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울뉴스통신】남승민 기자 = 전북도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육성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림수산발전기금을 무이자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은 1993년 조성된 이래 그간 1567억원을 융자 추천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든든한 자금줄이 되고 있으며 농어민들의 소득기반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와 시·군이 출연해 ‘15년말 현재 22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농협과 협약 2,000억원 까지 대출해 줄 수 있으며, 농어민들의 사업자금 신청을 용이하게 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10월부터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림수산발전기금 청년농 무이자 지원은 유망한 청년들이 농업에서 희망을 찾게 하는데 큰 도움이 돼 농촌지역 청년층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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