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전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EXPO)에 ‘전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활동을 펼친다.

‘전남도 천일염 홍보관’에는 신안과 영광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100여종을 전시해 전남 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우수 가공식품 업체 및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고, 수출상담회,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함께 운영된다.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 및 케이씨푸드(K-seafood)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박람회장을 찾는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 및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신규 소비처 발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정보와,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가공식품 트렌드 등을 천일염 수출 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남산 명품 천일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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