉴스통신 편집부
2016.11.2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