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5월 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 및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7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2일 오후 5시부터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 FNC KINGDOM 인 서울’ 공연이 개최된다.

약 4만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폴메카트니 공연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당일 약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에 몰려 들 것으로 보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대형공연 및 프로야구 경기 종료 후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택시들의 부당 요금징수(특히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 요금), 승차거부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송파경찰서, 송파구청과 합동으로 잠실종합운동장 내외곽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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