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그룹 빅뱅의 태양과 교제를 인정한 배우 민효린의 가정사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있다.

민효린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속옷 화보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민효린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집의 생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화보 촬영이라도 쉬지 않고 했다. 너무 어려보인다고 해서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화보 촬영에 매진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이어 "나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 속옷 광고도 촬영했는데 부모님이 '벗고 나오는 것 아니냐'고 지적해서 속상했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민효린은 "고모님이 아버지를 많이 도와주고 계신데, 사실 고모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다"며 "돈을 헛되게 사용하지 않고 모아서 고모집을 꼭 사주고 싶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앞서 민효린은 지난해 6월 공개된 태양의 정규 2집 수록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는 태양과 민효린이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등장해 수위 있는 베드신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3월 종영된 엠넷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종영 이후 화보 촬영 및 행사 참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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