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교육이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취업해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는 사무용품, 악세사리, 식품류 등을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우선 구매할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방법 및 효과 ▲구매우수사례 및 우선구매관리시스템 안내 ▲우선구매제도의 변화와 담당자의 인식제고, 생산품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교육장 앞에 장애인 생산품 전시관을 마련하고, 도내 1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중중장애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다양한 물품들을 직접 교육생들이 품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나아가 경제적 자립도 이뤄지게 돼 따뜻한 사회가 앞당겨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 취재본부 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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