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췐우(李全武) 보계문리학원 부서기는 축사에서 "먼저, 보계문리학원과 한국동아대학이 공동주최한 금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보계문리학원의 교직원 및 학생 약 2만여명을 대표해 대한민국주시안총영사관 및 동아대학교 측에 사의를 표했다. 보계문리학원은 지난 2013년 10월 경상북도 정부의 초청으로 “한-중 청년 인문 포럼”에 참석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 대학교들과 교류를 시작했고, 지난 2014년 당관의 도움으로 부산지역 5개 교육대표단이 보계문리학원을 방문했다.
보계문리학원은 현재까지 동아대를 포함 한국 내 8개 대학교와 우호교제관계를 성립해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李 부서기는 또 "삼성전자의 시안진출 이래 섬서성-한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관계가 날로 심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 바, 금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 및 한국에 대한 관심,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서는 중국서부지역과 한국 간 관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고 이강국 총영사도 축사에서 "금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면서, 동 행사 주최 단위 바오지 문리학원 및 한국 동아대학교 측에 사의를 표했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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