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전국 K-ICT 디바이스랩 6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의 판교지역 본선 진출 4개 팀이 선정됐다.<사진=과기원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최영석 기자 =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이하 과기원) 전국 K-ICT 디바이스랩 6개 지역(판교, 대구, 전주, 충북, 용인, 송도)에서 진행 중인 ‘2016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의 판교지역 본선 진출 4개 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기과기원 등 각 지역 디바이스랩 담당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제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각 지역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각 4건, 총 24건)해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 진출작(6건)을 선발한다. 지난 3년간 해외 엑셀러레이터의 보육기업 선정과 크라우드펀딩 성공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

판교 지역 결선 진출작은 ‘스마트야구공’을 제안한 SMART B 팀, ‘IoT를 이용한 어린이용 칫솔’을 제안한 루나소사이어티 팀, ‘휴대용 분광기 LinkSquare’를 제안한 ㈜스트라티오코리아, ‘피부 표현 솔루션Prinker’을 제안한 스케치온주식회사 등 총 4개 팀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장은경 예비창업자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며, 남은기간 동안 디바이스를 더 보안해 창업으로 이루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선정된 이들 4개 팀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본선에 참가하고 본선을 통과한 결선 참가팀은 오는 12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창조경제박람회’ 결선에 참가해 청중평가단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판교 지역 4개 팀은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과기원으로 부터 ▲스마트 디바이스 교육 참여 기회 ▲오픈소스HW 제작 Kit 지원 ▲전문가 멘토링 지원 ▲K-ICT 디바이스랩 장비 이용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문선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장은 “과기원에서는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될 결선에서 판교 지역 팀들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결선 최우수팀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부문별 지원금 각 1,000만원, 500만원)을, 우수팀에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상장(부문별 지원금 각 500만원, 250만원)이 수여되며 창업지원을 위한 사후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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