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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12.1'의 국내 감염이 첫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BA.2.12.1 1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고, 재조합 변이 XE와 XM, 각각 1건이 추가 확진됐으며, 관련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견된 BA.2.12.1 사례는 해외유입 사례로 확진자는 지난 4월 16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바로 그다음 날인 4월 17일에 확진돼 관리됐다. 현재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BA.2.12.1은 BA.2보다는 빠른 검출 증가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코로나19 국외 발생은 신규 발생 454만 명으로, 최근 5주 연속 발생이 감소했으나, 오미크론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5.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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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원유를 포함한 석유류가 3월 31.2% 상승에 이어 4월에도 34.4% 상승, 가공식품·외식 등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선진국 물가도 러-우전쟁 장기화 영향 등으로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최근 IMF가 주요국 연간 물가전망을 상향조정하는 등 당분간 물가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가 주재하는 마지막 경제장관간 회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비 4.8%로 지난 2008년 10월(4.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언급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5년간의 물가흐름을 되짚어볼 때 2019~2020년에는 연간 0.4~0.5%를 나타내는 등 2021년 상반기까지는 대체로 2% 이내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으나 최근 들어 글로벌 공급
경제일반
송혜숙 기자
2022.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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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2일 오후 통의동 1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 발표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인공지능분야의 1위를 달리는 미국의 정책을 따라 잡겠다”고 밝혔다.“정부가 혼자 하는 시대가 끝나고, 민관 상호 협력 시대가 이제 도래 했다”는 안 위원장은 “세계최고의 디지털 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10년 늦었지만, 우리가 가진 유능한 인재 등을 활용해 최대 속도를 내 타 국가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비전을 잡겠다”고 했다.“이번 정부에서 (공공데이터 개방 공유)이걸 않하면, 세계 선두를 따랄 잡을 수가 없다”고 말한 안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전자정부가 아닌, 전산화 정부”였다고 일갈 했다. 더불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진정한 전산 정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공공데이터의 가장 쉬운 예를 들었다. 특히 복지 등에 관한 예를 꼽았는
종합
이민희 기자
2022.05.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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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4일로 예정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2일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미루고 다른 날짜를 잡기 위해 의견을 취합 중이라는 이야기다.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오는 3일에는 다른 검수완박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통과시킬 예정이다. 그런데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그 다음날인 4일이다.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무회의 공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민주당이 한 후보자 청문회를 국무회의 뒤로 조정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이런 분위기가 전해지자 법조계에선 “민주당이 국무회의 전에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여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법조인은 “민주당으로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검수완박’에 대한 생각을 묻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러면 법률
종합
이민희 기자
2022.05.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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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국인들은 그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휘발유 1갤런의 가격은 2021년 1월의 약 2배. 주택 가격은 2월에 전년 대비 무려 19.8%나 상승했다. 그리고 3월에는 식료품비가 1년 전보다 10% 더 비싸다.다행히도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부담이 곧 완화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한다.이번주에 미 연준은 만연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도구인 금리인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경제가 오히려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LPL파이낸셜(LPL Financial)의 수석 시장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Ryan Detrick)은 인플레이션이 이미 자체적으로 정점에 도달했으며, 연준이 하반기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연준이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측정하기 위해 면밀히 주시하는 핵심 소비자 지출 지수는 식품 및 에너지
국제
김태공 기자
2022.05.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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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인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월 2일 신규 확진자가 2만268명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와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명 발생해, 누적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됐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746명(18.7%)이며, 18세 이하는 4567명(22.8%)이다. 수도권에서 8902명(44.4%) 비수도권에서는 1만1156명(55.6%)이 발생했다.이날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갔다.최근 1주간(4.26~5.2) 위중증 환자는 613명 → 546명 → 552명 → 526명 → 490명 → 493명 → 461명이다.사망자는 83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5.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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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15명 이상의 국힘 의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면담 및 거부권 행사 릴레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 배현진 의원 등이 릴레이 피켓시위에 참석했다. 본지 기자와 짧게 인터뷰한 배현진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저희 의원 세분이 상처가 크게 있었고, (그들은)저희를 쳐다보며 발길질을 했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저희 눈을 보면서, (카메라 사각이니) 구두발로 찍으며 위협 했다”고 일갈했다. 배 의원은 “민주당은 저희보고 사과하라고 하는데, 과격하게 의원을 밟고 한 행동에 대한 사과를 우리가 외려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2022.5.1./서울뉴스통신 (사진 = 이민희 기자)
종합
이민희 기자
2022.05.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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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지명됐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오후 통의동 1층 브리핑룸에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하며, 새정부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지명됐다고 밝혔다.김성한 내정자는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의 권위자로, 이론뿐만 아니라 정책 수립 및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분 이라고 했다.더불어, 국내외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켜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또, 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에는 김태효 전 대통령실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현 KAIST 을지국방연구소 소장이 각각 지명됐다.김태효 내정자는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을 역임한 분으로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 분야의 전략통 이라고 했다. 신인호 내정자는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실을 운영했고, 풍부한 실정 경험을 보유한 분이라고 평했다.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종합
이민희 기자
2022.05.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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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본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국회 본회의 입장시 물리력 행사로 몇 명 여성 의원들이 다쳤다. 저는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하고, 왼쪽골반, 옆구리 등 다발성염좌로 2주 진단을 받았고, 정경희 의원은 오른쪽 손가락이 꺽여서 인대가 늘어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허은아 의원은 허리염좌로 진단이 나왔다. 아까 박 의장이 말한 데로 진상조사와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생각이다”고 말하며 병원 진단서를 내밀었다.30일, 국회엔 육탄전과 원색적 비난 등이 난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검찰청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국민의힘 의원 70여 명은 30일 오후 의원총회 후 '검수완박' 반대 피켓을 들고 박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독박, 죄인대박…검수완박 강행 중단하라’ '권력비리 은폐시도 검수완박 반대한다', ‘말로만 검찰개혁, 실체는 이재명 지키기’ 등의 피켓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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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올해 1분기중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총 55명이며, 이중 시공 능력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4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일선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증가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어 관련업계 강력한 행정처분이 필요 해 보인다.국토부는 지난 28일,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 상위 100대 건설사와 하도급사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요진건설산업, 디엘이엔씨,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산업 등 7개 사다.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지난 1월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IPARK 주상복합 신축공사 외벽붕괴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졌다.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사고와 관련, 서울시의 행정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며, 국토부는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릴 것을 서울시에
건설ㆍ부동산
이민희 기자
2022.04.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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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9(금)일 저녁, JW 메리어트 호텔(서초구)에서 개최된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탄자니아 58주년 국경일 축하하고,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확대 발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리셉션은 주한탄자니아 대사관이 주최했으며,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방한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도 함께 참석했다.물라물라 외교장관은 올해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측 초청으로 4월25일~30일 간 공식 방한 중이며, 지난 26일 외교부에서 외교장관 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개최한 바 있다.한-탄자니아 수교 기념일은 1992년 4월30일 이며, 탄자니아 국경일은 잔지바르와 탕가니카가 연합한 탄자니아합중국 수립일(Union day)로 1964년 4월26일이다.이날 정 장관은 “지난 30년 동안 한-탄자니아 간 △교역·인프라
외교ㆍ국방
이민희 기자
2022.04.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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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다음 주 5월 2일부터는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그리고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이외의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오늘(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정 본부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프린선언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그간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다.정 본부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결정에 대해 "지난 15일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할 때 2주 정도의 방역상황을 보고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최근 6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백신과 자연감염으로 인한 면역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점들을 감안했다. 실내가 실외보다 전파의 위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4.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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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줄어 5만56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9만461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만538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됐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600명(23%)이며, 18세 이하는 8748명(17.3%)이다. 수도권에서 2만2015명(43.6%) 비수도권에서는 2만8523명(56.4%)이 발생했다.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6명이다.사망자는 1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724명(치명률 0.13%)이다.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320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7.6%, 준-중증병상 35.3% 중등증병상 18.8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4.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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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나 공연, 스포츠 관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오늘(29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할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중증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고 언급했다.이어 "정부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2주간 방역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기로 약속드린 바 있다"며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 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정부는 정점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상황과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일반
송혜숙 기자
2022.04.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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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대 이상 확진자에 처방한 결과, 중증화율은 51%, 사망률은 3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효과 평가를 위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중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올해 2월 이후 유행이 발생한 5개 요양병원이 포함됐다. 전체 구성원은 2,241명(입소자 1,161명, 종사자 1,080명), 지난 2일까지 총 확진자 1,612명으로 발생률은 71.9%(입소자 56.7%, 종사자 43.3%)였다.확진자 중 44.7%(26.9%~63.0%)가 치료제를 투여받았으며, 이 가운데 86.8%는 팍스로비드를 사용했다. 확진자 중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예방접종력을 보정한 후 치료제 미투여자와 팍스로비드 투여자의 중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미투여자에서 중증화율은 2.04배(9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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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부터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24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한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안보 관계를 심화시키고, 경제 관계를 강화,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부연했다.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동안 "도쿄에서 개최되는 호주, 일본, 인도, 그리고 미국의 쿼드(Quad) 그룹의 지도자들과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신현성 기자
2022.04.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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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률 개정안에 대한 강행처리와 관련해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은장은 이날 오전 간부 회의에서 윤 당선인에게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자'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잠정적으로 검토를 지속되야겠지만 지방선거 때 함께 치른다면 큰 비용을 안 들이고 직접 물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장 실장은 "민주당의 다수의 횡포에 대해 당연히 현직 대통령은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리라 믿지만,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합하면 국민들께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수사받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누려도 되는지, 공직자들이 수사에서 벗어나도 되는지 물어본다면 국민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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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민주당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가 합의 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시켰다. 결국 국민의힘의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고, 사실상 단독 처리 절차에 돌입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검찰의 직접 수사 범주를 축소하고,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안 등이 담긴 이른바 '검수완박 중재안'을 통과시켰다.민주당이 법사위를 통과한 '검수완박‘ 중재안을 이르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인데,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 구성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26일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법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선제 되야 한다며 이같은 촉구안을 냈다.쟁정법안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논의하는 사실상 ’숙의절차‘를 거치는 안건조정위 위원이 ’꼼수 탈당‘ 논란으로 불거진 무소속 민형배 의원을 포함하면, 민주당 위원이 6명중 4명을 차지하기에, 국민의힘이 법안을 늦추는건 어렵다는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2.04.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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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가 최근 미국, 특히 뉴욕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5,108건 및 해외유입 137건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이번 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의 국내감염 검출률은 94.2%(+2.7%)로 증가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88.9%(-7.7%)로 확인됐다. 또한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그룹을 형성함에 따라 WHO는 기존 4개의 세부계통(BA.1, BA.1.1, BA.2, BA.3)을 83개의 세부계통으로 재분류했다.이에 따라 중대본은 새로운 오미크론 분류체계에 맞춰 국내 오미크론 계통을 업데이트한 결과, 4월 3주 국내 94.2%의 점유율을 보였던 세부계통 BA.2는 세분화돼 BA.2.3(63.5%), BA.2(16.8%), BA.2.12(10.3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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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6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4월 3주의 주간 확진자 수는 약 61만 8,000명으로 하루 평균 8만 8,265명이 발생해서 전주 대비 4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은 3월 3주 이후 최근 5주간 지속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0로 4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모든 연령대의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217.1명)을 유지 중이다.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 접종률과 4차 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다. 60세 이상 비율은 3월 5주 19.2%에서 4월 1주 20.1%, 4월 2주 21.0%, 4월 3주 22.4% 등이다.4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63
사회일반
신혜정 기자
2022.04.2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