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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통신】 17일 방콕 도심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지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사고로 19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120여명이고 사망자 명단 가운데 중국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3명이 포함됐다.

사망자 중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방콕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폭탄 폭발 사고로, 누가 폭탄을 터뜨렸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태국 남부에서 연쇄 폭탄테러 3건이 잇따라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부상자 500여명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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