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관 직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사진=광명시청 제공>
【광명=서울뉴스통신】이창현 기자 = 광명시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3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고, 사회복지 업무담당자들이 힐링하고 유대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그 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아카펠라그룹의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22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나노큐브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운영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접어 두고 행사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담당자들 간 네트워크을 통해 시민복지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은 위한 기념식은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지난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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