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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탑재된 로켓이 2일 새벽 03:19(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고 한국형 3축 체계의 한 축인 킬체인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2023.12.02. /사진=Space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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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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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2일 새벽 미국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돼 우주궤도에 안착했고, 해외 지상국과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국방부는 “2일 새벽 3시 19분경(미 현지 기준, 1일 10시 19분경) 우리 군 최초 군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국방부와 스페이스Ⅹ에 따르면 팰컨9이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갔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군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다.어 약 78분 뒤에는 해외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 위성의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군정찰위성 1호기는 실제 운용환경인 우주환경에서 우주궤도시험과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우리 군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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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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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우리 군의 첫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이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돼 목표 궤도 정상 진입 안착한데 이어 해외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우리 자체 힘으로 북한 전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감시망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정찰위성이 지상 30cm 크기의 물체도 식별 가능한 서브미터급인 만큼, 북한 군이 확보한 최신 무기를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와 미국 민간 우주업체 ‘스페이스X’에 따르면 우리시간 이날 오전 3시19분쯤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425위성 1호기가 발사 1시간18분 뒤인 오전 4시37분쯤 해외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이다. 감시정찰 분야에서 ‘눈’ 역할을 하는 전자광학(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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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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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항공절’을 맞아 공군사령부를 방문하는 등 기념 일정을 진행하면서 공군의 ‘정치 사상적 우월성’을 강조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 위원장이 항공절(11월29일)에 즈음한 11월30일 오전 공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축하격려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애는 아버지와 함께 공군 주요 지휘관들의 영접을 받았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군사령관으로부터 적정보고와 공군의 작전계획을 보고 받으시고 작전지휘 및 정황관리 정보화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공군이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군종, 실전경험이 제일 풍부하고 전투력이 강한 군종”이라고 치켜세웠다.김 위원장은 또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이나 위협에도 즉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공군의 경상적인 전투동원 태세와 전쟁수행 능력을 만반으로 제고하는 데서 나서는 작전 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했다.공군사령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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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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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주한미군의 돌발 월북 사건으로 중단됐다가 넉달 만에 재개됐던 판문점 견학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이후 군사적 긴장이 커진 데 따라 다시 중단됐다.30일 통일부에 따르면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22일 재개한 판문점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실상 잠정 중단”이라고 말했다.다음달 5일 특별견학 시간에 예정됐던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취재진의 판문점 방문 일정도 취소됐다.통일부는 이날 “현 정세 상황을 고려해 통일부 장관의 판문점 방문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다른 당국자에 따르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북한 측 경비 병력이 다시 무장을 한 데 따라 안전 문제 등이 고려됐다.북한은 지난 23일 국방성 명의 성명을 통해 9.19합의에 구속받지 않겠다면서 사실상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 이후 북한은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를 복원한 데 이어 비무장 상태였던 JSA 경비 요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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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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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30일 취임 후 첫 방문지로 동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GOP·GP 경계작전부대를 찾아 ‘적에 의한 9·19 군사합의 파기’이후 피·아 상황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작전태세와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는 현장 즉응태세를 지시했다.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먼저 GOP대대를 방문해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접적지역 적 활동 및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았다. 지휘통제시스템을 포함해 생존성 보장대책, 감시·타격 장비운용 등 경계작전 제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했다.김 의장은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효력정지를 빌미로 한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작전태세를 상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또“적은 치밀한 계획 아래 기만·기습을 통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적의 어떠한 기습도발도 용납하지 않도록 사소한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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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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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은 30일 1호기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일본과 미국의 주요 군사시설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는 29일 정찰위성이 시험촬영 한 사진자료와 세밀조종 관련 내용들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신문은 김 위원장이“평양시간 11월29일 2시24분50초 미국 본토 캘리포니아주의 쌘디에고(샌디에이고) 해군기지를 촬영한 자료, 평양시간 11월29일 10시16분42초 일본 오끼나와(오키나와)현의 가데나 공군기지를 촬영한 자료, 평양시간 11월29일 16시36분51초 에짚트(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촬영한 자료를 보고받았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21일 밤 만리경 1호를 발사한 이후 한반도 일대와 괌·하와이 주요 미군기지, 미국 백악관·펜타곤(국방부)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해왔다.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후 한반도와 괌, 하와이에 있는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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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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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30일“주권국가의 자주권은 그 어떤 경우에도 협상의제로 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미국과 마주 앉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우리더러 조미(북미) 대화 재개의 시간과 의제를 정하라고 한 미국에 다시 한번 명백히 해둔다"며이같이 말했다. 이번 담화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연 데 반발하는 차원에서 나왔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7월17일 이후 넉달여 만이다.김 부부장은 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우리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의 전 과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들을 거부하는 일부 유엔 성원국들의 비합리적인 론거가 얼마나 박약하고 허위적이며 루추한가를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김 부부장은 린다-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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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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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고 채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항명죄로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난 28일 군사강찰 병과장 보직에서도 해임됐다.29일 박 전 수사단장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해병대 보직해임심의위원회에서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 해임이 의결됐다.해병대가 이날 박 전 단장 측에 서면으로 보낸 보직해임 처분서를 보면 심의위는 “군사경찰 병과의 업무 특수성과 수사단장 직위 보직해임 및 불구속 기소 등 상황을 고려할 때, 군사경찰 병과의 대표자로서 해병대사령관을 보좌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박 전 단장은 지난 8월 2일 채 상병 사건 조사보고서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가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되고, 당일 수사단장 보직에서 즉각 해임된 데 이어 이번에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까지 해임된 것이다.이와 관련 박정훈 대령은 현재 군형법상 ‘항명’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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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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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9·19 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 선언한 가운데,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원에 나선 데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병력도 권총으로 재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에선 지난 주말을 앞두고 북한 측 경비요원들이 권총을 찬 채 근무 중인 모습이 식별되기 시작했다. 북한이 JSA 병력 무장을 재개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5년여 만이다.앞서 남북 양측은 지난 2018년 9·19합의 제2조2항을 통해 판문점 JSA를 비무장화하기로 하기로 합의했고, 그 후속조치로 2018년 10월25일 오후 1시부로 JSA 내 모든 화기·탄약 및 초소 근무를 철수한 바 있다.북한의 이 같은 ‘JSA 재무장’ 조치는 23일 국방성 명의 성명을 통해 “지금부터 우리 군대(북한군)는 9·19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합의 무효화를 선언하면서 그 일환으로 JSA 병력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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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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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통해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등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해 지난 25~27일까지의 정찰위성 운용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보도했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평양시간 11월27일 23시35분53초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비행장 지역을 촬영한 자료와 평양시간 11월27일 23시36분25초 워싱톤의 백악관, 펜타곤 등의 대상들을 촬영한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신문은 또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조선소 지역을 촬영한 자료에서는 4척의 미 해군 핵 항공모함과 1척의 영국 항공모함이 포착되였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평양시간 11월 25일 17시56분28초 이딸리아 로마시를 촬영한 자료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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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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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에 감시소를 만들고 중화기를 배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을 감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관련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지난 23일 국방성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면서 사실상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며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 조치를 감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복원 조치로는 철수한 GP(경계초소) 11개소 근무 투입, 임시초소 설치 및 중화기 반입,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 증가 등을 들었다.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북한군이 GP가 있던 곳에 감시소와 경계호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해안포도 개포문이 개장되는 지역과 횟수가 예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군 당국은 이날 북한 동부지역을 촬영한 사진 4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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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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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 호텔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11.26. /사진=공동취재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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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11.26.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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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부산에서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담 전 산책하고 있다. 2023.11.26.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1.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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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부산에서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담 전 오찬 자리를 갖고 있다. 2023.11.26.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3.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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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한중일 외교부 장관은 3국 정상회의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연내 개최를 희망했던 한중일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한국과 일본, 중국 외교장관은 4년여 만에 부산에서 만나 핵심 의제였던 3국 정상회의를 '빠른 시기에 개최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3국 협력의 조속한 복원과 정상화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하지만 3국 외교장관은 중국 측 사정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갖지 않았고 합의 내용도 발표하지 않았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오후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종료 직후 브리핑을 갖고 “3국 협력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하고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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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
2023.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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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불장난 소동”이라고 비난하면서 남한이 9.19남북군사합의 등 남북 간 합의를 먼저 어겼다고 맹비난했다.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윤석열 괴뢰역적 패당이 미제와 일본 반동들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 전쟁도발 책동에 미친듯이 매여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신문은 12일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서 안보협력, 미사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 체계 연내 가동, 3자훈련 계획 수립 등을 논의한 데 대해 “미일의 전쟁 하수인으로서의 그 범죄적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고 밝혔다.신문은 또 9.19 합의 채택 이후 남한이 “미국에 추종하며 합의들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린해왔다”고 억지를 부렸다.신문은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이와 같은 ‘불장난 소동’은 북남 군사분야 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하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적대행위의 발로”라고 밝혔다.신문은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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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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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한중일 3국이 26일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다음 단계인 3국 정상회의 준비를 가속 합의했다. 또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정상화하기로 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1시간 40여분간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3국 장관은 3국 협력을 조속히 복원하고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저는 회의에서 3국 협력의 완전한 복원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 회의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박 장관은 또 “3국 장관은 3국 협력체제의 최정점인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한 합의를 재확인하고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정상회의 개최가 머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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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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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일본 정부는 부산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부는 윤석열 정부를 지원해 더욱 한일 관계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2030년 엑스포 개최를 놓고선 부산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대표가 투표로서 개최지를 결정한다.당초 일본 정부 내에서는 원유 수입을 의존하는 중동과 관계를 고려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개최를 지지하려는 기조가 강했다. 하지만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윤석열 정권이 최선을 다해온 것을 들어 한국 개최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 9월에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가진 한일 정상회담 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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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삼 기자
2023.11.26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