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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한국서부발전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얻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부발전의 지원 활동을 고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서부발전은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는데, 이는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통해 23개 상주 협력기업의 안전 취약 사례 353건을 바로잡았다. 같은 기간 무재해 협력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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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말 4월 두 번째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들로 인한 혼잡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3일 교통량은 540만대, 일요일인 14일은 482만대 수준이라고 예측했다. 벚꽃놀이 나들이가 절정이었던 지난주보다는 각각 14만대, 8만대 감소한 규모다.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역시 1주 전보다 1만대씩 감소할 것으로 보다.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6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일요일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 △부산 대동-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3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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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브로커 이모(69)씨가 '백현동 사업 관련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오늘(12일)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약 13억원의 추징을 명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정 회장에게 수사를 무마할 목적으로 그의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하게 될 판사와 친분있는 사람 찾아내겠다며 금전을 받아 '법조 브로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정 회장은 이로 인한 재산적 손실을 입었으나, 수사기관 공정하게 공무할 걸로 기대하는 사회일반의 신뢰를 현저히 해친 점에 비하면 이는 미약하다"며 "(이씨의 범행이) 부정한 청탁으로 나아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위법성을 낮게 평가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그러면서 "범행 죄질이 불량하고 범죄정황 좋지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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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오는 13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4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으로 바꿔 준다.봄꽃화분 교환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시민이 재활용품을 갖고 방문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챌린지' 형식이다.플라스틱, 병, 비닐 등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1개 이상 가져오면 서울식물원이 재배한 제라늄·버베나 등 봄꽃 총 5종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또 개인 컵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행사도 진행된다. 컵을 가지고 '텀블러 데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커피·차 등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아울러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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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평균 89.2%로 집계되면서 5년 전보다 9%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78% 수준에 그치며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러한 결과가 담긴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인순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셜환경디자인 부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공원, 공공건물, 공동주택 등 19만991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편의시설 확대와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그 결과 2018년 80.2%였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지난해 89.2%로 9%p 개선됐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88년(47.4%)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정부가 제시한 적정 설치율은 79.2%다. '적정 설치율'은 장애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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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직업을 홍보하고 예비 장제사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2024년도 장제사 입문반 교육생’을 최초로 모집한다.최종 선정된 6인의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4월 10일(수)부터 19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색직업으로 종종 소개되는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깎고, 편자를 만들어 장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말의 굽은 사람의 손톱이나 발톱처럼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깎아주어야 한다.쇠로 된 편자 역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마모가 되기 때문에 바꾸어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장제사는 굽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말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도 한다.말마다 굽 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제는 자동
사회일반
성은숙 기자
2024.04.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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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0차례 연속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2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로 동결했다.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묶고 있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물가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가계부채와 소비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름 금융 리스크 등 인상과 인하 요인이 엇갈린 점도 동결 이유로 거론된다.이번 금리 동결 배경으로는 우선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이 꼽힌다. 한은의 선제적 금리 인하는 현재 2%포인트인 한미 금리 역전차를 확대해 외환 시장 불안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연준은 최근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경제일반
신현성 기자
2024.04.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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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학교 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약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 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 4023곳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4건) △보존식 미보관(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23년 기준 전국에서 2708명이 활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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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정부적인 불법체류 외국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법무부는 이달 15일부터 6월30일까지 77일간 올해 첫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법무부는 지난해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을 세운 뒤 관계부처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단속엔 법무부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 불법 입국·취업·허위난민 알선 행위 등이다.법무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단속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성재 법무부장관은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출입국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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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이틀에 걸쳐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순차적으로 세척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심해진 황사와 미세먼지로 동상에 묵은 때가 두껍게 쌓여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등 4단계를 거치는 세척 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뒤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른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이후 메탄올 등을 사용해 잔여 먼지나 녹,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코팅(방지막) 상태를 점검한 뒤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한다.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세척이 마무리되면 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4.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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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2000명 오르는 데 그치며 37개월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 취업자는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후 증가폭이 1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우더니 올해 1월~2월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간 바 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2만8000명, 70세 이상 13만3000명, 75세 이상 6만9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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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내국인 노인인구가 2036년에는 1500만명을 넘어설 예정인 가운데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매년 큰 폭으로 감소히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에 따르면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한다. 총인구는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8만1000명 감소한 뒤 2042년까지 연평균 16만4000명 줄며 감소폭을 확대할 전망이다.앞으로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노인 비율을 뜻하는 '총부양비 부담'은 2042년 8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총인구 인구성장률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0.16% 수준을 기록한 뒤,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42년까지 연평균 -0.33%로 전망된다.내국인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0.26% , 이후 2042년까지 -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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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김택우 비대위원장이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기각됐다.정부로부터 의사면허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위원장이 처분을 한시적으로 중단해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김 비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집행정지를 기각했다.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법원이 해당 처분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결정이다.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개월간 김 비대위원장의 의사 면허가 정지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김 비대위원장과 함께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역시 불복해 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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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팔면서 수익을 내는 이른바 '상테크'를 미끼로 인터넷카페 회원들로부터 1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11일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카페 운영자 A(51·여)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아들 B(30)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다만 A씨 등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방조)로 함께 기소된 남편 C(39)씨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상품권 사기를 인식하면서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사기 범행은 경제질서를 왜곡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크기에 엄중히 처단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자들의 투자와 관련해 욕심을 부추기
경찰ㆍ검찰ㆍ사건/사고
최정인 기자
2024.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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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강철교에서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한강철교는 한강 최초 철도교로 4개(A~D) 교량으로 이뤄져 있으며 KTX와 ITX, 새마을,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화물열차 등 하루 1000회 이상의 열차가 운행된다코레일은 11일 오전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한강철교에서 철도 시설물 유지보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강철교 중 KTX가 운행하는 교량에서 선로와 침목, 트러스 구조물 등 주요 시설 등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열차접근경보시스템’과 LED 점검표지 등 보호장비를 확인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전철부터 KTX까지 수많은 열차가 오가는 관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지보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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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신축 민간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 건설 기준 적용을 앞두고 관련 기준을 상향했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충당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뜻한다.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뉜다.앞서 정부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공공 주택의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을 의무화했다.대상은 주택법 제15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건설하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사업자가 에너지평가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는 유지하되, 평가 방식별 에너지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평가 방법은 사업자가 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 중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4.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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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총선 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며 "김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말했다.그는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국민들께서는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계신다.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서는 멈춰 서는지 묻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검찰은 이미 김 여사와 모친인 최은순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23억원의 수익을 거둔 사실을 알고 있다. 검찰은 관련 재판에 그런 사실을 담아 '검찰 의견서'까지 제출했다"며 "김 여사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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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 한국마사회가 경마무대에서 은퇴한 경주마들이 승용마로서 제2의 삶을 영위하고, 승용마로서 활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의 신설 계획을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경주로에서 질주하며 최선을 다해준 경주마들이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해 말복지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퇴역경주마의 승용마로의 용도변경을 장려하기 위해 ‘퇴역경주마 승용전환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가 새롭게 선보인다.태어나는 순간부터 줄곧 질주를 위해 길들여진 경주마가 승용마로 변신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경주마로서의 질주본능을 억제하고 사람과 교감하는 승용마로 거듭나기 위해선 승용전환 순치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한다.한국마사회는 전문 승용전환 조련시설과 거점조련센터를 총 31개소를 통해 경주마의 승용전환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퇴역경주
승마ㆍ경주ㆍ행사
성은숙 기자
2024.04.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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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장발표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면서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들,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가 국민들께 드린 정치 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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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덧붙였다.그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우리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데 우리 22대 국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선자들을 향해 "당의 승리나 당선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선거 이후에도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권자의 목소리에 귀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4.1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