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조수현 기자 = 식약처는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457종)을 찾기 쉽게 정리한 2016년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식약청 등의 식품 잔류농약 검사담당자, 식품위생검사기관·농약회사 등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에서 농약명을 확인하면 해당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모든 식품들을 볼 수 있고, 식품명을 확인하면 해당 식품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모든 농약들을 볼 수 있다.

국내 잔류농약 검사업무 뿐만 아니라 수출·입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농약 잔류허용기준도 함께 수록하고, 농약명·식품명을 국문과 영문으로 같이 표시했다.

이번 내용은 홈페이지> 법령·자료> 자료실>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전 홈페이지에서는 농약명으로 잔류허용기준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가 식품의 잔류농약 관련 종사자들이 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쉽게 찾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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