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울뉴스통신】박승규 기자 =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주민들에게 ‘흥국사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주민센터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흥국사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템플스테이에 외국인주민들을 참여시켜 한국문화체험의 하나인 사찰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 예정된 템플스테이는 당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등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인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800여년 호국불교의 전통이 있는 흥국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문화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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