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김주희 기자]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B1A4가 동참했다.

지난 8월 15일 여의도공원에서 펼쳐진 ‘슛포러브’ 기부행사에 보이 그룹 B1A4가 참석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마련에 동참했다.

이날 음악프로그램 리허설 도중 짬을 내어 ‘슛포러브’에 참석한 B1A4는 최근 미니앨범 5집 발표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도 시종일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B1A4 멤버 중 공찬이 준비한 페널티 킥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축구왕 슛돌이’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이를 위해 멤버 전원이 협심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 했다는 첨언이다.

B1A4바로는 “이번 슛포러브 행사를 통해 소아암 환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직도 소외된 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아를 돕는 일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은 미소로 전했다.

한편, 슛포러브는 최근 이슈를 낳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한국형 기부 캠페인으로써, 축구의 페널티 킥을 접목해 페널티 킥 성공 시 5,000원씩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가 적립되고 있으며, 지난 2014 월드컵 콤비 안정환, 김성주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릴레이 형태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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