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는 10월 1일~2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6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서울시청 제공> 이동욱 기자 snakorea.rc@gmail.com
【서울=서울뉴스통신】이동욱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는 10월 1일~2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6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래섬 메밀꽃 축제는 ▲꽃밭 즐기기(테마 포토존) ▲어린이 ‘미션투어’ ▲체험 프로그램 ▲메밀꽃 사진관 ▲ 시민예술가 공연의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꽃밭 즐기기’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해도 아름다운 메밀꽃밭 그 자체를 활용한다. 3만3000㎡ 규모의 서래섬을 하얗게 뒤 덮은 메밀꽃밭 곳곳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한 5개의 포토존이 설치돼 평생 간직할 만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미션 투어’는 서래섬과 메밀꽃에 대한 학습을 놀이형식으로 풀어냈으며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미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종이 메밀꽃 만들기’의 무료 프로그램과 ‘향기비누 만들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플로럴 미스트 만들기’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10월 1일 하루 ‘메밀꽃 사진관’을 운영한다. 전문 사진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해 간직할 수 있도록 인화해 제공하며 사진은 향후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예술가 공연’은 메밀꽃밭에서 공연하고 자 하는 사연을 접수 받아 선정된 시민 예술가의 피아노와 얼후(중국 전통악기) 연주가 진행된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주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방문해 메밀꽃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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