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내가 갑이다’
【서울=서울뉴스통신】극단 ‘정인’은 29일과 30일 대학로 서완소극장에서 창작극 ‘내가 갑이다’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연극 ‘내가 갑이다’는 작/연출에 최정인 교수, 예술감독에 박황춘 교수가 참여하고, 배우부터 스텝, 조연출까지 모두 연기예술계열 배우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공연이다.

희곡 ‘갑론을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연극 ‘내가 갑이다’는 지난 22일 열린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제6회 어피어온스테이지(Appear on Stage)’에서 이미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극 ‘내가 갑이다’ 공연은 배우들의 오랜 연습과 노력으로 완성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인 교수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한 후배 배우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세 번째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매우 행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중·고등 대학원 전체 학생증 소지자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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