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백제박물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동욱 기자 snakorea.rc@gmail.com
【서울=서울뉴스통신】이동욱 기자 = 한성백제박물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

이번 9월에 열리는 ‘가을’ 공연에서는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가 각각 ‘가을동화’,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 ‘평화콘서트’를 주제로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9월 6일 오후 7시 30분~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대중적인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한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제4회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는 9월 10일오후 5시~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아이다, 비제의 카르멘 등 다양한 오페라곡을 공연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평화콘서트’는 9월 24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2인 또는 4인 피아노 연주를 통해 피아노라는 낯익은 악기를 신선하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본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만끽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 강남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자와 그의 고향, 산동(山東)’이 9월 8일에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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