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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 진입하면서 수많은 이기적인 군상과 마음이 좋지 않은 사건들이 매일 벌어지고, 이런 사건들이 여러 매체에 보도되어 쉽게 접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들이 곳곳에 만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물론, 매체로부터 듣는 소식들은 대다수가 부정적인 소식들로 채워지기에 드는 생각임과 동시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에 훨씬 많겠지만, 진지한 태도로 이런 암울한 세태들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반성하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필자는 조심스레 생각한다.이렇듯 각박한 세상에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주인공이 있는데 바로 이번에 인터뷰를 진행한 이차숙 광교1동 통장협의회 회장이다. 그녀는 예천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예천과 문경에서 보냈고, 남들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결혼하면서 수원에 정착해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바르게살기 장안구 위원’과 ‘화서동 위원’, ‘중부경찰서 방범자문위원회’와 ‘정자동 방범자문위원회’ 소속으로도 활동할 만큼 최선을 다해 노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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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각종 네트워크들이 발달 된 현대사회에서, TV나 각종 플랫폼들을 이용하다보면 수많은 정보들이 방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른바 고도로 발전된 정보화시대에서 주로 다뤄지는 기사들은 대개 중앙정부의 정책이라든지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 스포츠나 연예 소식 등. 그 범위도 매우 넓고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소외 혹은 홀대받는 분야도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의회와 시의원 관련 소식이다.지방의회의원 제도는 1991년에 도입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방자치제의 일환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구의 시의원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만 무의식적으로 투표할 뿐, 시의원이나 시의회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극소수의 시민을 제외하고 평상시에는 그 존재조차 쉽게 망각해버리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아쉬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7.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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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늦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21일 기자는 흔히 우리나라에서 몇 남지않은 오지로 알려진 경북 봉화군을 찾았다. 어렵사리 약속을 잡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와 인터뷰를 위해서다. 사람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영면해 있는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과 흔히 혼동하는 봉화군은 한때 오지 중의 오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버스나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승용차로 이동하든 서울에서 2시간 반이면 충분하다.취임 초기에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전국적 행사 '은어축제' 준비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형편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군수는 반갑게 맞이하면서 시간을 내주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대뜸 질문부터 던졌고, 박 군수는 마치 미리 준비라도 한듯 술술 대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됐다.--자칫 딱딱한 자리가 될까 우려됩니다. 취임 일성으로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인터뷰
김태공 기자
2022.07.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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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필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7월 23일(토) 경기아트센터, 7월 25일(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베르디-레퀴엠’ 공연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한 소회를 전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에게 경기필은 어떤 의미인가?오케스트라의 모든 단원들이 마치 내 자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 악장을 포함한 경기필 단원들은 이제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단지 동작만으로도 알아본다.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이미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깊은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상호작용이 정말 잘 되는 오케스트라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취임 후 경기필의 변화는?경기필을 처음 본 날이 생각나는데, 2018년 3월이었다. 이미 훌륭한 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왜 리카르도 무티가 이 오케스트라를 두 번
인터뷰
김인종 기자
2022.07.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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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성남시의회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된 박광순(65)의장을 만나 향후 성남시의회 발전상을 들어본다.0. 성남시민 94만여명 민의 전당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실 의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12년 정권을 교체토록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의석수도 국민의 힘 18석, 더불어민주당 16석으로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토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신 것은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것을 당부하는 멍에라 생각하고 시민들의 부름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0. 의장 선출과 관련 소속 당인 국민의 힘에서 대표를 포함해 반발이 심합니다. 그 원인과 치유 방법은?-. 과반의석을 차지한 국민의 힘 당에서 당론을 모아 의장 후보로 이모 후보자를 선출한 것은 맞습니다.그러나 의장 후보자 선출과정에서 이미 문제점이 도출된 바 있습니다.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수장
인터뷰
김대운 대기자
2022.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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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수원 제9선거구(광교1동·2동)에서 당선된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을 만났다. 그는 취임 첫날 오전부터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수해 복구 현장을 살피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민생행보’로 의원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그의 출마 계기는 다소 독특하다. 선거 전 광교 지역 19개 단체가 이오수 의원을 공천해달라며 직접 손글씨로 쓴 추천서를 낸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의 공천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의 공천이었으며, 풀뿌리민주주의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본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가 처음 들어설 때부터 광교 주민들과 함께 숨쉬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지난 시간동안 광교를 위해 스스로 두팔을 걷고 일해왔다. 그는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에서 회장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경기도청이전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경기융합타운 시민위원회 도청분과위원장직을 맡아왔으며 경기융합타운의 설계부터 완공까지 세심히 살폈다. 경기융합타운 건설 당시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7.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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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훈 원장은 ‘젊은 도시’ 화성 동탄에서 난임부부가 많이 찾는 산수유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17년전 한의과대학 졸업과 함께 한의사 면허를 취득한 그는 지난 2008년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꾸준히 진료를 해오고 있다. 한의사로서 성실히 진료해왔을 뿐만 아니라, 그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유상담가(IBCLC, International Board Certified Lactation Consultant)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 인증 M&L 심리치료사이기도 하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의약임산부프로그램 전문강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교육 강사로서 임산부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화성시한의사회에서 난임특임이사를 맡고 있어, 난임 및 임산부 진료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난임 진료를 위해 동탄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온다고 한다.‘건강한 임신, 자연스러운 출산, 평화로운 모유수유, 행복한 성장과 육아’를 돕는 일이 사명이라 생각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7.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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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20년 전까지만 해도 수원 광교 일대는 신도시 계획으로 아파트만 몇 단지가 생겨나고 있었을 뿐,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그다지 매력을 느낄 수 없었던 이른바 촌 동네였다. 오히려 과거엔 ‘원천유원지’ 놀이공원을 필두로 관광지로써 이용된 곳이었는데, 2003년부터 준비된 경기도청 이전 계획과 수많은 공공기관 이전을 전제로 배후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제2기 신도시로 발돋움해 최고의 부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광교신도시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구역을 여덟 개로 나눠 화려한 신도시로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12년도에 광교에 입주해 산의실 마을 근방을 '카페거리 '라는 특색을 부여하는데 앞장섰던 최종현 카페거리 발전위원회 회장으로, 그는 강원도 춘천에서 초·중·고를 나와 한양공대-연세대 산업대학원과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물로, 서울에 있는 화학회사를 다니다 회사가 수원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수원과 인연을 맺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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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마도 이런 말을 남긴 이유는 인간이란 존재가 본래 정해져 있는 어떤 결과물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방향에 따라 형성되는 인간의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구절이다.현 대한민국에서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고루하고 노회한 이미지가 씌워진 것은 물론, 얼핏 봤을 때도 비상식적인 행태를 꽤나 빈번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반발 심리로 근래에 청년 세대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잇따른 정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비단 중앙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여줬는데 수원에서도 만 26세의 최연소 시의원이 뽑히는 등, 12명의 청년 후보 가운데 9명이 시의회에 입성하면서 대파란을 일으켰다.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올해 만 42세의 젊은 청년 정치인으로 인천에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7.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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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인수인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지선은 3월에 치러졌던 제 20대 대선 이후 정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만큼 그 관심도가 매우 뜨거웠던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이런 과정을 거쳐 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수원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재준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7일 발표한 인수위원회 면면을 보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다각도에서 현 수원특례시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데, 특히 이재준 당선인이 가장 강조했던 부분인 침체 된 수원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이자 기업인인 성열학 인수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그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성열학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삼성전자에 근무해 경험을 쌓아 2004년 반도체 장비와 크린룸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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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우리나라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현대인들의 생활에 변화들이 감지됐다. 일상은 훨씬 더 편해졌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액만 지불한다면 거의 모든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반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해 수백년 간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시장은 시설의 노후화,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의시설, 구태의연한 상인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고객 수는 물론이고 매출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현재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은 전국에 450여 곳이 있다고 한다. 그중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은 22개의 시장이 형성되어있을 정도로 유달리 전통시장이 많은 도시이다. 조선 정조 임금이 계획 도시 수원을 건설한 이래 팔달문 시장은 200여 년을 훌쩍 뛰어넘는 역사가 이어져 내려왔고, 특히 남문시장으로 통칭해 불리는 9개 시장(구천동공구상가·남문로데오·남문패션1번가·못골종합·미나리광·시민상가·영동·지동·팔달문시장)은 80~90년대에 엄청난 호황기를 맞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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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끝나고, 학교들은 물론 지자체까지 나서서 ‘대학입시’를 위한 설명회·박람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학입시 대비에 들어갔다. 특히, 2023년 대학 입시 전형 중 78%를 차지하는 ‘수시 모집’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치동에서 ‘큰물입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황민영 대표는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큰 정보 격차로 인해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한다. 황민영 대표는 2014년부터 입시컨설팅 업계에 몸담고 학생·학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군에서 주관하는 무료입시상담은 물론 교육소외지역 등에 방문해 고3 학생들에게 입시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 대표는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였으며, ‘결정적 코치 시즌5(2016)’, ‘세특을 부탁해(2021)’ 등 입시준비책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입시컨설팅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사진=홍승혁기자
2022.06.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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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하가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식적인 출산율이 가임여성 1명당 0.84명으로 OECD 국가 기준 유일한 0명대로 국가적인 재난수준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가 차원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퍼부어 이를 타개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에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경희푸른한의원을 운영함과 동시에 화성시한의사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장남일 원장은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어렸을때부터 건강이 개인과 사회에 갖는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온 것이 한의사를 장래희망으로 갖게 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뒤로 고려대와 서울대 자연대에 합격하여 재학중에도 세번의 도전으로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해 학사를 취득하면서 한의사의 길에 접어들었고 졸업후에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도 합격하여 재학중 임상의 길로 발을 내딛어 부원장 경험과 고향에서의 개원생활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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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중국 고대에 요 임금이 망나니였던 자신의 아들을 수양시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백제 개로왕과 도림의 이야기가 적힌 삼국사기 기록에 처음 등장하면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이렇듯 긴 전통과 깊이를 가지고 있는 바둑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현대사회에 진입하면서 바둑 이외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많은 콘텐츠들이 생겨남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점차 줄어가는 바둑인구와 더불어 최근 2년간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바둑 관련 대회·행사가 위축됐다. 바둑학원들 또한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다.그러나, 바둑은 오래된 역사만큼 이제는 낡은 게임이라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몇천 년 동안 전통이 내려오고 있고 현재도 사랑받는 두뇌 보드게임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냈다. 실제로 바둑은 우리나라에서도 50년대부터 프로제도가 이미 마련되어있었고,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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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중심 경기도로 보답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 김동연 당선인은 SNS를 통해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개인의 승리가 아닌, 변화와 희망을 원하는 1390만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 보고 가겠다.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더 도약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교통, 주거, 일자리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모든 도민께서 더 나은 기회, 더 좋은 기회를 누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도민들에게 전했다.이번 선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전체 156석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절반씩 의석을 나눠가지면서, 앞으로의 경기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협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당선인 또한 지난 7일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국민의힘 인사의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8일에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이재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홍승혁 기자
2022.06.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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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새벽 2시가 좀 넘은 시간, 수원특례시장을 놓고 벌인 승패의 향방이 결정되었다. 승자는 50.28%(25만845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준 후보로 1995년 민선이 시작된 이후로 최초의 비(非)수원 출신 수원특례시장이 탄생한 순간이었다.염태영 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수원시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수원시장 선출된 것이다. 수원엔 한가지 징크스가 있었는데 “수원특례시장은 언제나 ‘수원출신’이 당선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원특례시장 자리는 수원 출신이 아닌 인물이 배출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재준 당선인은 수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간의 공로와 공약에서 내세운 철학과 비전, 시민 중심의 민주주의 시정을 펼친다는 약속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놀랍게도 그는 비수원 출신이라는 핸디캡에 당당히 맞서 수원 출신들이 즐비한 당내 경선에서 3차례의 경합을 이겨냈고, 마지막엔 지지기반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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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의 지형이 바뀌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기선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며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을 수행하게 됐다. 임태희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도민 여러분께서 이구동성으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경기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인이 공직자로서, 3선 국회의원으로서, 또 대학교 총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경기교육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경기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러면서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 모든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홍승혁 기자
2022.06.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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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남윤석(52) 아인건축 대표는 사람과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건축사다. 물론 그는 설계 시공을 다 같이 한다.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서 만난 남윤석 대표(건축사)는 설계 단계부터 가구배치 등 도면과 (방,문짝)창문크기, 전기설계, 시공 등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며, 작년 4월에 설계가 들어가 9월부터 시공에 들어간 ’라움 수능 103‘을 소개했다.’라움 수능 103‘ 외관은 새 주인을 맞기 위한 준비가 거의 다 돼 있는 듯 보였다.”철저히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설계를 중요시 한다“는 남윤석 대표가 건축한 ’라움 수능 103‘을 소개한다.◆ ’라움 수능 103‘ 탁월한 입지’라움 수능 103‘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일대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에서 전원주택단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뛰어난 자연 조건과 도심과의 접근성으로 최근 5년 사이에 인근 주변 공사 중인 전원주택이 많아졌다. 더욱이 토지거래가 증가해 최근
인터뷰
이민희 기자
2022.06.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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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헌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겸 새마을금고 수원·용인지역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새마을창단교육’ 1기를 수료하고 1986년도에 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오랜 시간동안 몸담아온 ‘금융전문가’다. 최덕헌 회장은 1998년부터 2002년에는 제6대 수원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동수원새마을금고 감사직을 맡아 16년 간 수행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부터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을 맡아 이끌며 동수원새마을금고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난 10년간 1000억 규모에서 현재 2022년 기준 8800억 규모로 크게 도약했으며, 수원지역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우수 금고로 성장했다.최덕헌 이사장은 수원·용인시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수원과 용인의 금고들 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며 수원·용인 협의체가 경기도 전체 협의체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는 ‘봉산개도 우수가교’(封山開道 遇水架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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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인간이 모이고 사회와 문화가 형성된 곳이라면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는 것이 술이었다. 그만큼 지역과 문화의 특색에 따라 정말 무궁무진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술이 존재하는데, 지금은 공장에서 대량 가공·생산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호식품인 반면, 식량이 부족했던 과거엔 막대한 곡식과 과일, 물을 대량으로 사용해 만든 엄청난 사치품이었다고 한다.이에 걸맞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시판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각 지역마다 지역의 고유색을 담은 특산주를 제조해 지역홍보와 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허나, 정작 인구 120만에 육박하는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은 개성이 담긴 특산주와는 큰 인연이 없었다. 물론 1999년에 권선구를 소재지로 하여 홍삼, 오디, 구기자, 복분자 등 12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33% 국산 양주를 제조해 수원의 술이라고 불리던 ‘불휘’가 있었지만, 수차례의 경영진이 바뀌며 만성 적자에 시달려 2013년을 끝으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5.3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