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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궁동은 수원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행궁’이라는 동명은 화성행궁에서 따온 것으로 2007년까지는 팔달동, 신안동(신풍동+장안동), 남향동(남수동+매향동), 구천동, 중동. 영동이라는 행정동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인구가 적은 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나로 합친 결과 행궁동이 탄생한 것이었다.이런 행궁동은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완전히 죽은 상권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런 행궁동 상권이 반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 것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경리단길’을 벤치마킹한 ‘행리단길’, 즉 행궁동 카페거리가 조성되면서부터 특색이 부여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하지만 행궁동에는 행리단길뿐만 아니라 통닭거리와 가구거리 등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특히 통닭거리는 영화 ‘극한직업’에 나온 왕갈비통닭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면서 수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으로 부상했다.이에 상권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4.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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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 서울뉴스통신 편집국 ▲ 김부삼 편집부국장 2023년 4월 10자
사령
이성자
2023.04.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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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이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에 대해 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고, 국내외적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인증 사업이다. 올해 1월 기준 337개 경영체가 G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각 업체마다 뛰어난 품질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경제는 경기도의 G마크 인증경영체들을 찾아,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결과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무풍지대는 식약처 저염 기준을 충족한 ‘국내 유일’ 저염멸치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 방식인 동결건조 방식이 아닌 특허받은 원적외선 진공 숙성건조기술(FiveDnA)을 바탕으로 식품건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홍창완 ㈜무풍지대 대표는 첫 직장인 삼성전자에서 총 30여년 동안 근무하며 생활가전, 대형 OLED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안목을 쌓았다. 부사장으로 퇴임한 이후 여러 회사에 자문을 했다 그러던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4.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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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 1956년 초대 경기도의회 출범 이래 사상초유의 78대 78 여야동수 정국을 맞이하게 되면서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까’하는 도민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경기도의회는 ‘협치’를 강조하며 양당이 함께 힘을 합쳐 현안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밤샘 협의 끝에 이뤄진 2023년 예산안 통과와 여야정협의체 등을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양당 협치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기관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김정영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올해 역점 추진 사항으로 경기도정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가 원활히 운영되는지와 의정활동 지원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사진=홍승혁기자
2023.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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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시민들이 지자체와 시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언제나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다. 이는 시민들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을뿐더러 민원 하나하나 발맞춰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직자들 또한 그 누구보다 시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 일하고 있는 만큼 비판과 비난보다는 이해와 격려의 말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8개월을 훌쩍 넘기고 있다. 그 과정에서 특례시의회도 여러 잡음들이나 마찰들이 있었지만, 경험 많고 능력 있는 다선의원들과 패기롭고 열정 가득한 초선의원들이 힘을 합쳐 잘 이끌어가고 있다.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현경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유년시절을 수원에서 보내고 서울로 상경해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생계를 위해 고향이었던 수원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수원을 위해 봉사도 하고 정당활동도 하면서 그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선출됐다.현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4.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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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대상(22명)▲김수정(행정5급,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김주찬(행정5급,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 ▲김지아(행정5급,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 ▲박승길(행정5급, 감사관) ▲박신일(행정5급,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방상희(행정5급,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석은숙(행정5급, 인권담당관) ▲오미자(행정5급,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 ▲이광열(행정5급, 안전교통국 대중교통과) ▲장은향(행정5급, 경제정책국 재산관리과) ▲정진숙(행정5급, 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 ▲지수진(행정5급,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황명희(행정5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 ▲김은영(사회복지5급,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박은준(공업5급(일반화공),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 ▲김금자(보건5급,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최향란(보건5급, 환경국 위생정책과) ▲조성신(간호5급,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임성진(환경5급, 시민협력국 혁신민원과) ▲김한수(시설5급(일반토목), 도시총괄기획단) ▲이장
인사ㆍ동정
김인종 기자
2023.03.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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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이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에 대해 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고, 국내외적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인증 사업이다. 올해 1월 기준 337개 경영체가 G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각 업체마다 뛰어난 품질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경제는 경기도의 G마크 인증경영체들을 찾아,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결과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최근 유통가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로 ‘헬시 플레저’가 있다. 헬시 플레저란 건강(Health)와 기쁨(Pleasure)의 합성어로 먹는 즐거움을 잃지 않으면서 건강까지 챙기는 트렌드를 말한다. 특히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과 다이어트까지 챙기는 방법은 없을까?” 농업회사법인 ㈜수지스링크의 출발은 이세희 대표이사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수지스링크는 특허받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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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정부가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화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2월 20일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으로 임명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군공항 예비이전지인 화옹지구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관련 예산 2억원이 통과되며 경기국제공항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던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온 시민연대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공론화에 힘쓰고 있다.전진수(69) 경기국제공항 추진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확정될 때까지 공항 추진에 대한 정보와 당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954년 서울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3.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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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수원 군공항은 국가 안보에 있어 매우 중추적인 시설이었다. 7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인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현실에서 가장 최전방에 위치한 공군비행기지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이렇게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많은 기여를 해온 시설이지만 당사자인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은 수많은 불편과 국가적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평균 100db(데시벨)에 육박하는 소음피해와 안전문제를 비롯해 주변 부지들은 45m 이상 높이의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개발고도제한에 묶여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룩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게 됐다. 이런 이유로 계속해서 이전하자는 여론이 나왔지만 큰 반향을 불러오지 못한 상태가 지속됐다.오랜 시간이 지나고 2010년대에 들어서자 정치권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2017년 화성시 화옹지구를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함으로써 점차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예비후보지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3.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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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020년 12월 광역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경기교통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3년간 경기교통공사는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시설, 교통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거듭해왔으며, 경기도 준공영제 공공버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경기도형 MaaS 플랫폼 똑타, 경기도형 DRT 똑버스 등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뛰어왔다.지난 3월 15일, 경기교통공사는 제2대 민경선 사장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민경선 사장은 2기 경기교통공사 출범과 함께 ‘현장중심경영·가치경영·감동경영·혁신경영·미래선도경영’이라는 5대 핵심경영전략을 통해 경기도 교통서비스의 도약을 약속했다. 민경선 사장은 국회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의원 시절 건설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하며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위원, 수도권 교통본부 조합위원, 경기도 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경기도 교통관련 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힌다.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3.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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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편견’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이 단어의 본래 뜻은 생각이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인간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몇몇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런 고집과 편견은 사람의 정신적인 성장을 방해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어쩌면 이런 생각들을 깨는 것이 일생의 목표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그릇을 정한다’ 2020년에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인 조이서는 작중에서 이런 구절을 남겼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조영삼 메디피쉬 대표는 이 구절을 듣고 마음에 와닿아 가슴속에 품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인터뷰에서 물고기 병원을 개업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불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계속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본인의 꿈을 밀고 나간 조 대표는 “물고기는 키우기 어렵다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3.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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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지난 2012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됐다.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는 105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총사업비만 2조 1000억 원 투입된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였다.여수는 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고, 도로와 KTX 등 각종 SOC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여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꾼다.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 비공인 국제행사로 지자체인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치르는 행사다.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국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예상
인터뷰
이철수 기자
2023.03.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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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승진▲고양사업단장 조성일1급 전보▲경영기획처장 박순호▲광명시흥사업단장 최성진▲감사실장 이병성2급 승진·전보▲판교사업단장 이정언▲주택관리처장 홍태경▲판매총괄처장 김지웅▲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보근부서장 전보▲안전경영실장 성문제▲대외협력처장 김성수▲재무관리처장 홍선경▲인재개발원장 정원근▲스포츠관리단(TFT)장 김광남▲택시사업단장 이순례▲보상1처장 박양근▲보상2처장 유병린▲주거복지처장 오준호▲공공주택사업처장 박성곤▲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 류정호▲전략기획처장 송동현▲산업단지처장 박세원▲신도시계획총괄처장 안해성▲하남사업단장 서동학▲용인사업단장 안영대▲균형발전처장 정태조▲남양주왕숙사업단장 홍우경▲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용▲경기도주거복지센터장 이경선▲경기도공공건설지원센터장 김영미
인사ㆍ동정
윤이소 기자
2023.03.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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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곧 있으면 ‘100세 시대’가 도래한다고 세간에서 이야기들을 자주 한다. 그만큼 현대의 풍족한 삶과 의학 기술의 발전은 비약적으로 수명을 늘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렇듯 인생이란 아득히 먼 길을 걸어가야 하는 인간에게 교육은 필수 요소이다. 영국의 인류학자였던 존 러보크는 “교육은 학교를 졸업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일생 동안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남겼다. 인간은 끊임없이 경험하고 배워야하는 존재이며 이를 통해 점차 지식이 쌓이고 지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점점 더 발전하고 하나의 인격체로써 성숙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어경찬 양서고등학교 이사장은 1939년생으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발전을 생생히 목격한 원로이다. 그는 대학 진학이 흔하지 않던 시기에 양평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학과에 입학할 정도로 비범한 인물이었다. 그 후 서울에서 건축과 관련된 사업을 일궜다가 고향에 있던 하나뿐인 학교가 폐교
인터뷰
대담=김인종 경기도 취재본부장 / 글=허원무 기자
2023.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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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고등학교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로, 18년 동안 서울대학교에만 1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진학하는 등 높은 상위권 대학 진학률로 지역을 넘어 ‘경기도 대표 명문고등학교’로 손꼽힌다. 학교법인 우진학원과 양서고등학교를 설립한 어경찬 이사장은 “건학 이념은 ‘사랑, 용기, 희망’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939년 양서면에서 태어난 어경찬 이사장은 6·25전쟁과 4·19혁명 등 시대의 풍파를 겪으며 어려운 시절에 학교를 졸업했다. 어경찬 이사장은 “당시에는 버스비가 없어 20리를 걸어서 공부를 하러 다니기도 하고, 어머니가 옆집에서 돈을 빌려 학교에 다니기도 했다”고 소회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에 강한 의지가 있으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학교 졸업 후 양평을 떠나 서울로 유학해 숭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이후 공직을 거쳐 건설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3.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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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철 용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양평 용문면 연수리 출신으로, 2018년 9월 17일 용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하였으며 취임 직후 지역친화적인 행보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난 4년 간 용문새마을금고를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시켰다. 신금철 이사장은 “과거의 새마을금고가 수동적인 영업 위주였다면,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가장 먼저 신뢰를 쌓는데 주력했다”며 “지역사회와 쌓은 신뢰 덕분에 50년 동안 600억 정도에 머무르던 자산규모는 4년만에 2배 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신금철 이사장은 L손해보험사에서 10년 간 근무하였으며 퇴직 후에도 손해보험 대리점을 16여년 운영하며 쌓아온 금융 관련 경험과 함께 지역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신뢰가 높았다. 주변의 권유로 용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신 이사장은 110명에 달하는 대의원 선거에서 1차에 60%가 넘는 득표를 얻으며 당선되었으며, 지난 2022년에는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재선 이사장이 됐다.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3.03.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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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큰 변곡점이 생기는 때가 있다. 이런 변화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한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원동력을 주는 것은 큰 부(富)와 명예가 아닌 질적으로 원만한 관계라고 미국 하버드 의대 로버트 월딩어 교수는 말했다. 이렇듯 소소한 것의 즐거움이 행복과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다.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로 민선 8기 체제가 정립된 것도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도 크고 작은 잡음들이 있었으나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조례 제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수원의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오세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인생을 오로지 수원에서 보낸 ‘수원토박이’이다.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수원에서 남성의류 대리점을 운영하며 25년간 수성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덕분에 수원의 명사(名士)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원 내에서 인적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3.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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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27일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 현장을 찾아 적 도발 대비 압도적 응징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3.3.2/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피플
이민희 기자
2023.03.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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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영암 혁신의 원년 함께 뛰겠습니다. 그 세 번째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2023년 군 중점시책 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선정되어 국비 재원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으며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운영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암읍 서남리 영암읍 성터 일원에 금년 말까지 도비 50% 포함 63억 원을 투입하여 월출산의 달 상징물을 겸비한 경관보도교, 전망대, 데크로드, 바닥분수, 광장조성 등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빛 연출 콘텐츠까지 설치 운영하여 영암읍 랜드마크로서 관광객 유입까지 겨냥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지 내 읍성 120m 구간도 복
인터뷰
이철수 기자
2023.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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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글로벌정경대학 경제학과 이인재(李仁宰) 교수(2023.2.28.일자) ◇인천대학교 처장 ▲대외협력처장 : 김동원(金東遠) 행정학과 교수, ▲입학본부장 : 한민섭(韓玟燮) 기계공학과 교수, ▲기초교육원장 : 신용권(愼鏞權) 중어중국학과 교수, ▲국제교류원장 : 권재현(權宰鉉)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체육진흥원장 : 성창훈(成昌勳) 운동건강학부 교수(2023.3.1.일자)
인사ㆍ동정
이창호 기자
2023.02.2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