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1일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배려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의 참여확산 계기를 마련하고자 임산부의 날(10월 10일) 기념 및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셋째 자녀 이상 출산한(막내가 2015년도 이후 출생) 150가정과 임산부 100가정이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 최다자녀 상 시상, 기념사, 2부 행사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 어린이공연단, 저글링쇼,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한마음의원 원장 김강태씨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최다자녀 상은 장종수씨 가족 등 3가족에게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돼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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