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류재복 기자 = 지난 국경절 연휴기간, 해외 관광을 떠난 중국인들이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모바일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한 국가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 웨이신 관리부문이 최근 발표한 '국경절 연휴 국민 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연휴기간 웨이신 회원의 해외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한국이었으며 다음으로 홍콩, 일본 순이었다.

알리페이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 자정까지 해외에서의 알리페이 결제건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1000위안(17만원)을 넘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국, 홍콩, 일본, 독일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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