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은 2015년 강원도 시범사업인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을 올해 들어 유관기관과 공조로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관내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조기개입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사진=삼척시청 제공>오세근 기자 snakorea.rc@gmail.com
【삼척=서울뉴스통신】 오세근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은 지난 2015년 강원도 시범사업인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을 올해 들어 유관기관과 공조로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관내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조기개입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해 지역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을 전개해 나가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과 18일 2회에 걸쳐 삼척시 이통장연합회 간담회를 실시 했고 23일에는 삼척시 이통장연합회와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상호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차로 7월까지 관내 이통장 269명에 대한 읍면동별 이통장 월례회의에 맞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순회교육을 통한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고, 2차로 관내 자살위험군 967명에 대한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에 있다.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의 주요 역할은 자살위험군 공동 사례관리 및 정신건강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견시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시켜 주는 활동으로 별도 사례관리비(건당 2000원)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