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체험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의 한 장면<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최영석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유,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은 경제관념이 부족한 초등학생 경제와 신용이가 일주일 용돈을 하루에 다 써버리자, 장영실이 그들을 조선시대로 데려가 함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장영실의 발명품인 천문 관측기 ‘혼천의’에 중점을 둬 만든 어린이 뮤지컬이다.

재단 관계자는 "공연에서 장영실의 발명품도 체험할 수 있으며 경제관념에 대한 학습도 할 수 있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의 발명품과 생활을 체험해보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돈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