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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의 수장인 황선홍 감독이 조 1위를 다툴 일본에 대해 “일본의 조직력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톱’”이라고 경계했다.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일본이 UAE를 잡으면서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조기 8강을 확정했다.일찌감치 8강에 진출한 만큼, 3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라이벌인 일본을 만나는 데다, 1위 결정전이 돼 선수 변화 폭을 크게 가져갈 수도 없다.황 감독은 경기 후 AFC를 통해 "(일본전에 어떻게 나올지)지금 말씀드리긴 어렵다.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점검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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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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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가 파울리뉴의 멀티골에 힘입어 성남FC에 역전승을 거뒀다.충북청주는 20일 오후 4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2-1로 역전 승리를 기록했다.이날 승리로 3승3무2패(승점 12)가 된 충북청주는 4위로 올라섰다. 패배한 성남은 1승4무3패(승점 7)로 9위를 이어갔다.충북청주는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9분 김명순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뉴가 동점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파울리뉴가 또 한 골 기록하며 팀에 2-1 역전승을 안겼다.앞서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산아이파크가 부천FC1995에 3-1 승리를 거뒀다.4승4패(승점 12)를 기록한 부산은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승2무3패(승점 8)의 부천은 8위에 자리했다.부산은 전반 22분에 터진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섰다.전반 46분 닐손주니어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부산의 페신, 이상준이 각각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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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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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5분에 나온 이재원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승3무2패(승점 9)를 기록한 수원FC는 10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패배한 대전은 지난 7일 포항스틸러스전 1-2 패배에 이어 2연패 늪에 빠졌다.1승2무4패(승점 5)가 되면서 리그 11위를 이어갔다.이날 경기는 전반전 볼 점유율은 대전이 59%로 조금 더 높게 가져갔지만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수원FC는 점유율은 내줬으나 슈팅 2회를 시도해 유효 슈팅 1개를 기록했다.대전보다는 나은 전반전을 보낸 수원FC가 선제골도 넣었다.후반 5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이재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한 명 벗겨낸 뒤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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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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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에서 지난 시즌까지 뛰고 은퇴한 고요한(36)이 “시원섭섭하다. 선수들이 뛰는 걸 보니까 은퇴를 번복하고 싶었다”며 “선수로서 시간이 너무 큰 영광이었다.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 구단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을 ‘고요한 데이’로 지정하고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고요한 특별존’을 마련해 고요한이 소장한 트로피와 사진 등 자료를 전시했다.킥오프 전에는 서울 구단이 고요한에게 등번호 13번이 새겨진 유니폼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과 박태하 포항 감독은 고요한에게 꽃다발을 건넸다.이후 고요한의 시축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경기 중에는 고요한의 현역 시절 등번호이자 서울 구단 사상 첫 영구결번인 '13번'을 기억하기 위해 전반 13분에 1분 동안 서포터스가 박수를 보냈다.경기가 끝난 뒤에는 은퇴 헌정 영상과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이 진행됐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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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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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재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방송 전 인터뷰에서 히딩크 전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 손흥민 있었다면 결과가 달랐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대답했다.그는 “토트넘 경기를 꾸준히 보고 있는데 손흥민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토트넘에서도 주장이지 않냐”라며 “그의 경기와 헌신적인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히딩크 전 감독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며“과정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즐거웠다”고 밝혔다.그는 다시 한국 대표팀을 맡아 달라는 패널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은 하지 않은 채 옅은 미소만 지었다.히딩크 전 감독은 유상철 전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유상철의 팀 내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면서 “코가 부러진 채로 경기를 뛰던 사람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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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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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추효주(인천현대제철)가 한국 여자 축구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27초 만에 나온 골이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후 7시부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필리핀과 '신세계 이마트 초청 친선경기' 2차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지난 5일 첫 번째 경기에서 필리핀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2연승을 기록했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최유리가 받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다. 이후 컷백을 시도, 추효주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득점은 한국 여자 대표팀 A매치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다.축구협회는 이날 “추효주의 득점은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라며 “기존 기록은 지난 2003년 6월 아시안컵 조별리그 홍콩전에서 38초 만에 터진 성현아의 득점을 넘어 한국 여자 축구 A매치 최단시간 골 기록이다.추효주의 역사적인 득점으로 빠르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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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4.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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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김태형)가 군복 입고 축구 직관에 나섰다.31일 유튜브 채널 ‘강원FC’에는 ‘BTS 뷔가 강원 FC’ 경기를 보러 왔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뷔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강원FC와 FC서울의 경기를 관람했다. 뷔는 짧은 머리에 전투복 차림으로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뷔는 환한 표정으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응원하는 등 경기를 즐겼다. 이날 강원FC와 FC서울은 1 대 1 무승부를 거뒀다.한편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지난해 12월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에서 군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10일이다. 뷔는 군백기에도 지난 15일 발매한 신곡 ’프렌즈(FRI(END)S)'로 영국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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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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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5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최종 명단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합류가 불투명했던 해외파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안재준(부천), 황재원(대구), 김정훈(전북)도 합류했다.23명의 엔트리 중 K리그 소속 선수 18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한다.이어 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10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국할 계획이다.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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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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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선홍호 한국 U-23 대표팀이 귀국했다한국 U-23 대표팀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U-23 대표팀은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호주와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우승했다.한국을 비롯해 호주,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대비한 모의고사였다.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은 내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린다.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가 되면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을 노려야 한다.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 속해 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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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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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중국 공안에 구금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 선수가 최근 석방돼 한국으로 돌아왔다.외교부는 25일 "손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손 선수는 이날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슈퍼리그(1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던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으며,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형사 구류는 공안 당국의 결정·관리 아래의 ‘임시 구속’을 뜻하며, 이후 중국 공안은 지난해 6월 손 선수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되자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그간 중국 정부는 수사 사안이라며 손 선수의 상황을 우리 정부와 공유하지 않았다.그러나 외교부는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손 선수에 대한 인권 침해 여부나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해왔다. 국내에 있는 가족과도 소통해 20여 차례 영사면담을 실시했고 원활한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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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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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에도 한국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과 무승부를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태국에 동점을 헌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6일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이날 경기 무승부로 2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승점 7점)은 C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민규(울산HD)가 최전방에 배치돼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양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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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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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라운드 베스트11에 올랐다.리그1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024시즌 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이강인은 지난 18일 몽펠리에 전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터뜨려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26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 비티냐, 누누 멘드스까지 PSG 선수만 4명이 뽑혔다.앞서 리그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정한 26라운드 최고의 골 톱5에 들었던 이강인은 베스트11에도 선정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한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하극상’ 논란이 됐던 이강인은 태국전을 앞두고 공개 사과하며 고개 숙였다.이강인이 합류한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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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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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광성(25)이 오랜만에 일본의 한 매체에 포착됐다.19일 일본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에 따르면 북한 축구대표팀은 이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위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 대표팀은 21일 일본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다.북한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 다싱 공항에서 경유했는데, 이때 ANN뉴스의 기자가 해당 공항을 찾았다. 선수들은 검은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 푸른색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들이 버스에서 짐을 내리고 공항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ANN기자가 한광성에게 말을 건넸다.기자가 “경기에 자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자 한광성은 시선을 바닥에 두며 “예, 예”라고 답했다.이어 기자는 “준비는 어땠습니까? 잘 돼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한광성은 “예. 잘 돼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광성은 짧은 대화를 마친 후 바로 떠났다.한광성은 유럽 5대 축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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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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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엄원상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송민규(전북)가 대체 선수로 3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을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15일 “엄원상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표팀 소집이 불가해 송민규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엄원상은 최근 좌측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대체 선수로 뽑힌 송민규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대표팀에 재발탁됐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후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18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한다.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경기를 치른 뒤 26일에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한국은 현재 2연승으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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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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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결승 탈락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전지훈련 중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13일 아시안컵에 참가한 대표팀이 대회가 열린 카타르에 입성하기 전 진행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일부 선수와 대한축구협회 직원이 한국에서 가져온 칩을 사용해 카드놀이를 했다.대한축구협회 측은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한 것은 맞지만, 도박성이 아닌 음료값 등을 위한 내기 수준이었다고 해명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이나 아시안컵등 대회 기간 선수들이 자유롭게 숙소 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게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휴게실에는 카드, 보드게임, 노래방 등이 비치돼 있었으며 선수들이 필요할 때 찾아 이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선수단이 도박성의 내기 카드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선수단이 훈련장에서 골대 맞추기 등을 한다거나 휴게실에서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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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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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한국 여자 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북한에 패배하며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두스트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4강전에서 북한에 0-3으로 패했다.직전 대회였던 2019년 태국 대회 준결승에서도 북한에 1-3으로 패배한 바 있는 한국은 이날 경기서도 북한을 넘지 못하고 결승행이 좌절됐다. 지난 2013년 중국 대회이후 11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박윤정호의 목표는 다음 기회로 밀렸다.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5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잠시 후인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호주와 일본전 패자와 맞대결을 벌일예정이다.한국은 태국 대회 3위 결정전에서 호주를 9-1로 크게 이기고 3위를 차지한 바 있다.한국은 강호인 북한을 상대로 전반전을 잘 버텼으나, 전반 종료 직전 최일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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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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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로 소방수 역할을 맡은 황선홍 23세(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A대표팀이 오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후 4시경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숙소는 고양시 소재 호텔”이라고 12일 밝혔다.이어 “해외리그 선수들은 각 소속팀 주말 경기 후 합류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첫 소집 현장에서 브리핑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표팀은 파주시와의 계약 종료로 지난해 11월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떠나 다른 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최근까지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몸을 풀었다.천안시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준공되는 2025년 하반기 전까지는 임시 경기장을 찾아야 한다. 이번 3월 A매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황 감독은 3월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만 책임진다.황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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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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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해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황선홍 남자축구 대표팀 임시감독은 11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손흥민과 충돌로 비난을 받았던 이강인은 당초 예상과 달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물리적 충돌을 했던 손흥민 역시 발탁됐다.이강인은 올해 초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팀 내 물리적 충돌을 벌여 논란이 됐다. 이 사건으로 손흥민은 오른손 검지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이 탈골되어 4강전에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출전하기도 했다.황 감독은 이강인을 징계 차원에서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들었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강인 선수를 부르지 않고 다음으로 넘기면 위기는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이번에 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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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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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홍채빈(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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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0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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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한국 여자 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회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홍채빈과 양은서의 해트트릭, 황다영의 멀티골 등을 합쳐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6점(2승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한국은 또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채빈과 양은서 2명이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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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기자
2024.03.0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