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연수경찰서 제공>
【인천=서울뉴스통신】김민성 기자 = 인천연수경찰서는 14일 연수구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10일이 지난 이후 26일 오후 1시께 연수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아동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 연수구 한의사회와 피해아동 보호지원 및 아동학대 징후 사전포착을 위해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요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아동학대 사전징후 포착 등 예방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또, 향후 관계자 협의를 통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뜻을 밝혔다.

김철우 서장은 “아동학대는 누구 한사람의 노력으로는 절대 근절 될 수 없다며 주변인과 이웃의 조그마한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과 권리를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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