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뉴스통신】최규철 기자 = 부산시는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혓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는 70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그간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국민을 하나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에서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전국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그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 아동학대 예방, 가족윤리 회복을 위한 바르게 살기회원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그간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우수 회원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돼 훈장 7명, 포장 7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표창 20명,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46명 등 총 30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나라사랑 및 법질서 확립, 안전문화 정착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간 교류사업, 재난재해 현장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회원 확대노력을 통해 전국 회원 100만명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추진 중에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윤홍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운동단체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새롭게 발굴확산시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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