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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이 내달 8일~9일까지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2022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힌 가운데, 이 행사의 공동 주최자인 태평양관광기구 A 지사장의 그간 외교부 ODA 예산 받은 내역과 그 적절성에 대한 검토가 현재 외교부에서 진행 중이다.또한 외교부는 이 행사의 후원 적절성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본지에서 제보한 질의사항 등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고 지난 15일, 공식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바 있다.은 내주 화요일 외교부 공식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가 후원하는 신안군 포럼 주최자인 태평양관광기구 A씨의 청년 고용 착취 의혹, 허위경력 의혹과 ODA 예산지원 받은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했는데, 구체적 진행 상황과 그 결과는’을 우선 질의하고,‘신안군 포럼 주최자의 비위가 확인되었고, 포럼 행사가 임박하였는데, 왜 후원 취소하지 않는지 그 이유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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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
2022.11.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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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물경제의 하락세와는 대비되게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했다. 2000선을 돌파한 지 13년 5개월 만의 대기록이다.주식 계좌는 4000만 개, 실질 주식투자인구는 800만 명에 달해 이제는 10명 중 9명이 `주식` 이야기를 한다고 할 정도다.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여 봐야 할 점은 키움증권의 2020년 신규 개설된 개인 계좌 중 전체 50% 달하는 계좌가 20대와 30대의 계좌라는 것이다.2019년과 비교하면 4~5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이는 자연스레 궁금점을 야기한다. 도대체 `왜?` 2030세대는 주식에 빠져들었을까?과거 20대와 30대는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위해 경쟁했다. 열심히 노력하여 취직에 성공한 2030세대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지난한 월급으로 월세, 핸드폰 요금, 식비, 부동산 등 현실의 장벽을 마주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더욱이 2030세대의 모두가 취직에 성공해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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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성 기자
2021.04.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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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홍승혁 기자 =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퍼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불씨는 4월이 가까워진 지금까지도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정치권에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을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고,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차 대유행이 우려된다”며 “전국민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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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혁 기자
2021.03.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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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미투(me too)’는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인 쌍둥이 자매에 대한 고발을 시작으로 아이돌, 스포츠계, 대중문화계 전 영역에 퍼졌다. 폭력의 전과가 밝혀진 많은 유명인들은 대거 하차 및 사퇴의 수순을 밟으며, 학교폭력이 우리나라의 고질적 사회문제임을 다시 한번 반증했다.이중 특히 체육계 폭력문제가 매년 반복되는 이유는 폭력전과가 밝혀진 후의 실질적 처벌제도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구단이나 연맹 차원의 처벌조치들은 이전에 관행적으로 해온 징계발표-사태조사-인권교육 강화-문화개선 발표 형식을 그대로 따를 뿐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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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경기본사 편집국
2021.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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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이상원 기자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정치권의 화두다. 1년 전만 해도 4차 산업혁명이나 AI(인공지능) 같은 단어들은 기술 문외한에게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 제시하는 일종의 마케팅 용어라고 생각했다. 현시점에서 상용화된 인공지능은 그저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 '인간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여전히 0과 1밖에 모른다.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적어도 4차 산업혁명은 현실이 되고 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자리는 빠르게 사라져가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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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2021.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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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역이 새롭게 바뀐다. 수원시에서 망포역 인근 공공공지를 주민편의공간 등의 '특화 거리'로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우리나라에는 성공적인 특화거리가 곳곳에 있다. 서울의 '가로수길'이나 성남의 '정자동 카페거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수원에도 인계동의 '나혜석 거리'가 잘 조성돼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또 다른 특화 거리가 생긴다니,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기자의 입장에선 참 반가운 소리다.망포역 인근 상가는 유명 빵집과 먹자골목, 병원, 아파트 등이 밀접한 데다 왕복 12차로의 뻥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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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2020.11.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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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 이상원 기자 = 거치대 없는 무인 대여 자전거, 어디에나 세워둘 수 있고 누구나 빌려서 탈 수 있다는 뜻이다. 자전거를 아무 데나 놓아도 찾을 수 있고, 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받아 볼 수 있기에 가능해진 일이다.놀라운 것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이 아닌, 수원시에서 무인 대여 자전거 사업을 준비했다는 데에 있다.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사업 선점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기업도, 막강한 자본력으로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용이한 대기업도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말이다. 그래서인지 '수원시 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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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2020.10.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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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정자 기자 =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한 때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학부모들의 시름도 점점 커져만 갔다.그나마 다행이라면 휴원·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돕는 긴급돌봄 서비스가 있어 맞벌이 가정에 큰 위안이 되고 있다.‘긴급돌봄’이라 함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현 시국에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직장에서의 휴가가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학교나 센터 등 공공시설에서 일정시간동안 아이를 케어해주는 시스템이다.현재 복지부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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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2020.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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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 서울뉴스통신 】 김정자 기자 = 지난 6월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다주택자들의 갭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그 이후에도 집 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7.10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추가 발표로 한 달이 지난 지금 다주택자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투기 목적인 다주택 보유를 차단하고, 다주택자들의 집을 매도하도록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현재 계속 바뀌는 정책들로 인한 혼란스런 부동산 시장에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무주택자들이다.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부동산 블루’ 즉 우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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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2020.08.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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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울뉴스통신 】 김동초 기자 = 세간에 남 · 북 갈등의 도화선으로 지목된 대북전단 살포문제로 정치권 인사들이 우왕 · 좌왕 하며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강경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어 화제다.경기도는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지방 경찰청에 수사의뢰와 함께 강력한 행정 령을 발동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살포’ 를 실행하는 중심지로 그만큼 거주도민들 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는 곳이다.그간 대북전단 살포는 박상학대표의 ‘자유북한운동연합’과 그의 동생 박정오가 이끄는 ‘큰샘’ 등 4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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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초 기자
2020.07.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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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서울뉴스통신 】 김동초 기자 = ‘쩐(錢)’은 세상을 사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필수적인 게 아니라 절대적이라고 해야 맞지 않나싶다. 하물며 남녀 간의 사랑도 ‘쩐 ‘이 좌지우지(左之右之) 하는 세상이다. 옛날 사내들은 자신을 알아주는 ‘主君’에 게 목숨을 내어놓고 여인은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내 앞에서 옷고름을 풀었다고 한다.하지만 지금은 ‘쩐’을 위해서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슬픈 세상이다. “가난이 ‘門’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窓門’(창문)으로 나간다.”라는 말이 있다. 이건 男 · 女에게 모두 해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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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초 기자
2020.06.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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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가 20일 오전 11시 30분 오딧세이 공연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실시했지만 새로운 의혹만 키웠다. 시 문화관광과장이 언론보도에 대해 오딧세이 비용 집행 당위성을 발표했지만 일부분이다. 공연 관련 시설물 등을 포함하면 110억 여원이 투입되었다는 것은 밀양시의회 모의원이 전체 자료를 검토한 내용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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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2018.03.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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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울뉴스통신】최영석 경기남부취재부 차장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전자카드제 시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어서 제도권 내 스포츠 베팅 산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경마를 비롯해 경륜·경정·카지노·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를 건전하게 즐기며 소액으로 이용하고 있는 팬들의 반발은 물론 불법 도박시장을 배불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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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취재본부 최영석 기자
2015.03.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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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스통신】이상수 기자 = 이완구 총리 내정자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세종시 정상추진에 대해 정부도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이완구 총리 내정자는 충남도지사 시절, 세종시의 법적 지위논란에서 ‘정부 직할의 특별자치시’가 아닌‘충남도 산하 기초특례시’를 주장하며 지역민심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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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취재본부 이상수 기자
2015.0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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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스통신】이상수 기자 = 이달 26일까지 3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의 이전이 마무리 된다.이제 국민들과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행복도시 건설과 이주 공무원과 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점을 맞이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그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업무에 관한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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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취재본부 이상수 기자
2014.1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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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울뉴스통신】유종상 기자 = 충주시 전체가 불법현수막으로 도배되고 있다.충주시청 주변은 물론이고 시가지 곳곳이 불법현수막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나, 시청관련부서의 대책은 계약직 단속반원 2명 운영 등 한심하기 짝이 없다.시 전체에는 48곳의 현수막 게시대가 있으며, 418매의 현수막을 동시에 게시할 수 있다.그러나 12월 현재 불법현수막 단속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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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취재본부 유종상 기자
2014.12.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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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울뉴스통신】남윤모 기자 = 법대로에 대한 우리사회의 계층간 해석은 다양하며 법의 잣대에 대한 인식도 계층간 차이가 확연히 난다. 공직사회 특히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부서의 법대로에 대한 특권층과 국민들의 온도차이는 극명하다.법대로 관공서를 상대로 인·허가를 받는다는 생각은 과감히 버려야 사업에 손해를 덜 본다고 관공서 행정경험이 많은 민원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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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모 기자
2014.10.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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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울뉴스통신] 남윤모 기자=영화 명랑에서 이순신 장군(최민식)은 "충(忠)은 임금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향해야 한다"는 명대사를 남겼다. 정치인들의 영화 '명랑' 시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영화를 시사해 잠시나마 백성들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사고를 돌아보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 정치는 역사와 더불어 물레방아처럼 돌고 돌며
기자수첩
남윤모 기자
2014.08.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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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울뉴스통신] 박일선 기자=지난 22일 충북참여연대는 2010년부터 13년까지 충북도의회와 충주·제천·청주시의원들의 국외연수실태를 파악해 발표한 바 있다.특히 조사대상 중 “충주시의회가 전체 일정 중 관광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그 세부내용도 홈페이지(www.citizen.or.kr)에 게재했다.또한 그들의 “공식일정은 관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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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기자
2014.08.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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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〇〇기자! 개××, 내 기사 쓰고 3개월 만에 죽었쟎아요”지난해 4개월 동안 의정부시의회 파행의 주범(?)인 아니, 후반기 의장이 되겠다고 굳세게 버텼던 의정부시의회 이 모 의원이 망자(亡者)가 된 언론인에게 내 뱉은 발언이다.시민과 독자(讀者)의 알권리를 위해 사실을 근거로 때로는 각종 의혹(
기자수첩
임재신 기자
2013.04.0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