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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일부 지원한다.서울시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그리고 반지하 주택, 불법 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 성능개선 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지원내용은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내부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그리고 침수·화재 방재 등 안전시설 설치,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 등이다.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를 최대 1200만원까지,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를 최대 600만원까지, 옥탑방 또는 주택 성능개선 지원 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50%를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해당 자치구에 구비 서류(신청서와 견적서, 공사 계획서
사회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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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민연금에 국고를 지원하는 방안이 공론화위원회 의제 중 하나로 정해졌다.21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10일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열고 시민 대표단 토론에 부칠 주제를 선정했다.이 자리에서 기금 고갈 전 사전적 국고 투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과도한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시민 대표단 토론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재정 추계에 따르면 현재 제도를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 기금은 오는 2055년에 소진된다.이 때문에 현행 9%인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데 보험료율을 인상하면 청년 세대는 기성 세대에 비해 인상된 보험료율을 더 오랫동안 납부해야 한다.의제숙의단은 세대간 형평성 제고 방안으로 보험료에 국고를 지원하는 방안을 상정했다.한편 공론화위원회는 보험료율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방안과 보험료율 12% 인상, 소득대체율 40% 유지 방안 등의 모수개혁안을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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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총선 현장에서 보내다보니 뒤늦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할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언급하며 "혁신공천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기에 필수불가결한 진통과 갈등, 때론 거센 원망까지 뒤따르기 마련"이라고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게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그는 "말 그대로 누군가의 '정치적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공천은 워낙 막중하기에 그만큼 어려운 과업"이라고 강조하며 "혁신공천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기에 필수불가결한 진통과 갈등, 때론 거센 원망까지 뒤따르기 마련"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두 분께서 때론 태산 같은 무거움으로, 때론 과감한 결단력으로 복잡다단하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공천이라는 숙제를 잘 풀어내주셨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두 분 모두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한다는 소명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3.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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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제3회 '민주: 전 인류 공통의 가치' 국제포럼이 20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리수레이(李書磊)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선전부 부장(장관)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여러 국가(지역) 및 국제 기구에서 온 200여 명의 인사가 '민주와 거버넌스 현대화' '디지털 시대의 민주와 법치' '인공지능과 민주의 미래' '다극화 세계 속 민주와 글로벌 거버넌스' 등 의제를 놓고 토론하며 민주의 진정한 의미와 상호 학습의 길을 함께 논의했다.포럼 참석자는 중국이 장기간의 탐색을 거쳐 중국 특색의 민주 발전의 길을 걸어왔고 14억 이상의 인민에게 충분한 민주적 권리를 보장해 주며 민중의 적극성∙주동성∙창조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동시에 경제 고속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 안정이라는 '중국 기적'을 성취해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강력히 뒷받침했다고 말했다.또한 포럼 참석자는 전 인류 공통의 가치인
전체기사
권나영 기자
2024.03.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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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지난 1~2월 중국의 전기 사용량이 1조5천316억㎾h(킬로와트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그중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발전량은 1조4천870억㎾h로 집계됐다.중국 국가에너지국이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개월 동안 1차산업의 전기 사용량은 192억㎾h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수준이다. 2차산업은 9.7% 늘어난 9천520억㎾h로 집계됐고 3차산업은 2천869억㎾h로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또 도시와 농촌 주민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2천735억㎾h에 달해 10.5% 확대됐다.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4.03.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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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21일 올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을 동결했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2020년 이후 전기 요금은 약 40% 올랐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당초 제시한 수준까지 요금을 올리지는 못했다.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고 총선을 앞두고는 인상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이에 따라 정부는 총선 이후인 3분기 전기요금부터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한전 관계자는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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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 도피'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이 대사는 호주에서 출발, 싱가포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오전 9시50분께 들어올 예정이다.외교부는 이 대사가 이날 오전 싱가포르 항공 SQ 61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 차 조기 귀국하게 됐다.외교부는 전날 이 회의에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회의 기간과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사의 귀국에 맞춰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인천공항에서 '피의자 이종섭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3.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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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과일값 안정을 위해 바나나·오렌지 수입물량을 집중 공급하고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확대 집행하고 있으나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하는 등, 여름철 과일 출하 전까지는 빠른 안정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0일 기준 2만3776원으로 전날(2만3725원)보다 0.2% 상승했다. 전년(2만2869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사과 1개로 치면 2380원 정도다.사과 가격은 지난 7일 3만877원으로 3만원을 넘어선 후 둔화세를 보이다 일주일만인 14일 2만7680원을 기록하면서 2만원대로 내려왔지만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는 중이다.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4만1594원으로 전날(4만1486원)보다 0.3% 상승했다. 1년 전(2만7273원)과 비교하면 1만4000원 넘게 비싸다. 배 하나당 4160원가량이다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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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 대출우대금리(LPR)가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가 발표한 1년 만기 LPR은 3.45%, 5년 만기 LPR은 3.95%로 모두 종전과 동일했다.지난 15일 중국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천870억 위안(약 71조5천950억원)을 공급했다. 낙찰 금리는 전달과 동일한 2.5%를 유지했다.매달 발표되는 LPR은 은행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MLF를 기반으로 설정된다. LPR 인하는 기업이 조달하는 자금의 실제 금리 인하를 끌어내 실물경제의 융자 비용 절감을 촉진한다.
금융증권
이민희 기자
2024.03.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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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사가 금주중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면서도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사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작년 9월 공수처에 고발했는데, 대통령실과 이 대사는 공수처가 이후 반년 동안 이 대사 기소는 고사하고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이 대사는 전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했다.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외교ㆍ국방
김부삼 기자
2024.03.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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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산 신에너지차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에 자리한 장시장링(江鈴)그룹 신에너지차회사. 이곳 실험실에서 한국인 엔지니어 손석일 씨가 팀원들과 함께 차량 테스트 데이터를 조정하고 있다. 올해 58세인 손씨는 이 기업에서 7년째 응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맡고 있다.손씨는 전기차 분야에서 3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으로 해외 유명 자동차 기업 여러 곳을 거쳤다. 그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 기술은 최근 수년간 빠르게 발전했으며 세계를 선도하는 각종 신에너지차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그를 중국으로 이끈 가장 큰 이유다."제조업 기반이 탄탄하고 작업팀도 우수합니다. 이곳에서 완성차 제동기를 자체 설계해 자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죠. 저는 이곳에서 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손씨의 설명이다.그는 "중국 자동차 기업의 생산팀과 R&D팀은 스스로의 한계를
산업
이민희 기자
2024.03.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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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개혁신당 최고위원회가 20일 비례대표 후보 최종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이견 조정이 어려웠고 다소간의 의견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승적 측면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달한 원안위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에는 1982년생 이주영 순천향대 교수, 2번 1986년생 변호사인 천하람 전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당협위원장, 3번 1974년생 문지숙 차의과대학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이 배정됐다.이어 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7번 정지현 변호사, 8번 곽노성 교수, 9번 박경애 전 공군소령, 10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대표를 확정했다. 이준석 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순번에 대해 "사실 최고위에서 여러 격론이 있었다"며 "보고된 안에서 많은 토의를 거쳤고 공관위원의 배석으로 공관위원에게 어떻게 이런 순번과 인사 추천이 이뤄지게 됐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었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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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며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정부안 추진을 20일 확정지은 가운데 "정치적 손익에 따른 적당한 타협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간다"라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한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에 관련해 '2000명 증원' 정책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최소한의 수치라는 정부의 최종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인구 변화와 사회 변화, 의학의 발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의사 인력 자체를 충원하는 작업 없이는 국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공급하는 데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이어 "KDI, 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이 과학적 분석을 통해 2035년에는 의사 1만명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종합
신현성 기자
2024.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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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가 주당 최초 5시간 단축분에 대해 통상임금 100%를 급여로 지급받던 것을 10시간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이러한 내용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지원확대' 등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근로자가 사업주에 1년 간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육아휴직 미사용 기간 합산 시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단축 후 근로시간은 주당 15시간 이상이어야 하고 35시간을 넘어서는 안 된다. 1일 8시간, 주5일 근로자의 경우 매일 하루 1시간~5시간까지 단축 가능하며, 이에 따라 하루 근로시간은 3시간~7시간으로 줄게 된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동안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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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인 구내·파노라마·치과시티 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질병청은 주기적으로 의료 방사선 검사 종류별 환자 피복 선량을 조사해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진단참고수준은 의료 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복 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이다.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선량으로 검사하는 것은 검사 과정이나 검사 장치의 검토를 통해 피복 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이번에 발표된 치과 촬영 진단참고수준은 2019년도에 배포한 진단참고수준을 재 설정한 것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362개 치과 의료기관 검사장치 총 960대를 대상으로 환자 피복 선량 정보 등을 수집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구내 촬영과 치과시티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파노라마 촬영은 높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방사선량이 높은 조합형디지털장치의 보급 증가에 따른 것으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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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 논란과 관련 "윤 대통령은 즉각 이종섭 전 장관의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국내로 압송하길 바란다"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은 당장 장병 희생은 안중에도 없고 진실 봉쇄에만 혈안이 됐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런종섭 도주대사'를 해외도피 시키려고 허위사실까지 대통령실이 유포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출국·도피시킨 것도 모자라서 허위사실 범죄까지 저지르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의 호주 도피 입장문을 냈는데 공수처도 출국을 허락했다고 밝혔다고 한다"며 "그런데 공수처는 바로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대표는 "수사에 대해 이
국회ㆍ정당
이민희 기자
2024.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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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헝가리 외교장관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헝가리 및 글로벌 경제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유럽과 전 세계 대다수 기업은 중국 기업과의 협력 심화를 통해 실질적 이익을 얻었으며 이로써 중국 철수가 '환영받지 못하는 전략적 선택'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헝가리 투자촉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對)헝가리 직접투자액은 76억 유로(약 11조4천억원)로 헝가리 해외직접투자(FDI) 총액의 58%를 차지했으며 창출 일자리 수는 1만 개를 넘어섰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2020년에 이어 헝가리의 최대 외자 원천국이 됐다.최근 수년간 중국과 헝가리는 청정에너지, 인프라 건설, 전기차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다. 비야디(BYD)는 2023년 말 헝가리에 신에너지 승용 완성차 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3.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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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대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가 경기도민들에게 몇가지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다. 경기도와 경기 동료시민을 대하는 국민의힘과 이재명 민주당의 세가지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이어 "첫째 재건축규제를 완화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그 차이다"며 "둘째 오랫동안 팽창해서 현재 행정구역에 맞지 않는, 실생활에 맞지 않는 행정구역을 유지하고 있는 경기도 생활개선을 위해서 시민이 원하는 바에 따라서 서울 편입 또는 경기북도 설립 등 경기의 행정구역을 리노베이션하는 것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의 차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셋째 민심을 무시하느냐 민심에 반응하느냐의 차이다"며 "저희는
국회ㆍ정당
신현성 기자
2024.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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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국산 농축산물을 전통시장에서 사면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22일까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단,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환급이 가능하다.소비자들은 행사를 여는 각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산 후 영수증·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에서 환급이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령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아울러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오는 21일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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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이유식 업체 전(前) 대표 등이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된 검찰에 넘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실제 원재료 투입 함량이 적은 것을 인지했지만 고객 클레임 등을 우려해 함량 표시 내용을 수정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수사 결과 밝혀졌다.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 동안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해 온라인몰 등을 통해
사회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0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